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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받는 새해가 됩시다. 로마서 12:1-2

변화 받는 새해가 됩시다. 로마서 12:1-2 (신년주일) 새해를 맞으면서 먼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첫 주일을 주님께 드리면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정말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시간 먼저 여기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회 구석구석에서 헌신해 오신 많은 성도 여러분들에게 또한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참 소망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진정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첫 주일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를..

신약/로마서 2022.12.30

송구영신예배설교. 일의 시작 보다 끝이 낫다 (전 7장 1-10절)

송구영신예배설교. 일의 시작 보다 끝이 낫다 (전 7장 1-10절) 매년 연말에 교수신문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 합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 되었습니다. 이 말의 출처는 논어 ‘위령공편’에 등장하며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라는 뜻의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선정에 참여한 교수들은 학계의 연구 윤리 문제와 함께 반성 없는 여야 정치권의 행태를 꼬집으면서, “많은 사람이 잘못 됐다고 하는 데도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하지 않으니 사과할 이유도, 고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패배자가 될 것 같아 우기고 보는 풍조가 만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구약/전도서 2022.12.30

셀 수 없는 큰 무리 (계 7:9-17)

셀 수 없는 큰 무리 (계 7:9-17)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누굴까요? 여기에 대한 학설을 보면 “이제까지 예수 믿어 구원 받은 모든 자들, 전 삼년 반 동안 전도 받아 올라온 사람들, 세례 받은 자로서 순교자들, 전 세계적인 영적 이스라엘, 온갖 언어를 사용하는 범세계적인 무리들. 유대인과 이방인 중에서 뽑힌 의롭고 거룩한 구원 받는 자들. 마지막 때 144,000의 전도자들이 전도해서 이뤄낸 성과로 말세에 대거 구원을..

예수 성탄이 기쁜 이유 (눅 2:8-14)

예수 성탄이 기쁜 이유 (눅 2:8-14) 우리가 성탄절을 기쁘게 맞아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나심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기뻐해야 하는지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성탄절인 오늘은 예수 성탄이 기쁜 이유에 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일이 왜 우리에게 기쁜 일인가에 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문 10-12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일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보실 때 아기 예수의 탄생은 모든 인간들이 다 기뻐해야 할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성탄절을 공휴일로 정해도 왜 이날 쉬는지 그 의미..

신약/누가복음 2022.12.23

인치기까지 해하지 말라 요한계시록7:1~4

인치기까지 해하지 말라 요한계시록7:1~4 우리는 지금까지 계시록 6장 말씀에서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두루마리의 일곱 인을 떼시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인~넷째인은 흰말, 붉은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나와 국가 간의 전쟁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내란, 그리고 기근과 전염병으로 인류가 심판을 받는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다섯째 인을 떼자 예수님을 증거하다 박해로 죽은 순교자들이 제단 아래에서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라고 빨리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 해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 주님은 ‘너희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을 늦추고 계십니다. 구원받아야 할 의인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시고 ..

십사만 사천 (계 7:4)

십사만 사천 (계 7:4)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이 시간에는 “십사만 사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4절에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그랬습니다. 여기 144,000 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여러 학설이 있습니다. ①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라 했으니 문자 그대로 유대민족이라는 설 ➁ 12지파 12사도로 상징된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 전체라는 설(권성수) ③ 이때는 이미 교회는 휴거되어 올라가고 7년 대환난 중 전 삼년 반동안 주의 복음을 전할 이삭줍기 유대인 전도자라는 설(조용기) ➃ 인간사의 ..

십사만 사천 (계7:1-8)

십사만 사천 (계7:1-8) 본문의 십사만 사천은 앞의 일곱 인에 대한 전체적인 조명이다. 즉 십 사만 사천은 성화된 백성들이요, 땅의 바람을 잡음은 성화 환경의 조성을, 해 돋는 곳은 여호와 경외의 신앙이다. 그리고 12지파에서 성화의 방법이 나타나 있으니 유다는 찬송 생활을, 루우벤은 기도 생활을, 갓은 세속을 멀리하는 지혜를, 아셀은 말씀 묵상을, 납달리는 마음 파수를, 므낫세는 근신을, 시므온은 은사의 도움을, 레위는 용서와 사랑을, 잇사갈은 십자가 겸손을, 스불론은 지체와 교제를, 요셉은 연단과 섬김을, 그리고 베냐민은 주야로 갈급하고 사모하는 마음이다. 설 명 1. 관계성 칠 인을 전체적으로 조명 흰옷 입은 자들과는 동일한 사건의 다른 양태 2. 그 정체 ⇒ 성령 인침으로 성화된 자들 ① 종들..

준비하라 마25:1-13

준비하라 마25:1-13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인류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말세의 징조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① 거짓 선지자들의 출현과 그들의 미혹(4, 5, 11) ② 전쟁과 지진과 기근(6, 7) ③ 성도들에 대한 핍박(9, 10, 12)이 있을 것인데, 그때가 종말의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러한 세상 끝의 징조가 지금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근래에 일어나는 대지진은 온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오베를 비롯해서 터키, 그리스, 대만, 중국 등 계속하여 엄청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지진과 대홍수는 우리의 피부로 느낄 만큼 인류의 종말..

신약/마태복음 2022.12.17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1:12~17)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1:12~17)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 가운데 일부입니다. 그 당시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서, 디모데에게 목회 지침을 담은 서신을 보냈습니다. 딤전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딤전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통해서 그 당시 에베소 교회에는 복음을 순수하게 전하지 않고 복음과는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른바 “율법의 선생”이라고 자처하던 자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율..

베푸신 은혜 딤전1:12-17 

베푸신 은혜 딤전1:12-17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바울은 먼저 예수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바울에게 어떠한 은혜를 베푸셨습니까? 우리는 오늘 본문 12절에서, 예수님이 바울에게 베푸신 은혜를 네 가지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택하신 은혜입니다. 신약 성경을 기록한 다른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칭호를 즐겨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처럼 “그리스도 예수”라는 칭호를 더 즐겨 사용했습니다. 예컨대 목회서신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6번 나오지만, “그리스도 예수”는 25번이나 등장합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