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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옷 입은 한 여자 7 (계 12:13-14)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7 (계 12:13-14)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오늘은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연단’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연단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특권입니다. 옛날에 왕이 될 왕자는 그를 위해 특별한 수업을 실시했는데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왕자, 예수님의 황후 바로 그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단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인 욥은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 (눅2:25-35)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 (눅2:25-35) 오늘은 우리교회가 성탄축하주일로 지키는, 대강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대강절이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기다린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은 약속하신 아들을 받기까지 25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삭은 아들을 아이를 낳지 못하던 부인 사라가 결혼한 지 20년이 지나서야 자식,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의 부인 라헬도 역시 아기를 낳지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믿음의 세 여인, 사라와 리브가, 그리고 라헬은 모두 불임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다가 아들을 얻었습니다. 애굽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하기 위해 400년의 세월이 지나야 했습니다. 물론 그 기..

신약/누가복음 2023.12.16

생명의 말씀 요5:30-40, 딤후3:14-17

생명의 말씀 요5:30-40, 딤후3:14-17 어느 장로님이 나이가 많아서 죽음에 이르게 됐습니다. 임종을 앞두고 그 장로님은 죽음이 무척 두려웠습니다. 견딜 수 없는 두려움에 휩싸여 급히 목사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고백하기를 ‘목사님, 30년 동안을 교회에 다녔지만 한 번도 설교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놀라 매주 예배드린 장로님께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열심히 설교를 듣는 것 같던데요’라고 말하자, 장로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설교가 시작되면 내 사업을 생각했고, 예배 끝나고 할 오후의 일들을 생각했습니다. 30년 동안 단 한 번도 진지하게 설교 말씀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가슴을 쥐어 짠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신약/요한복음 2023.12.09

시130:1-8 사죄의 은총을 기다림

시130:1-8 사죄의 은총을 기다림 2014/6/11 (시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깊은 데서(*, 미마아마킴) - 직역하면 '깊음으로부터'인데 여기서 '깊음'은 그 바닥을 헤아리 수 없는 깊고 신비한 해연(海淵), 혹은 골짜기를 가리킨다(69:2,14; 사 51:10; 겔 27:34). 그러나 문맥상 이 곳에서는 심한 고통, 압박감 등을 의미하고 있다. 부르짖었나이다(*, 크라아티카) - 본 구절의 시제는 완료형인데 히브리어에서 완료형은 현재 순간까지 계속되어온 오랫동안의 경험을 가리킬 때 사용되기도 한다. 기자는 깊은 고통 중에 오랜 세월(시간) 동안 하나님께 부르짖어 왔음에 분명하다. (시 130: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카테고리 없음 2023.12.08

성탄을 기다리며 시130:1~6

성탄을 기다리며 시130:1~6 1.주님의 은총을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대강절 둘째주일입니다. 대강절은 말씀그대로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이미 이천년 전에 오셨지만 주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주님께서 우리 심령에 새롭게 임재하셔서 우리 심령에 주님의 생명과 능력과 은혜와 기쁨과 평강과 위로로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고대하며 우리 자신을 준비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절기를 제정했을까요? 물론 평소에 그게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평소에 늘 주님의 은총을 사모하며 주님을 가까이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능력과 은혜와 기쁨과 평강과 위로와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굳이 이런 절기를 정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

구약/시편 2023.12.08

여호와를 기다리는 성도 시편 130:1-8

여호와를 기다리는 성도 시편 130:1-8 08/12/14 12월은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탄 휴일을 기다리고, 연말 망년회의 질펀한 밤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영광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만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달 24일과 25일에 모든 관심을 집중합니다. 특히 불신 세상의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24일 저녁에 도시의 숙박업소들은 오직 놀고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인해 동이 납니다. 하지만 성탄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대강절입니다. 왜냐하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영국군인 출신인 맥도널드 목사님은 제..

구약/시편 2023.12.08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6 (계 12:12)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6 (계 12:12)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오늘도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두 영역’에 대해서 계속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신학적으로 교회는 하나지만 교회를 크게 둘로 나눈다면 승리적 교회와 전투적 교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승리적 교회란 이 지상의 싸움을 마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죄와의 투쟁이 종식된 천상의 교회를 말하고, 전투적 교회란 아직 이 땅에 속해 악과 싸우는 교회를 말합니다. 이 땅의 교회가 전투적이어야 함은 교회는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고기들이 바다 속에 살지만 염분을..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5 (계 12:10-11)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5 (계 12:10-11)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오늘도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영적 전쟁’에 대해서 계속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교회의 영광, 사탄의 시험, 교회에 대한 특별은총, 그리고 계속하여 교회의 영적전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교회의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하늘의 전쟁이라 했습니다. 수10:1..

주님을 가까이 하는 신앙 시73:23-28

주님을 가까이 하는 신앙 시73:23-28, 막14:54,66-72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삶의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자성어에 ‘근주자적(近朱者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는데, 붉은 것을 가까이 하면 붉게 되고, 검은 것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는 말입니다. 즉 사람은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인격과 삶이 달라집니다. 좋은 믿음의 사람과 가까이 하면 믿음의 감화를 받게 되고,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과 사귀게 되면 같이 닮아가게 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면 같이 주정꾼이 되기 ..

구약/시편 2023.12.02

우리는 다 주의 백성입니다. 이사야 64:1-12

우리는 다 주의 백성입니다. 이사야 64:1-12 교회력으로 오늘은 대림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교회력은 대림절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교회력으로 하면 오늘은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어려움도 있었고, 감사할 일과 기쁜 일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세월의 강물에 흘려보내고 감사와 기쁨으로 새로운 해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대림절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해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사야 64장은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담긴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할 당시에 이스라엘은 위기의 상황이었습니다. 앗수르가 등장을 해서 북 이스라엘이 멸망했고, 이어서 바벨론이 등장을..

구약/이사야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