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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져야 하리 빌2:5-11

낮아져야 하리 빌2:5-11 우리 주변을 보면 성도들 중에 많은 이들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중에도, 대기업의 총수나 중역들 가운데도, 재벌들 중에도, 또 연예계나 문화계, 교육계, 예술계 등에도 높은 인지도가 있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들 중에는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로 말미암아 세상은 그리스도를 찾기는커녕 도리어 멀리하고 교회를 비난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높아질 줄은 알았지만 높은 자리에서 내려와 겸손히 낮아질 줄 몰랐기 때문이요, 채우는 것은 좋아했지만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미덕을 몰랐기 때문이요, 자기주장은 잘 할 줄 알면서 자기를 부인하는 일..

신약/빌립보서 2022.12.10

다섯째 여섯째 인 요한계시록 6:9-17

다섯째 여섯째 인 요한계시록 6:9-17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고대의 법적인 문서들은 밀랍으로 봉인이 되어 있습니다. 고대인들은 여러 절차를 걸쳐 문서를 철저히 봉인했습니다. 우선 일곱 증인의 인장이 날인된 일곱 개의 인으로 봉하고, 두루마리를 묶는 끈을 밀랍 인으로 덮는 방법을 썼습니다. 누군가 그 두루마리를 열어 내용을 바꾸지 못하게, 그러한 일이 있다면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주로 계약서와 유언장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팔레스타인 유대 서류 중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5장 말씀에는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며, 6장 말씀부터는 어린 양이 일곱 인을 차례로 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곱 봉인에 담긴 심판의 이야기이며, 심판의 강도가 점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딤전 6장 11-16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딤전 6장 11-16절) 대림절 주일설교.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은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져 보는 시간입니다. 나만의 조용한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시고 잠잠히 주님이 오심을 소망하며 평안하고 건강하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입니다. 제목에서는 투쟁적인 의지가 불타오르는 것 같지만 이 싸움은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을 벌이는 은밀하고도 세밀한 기도의 시간을 확보함으로 이길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사도 바울이 아들 같은 디모데에게 유언과도 같이 신신 당부한 이 권면의 말씀은 이 땅의 모든 성도가 주님 오시는 그 날까..

지혜 있는 청지기 눅12:43-45

지혜 있는 청지기 눅12:43-45(임시노) 42절“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자가 누구냐” 청지기란 주인을 대신하여 주인의 재산과 종들과 그 자녀 교육까지 맡아서 관리하는 종을 가리킵니다. 첫째, 지혜 있는 청지기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청지기는 무엇보다도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진실하지만 지혜가 없으면 주인의 재산과 종들을 잘 관리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청지기 사명을 감당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지혜가 부족한 것입니다. 때를 분별하는데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어떻게 작만 해서 어떻게 먹이느냐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교회를 섬기는데 진실도 필요하지만 지혜가 더 필요합니다. 솔로몬은 나라를 다스리는데 지혜롭..

신약/누가복음 2022.11.30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250장)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오월 네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계시록 5장은 앞으로 전개될 모든 심판의 출발점이 되는 본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을 바르게 이해할 때 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심판의 단추 구멍을 어긋나지 않도록 맞추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계시록 5장은 세 단락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단락은1절의 “내가 보매 보좌에”로시작하여 5절에서 끝납니다. 여기서는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를 찾고 있습니다. 둘째 단락도 6절의 “내가 또 보니 보좌와”로시작하여 10절에서 끝납니다. 여기서는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셋째 단락도11절의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로 시작하여 14절..

잘 준비하고 기다리자 막 1:1~8, 살전5:1-11

잘 준비하고 기다리자 막 1:1~8, 살전5:1-11 대림절이 시작되는 첫 주간입니다.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과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복음서 본문에 나오는 세례요한에게 주어진 사명은 본문3절에 보면 ‘주의 길을 예비하라’ 즉 주님이 오실 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길이 있는데 아무도 그 길을 이용하지 않으면 그 길에 잡초가 나고 풀이 나고 하면서 어디가 길인지 알지 못하게 되는데, 당시의 이스라엘의 상황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서 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먼저 보내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이 누구를 통해서, 누구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됩니다. 나 혼자서, 갑자기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드뭅니..

신약/마가복음 2022.11.26

두루마리와 어린 양 2 (계 5:2-4)

두루마리와 어린 양 2 (계 5:2-4)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이 시간에도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해서 구원론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종교들이 구원을 추구하고 있지만 우리 기독교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예수만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하는 말이 "내가 그토록 주의하라고 가르쳤건만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하고 꾸짖기만..

두루마리와 어린 양 1 (계 5:1)

두루마리와 어린 양 1 (계 5:1)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이 시간에는 “두루마리와 어린 양”이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몇 회에 걸쳐서 성경론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부흥사 미국의 무디(D.L. Moody)의 예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때 한 신자가 목사에게 와서 성경을 내놓으면서 "이것은 당신의 성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는 "그것이 어떻게 되어 제 성경라고 하십니까?"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5년 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곳마다 잘라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이 이것입니다." 그래서 보니 욥기도 잘라졌고, 전도서도 잘라져 있고, 계시록도 잘..

사랑과 은혜와 교통하심에 감사하라 (고후 13:13)

추수감사주일설교. 사랑과 은혜와 교통하심에 감사하라 (고후 13:13)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진실한 마음을 담아서,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의 주인이십니다!”라는 감사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신 것에 감사하고, 더 주실 것에 또 감사하시고, 일평생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00교회 모든 성도와 가정과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어떠한 것도 주실 수 있는 복의 근원 이십니다. 복은 가만히 있으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복을 달라고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구하는 그 행위를 문자적으로 “축복(복을 비는 행위)”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축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축복..

보배로운 믿음 욥23:6-14, 갈5:1-10

보배로운 믿음 욥23:6-14, 갈5:1-10 어느 목사님이 필리핀 마닐라 교회 초청을 받아 설교를 한 후 할아버지 한 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는 기적의 사람으로 온 필리핀을 놀라게 한 화제의 사람이었습니다. 일본이 필리핀을 지배할 때에 일본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체포하여 동굴에 넣고 시멘트로 막아 버렸습니다, 산 사람을 생매장한 것입니다. 일본이 패하여 도망친 후 시체를 찾아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멘트벽을 헐었습니다. 70일이 경과한 후라서 다 죽고 할아버지 한 분이 살아 있었습니다. 70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살아 있었던 그 할아버지는 필리핀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그와 식사를 하면서 살아남게 된 비결을 물었을 때, 할아버지는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나는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

구약/욥기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