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욥기 5

길이 참고 기다리라. 욥23:8-14, 약5:7-11

길이 참고 기다리라. 욥23:8-14, 약5:7-11 '너무나 먼 다리', '가장 길었던 날'의 저자 코넬리우스 라이언(Cornelius Ryan)은 5년 동안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은 후에 투병기를 부인이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 책의 이름은 '가장 긴 밤'입니다. 부인은 남편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침마다 일어나면 똑같은 기도를 소리 내어 반복하였다. '하나님 또 하루 좋은 날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 날 나는 남편에게 무엇이 그토록 좋은 날이냐고 물었다. 남편은 암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에 남은 날이 멀지 않음을 자각하고 있었을 터인데 어떻게 그런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때 남편은 평소에 생각해 두었던 것처럼..

구약/욥기 2023.08.25

보배로운 믿음 욥23:6-14, 갈5:1-10

보배로운 믿음 욥23:6-14, 갈5:1-10 어느 목사님이 필리핀 마닐라 교회 초청을 받아 설교를 한 후 할아버지 한 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는 기적의 사람으로 온 필리핀을 놀라게 한 화제의 사람이었습니다. 일본이 필리핀을 지배할 때에 일본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체포하여 동굴에 넣고 시멘트로 막아 버렸습니다, 산 사람을 생매장한 것입니다. 일본이 패하여 도망친 후 시체를 찾아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멘트벽을 헐었습니다. 70일이 경과한 후라서 다 죽고 할아버지 한 분이 살아 있었습니다. 70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살아 있었던 그 할아버지는 필리핀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그와 식사를 하면서 살아남게 된 비결을 물었을 때, 할아버지는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나는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

구약/욥기 2022.11.12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 욥1:6-12,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 욥1:6-12, 체스트론이라는 사람이 욥기에 대하여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일이야드는 모든 삶이 전쟁으로서 유명하고, 오딧세이는 모든 삶이 유행이어서 유명하고, 욥기서의 삶은 모든 삶이 수수께끼라서 유명하다." 욥기를 읽어보면 수수께끼가 많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질문을 받고 자신의 지식이나 지혜로는 도저히 답변할 수 없는 수수께끼들을 만나게 됩니다. 욥은 이 수수께끼 앞에서 자신의 무지 함과 부족함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욥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 중 하나가 바로 까닭 없이 다가오는 고난입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으로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만한 믿음의 의인이요, 나무랄 데 없는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혹..

구약/욥기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