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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보좌 앞으로 사6:1-13, 히4:9-16

은혜의 보좌 앞으로 사6:1-13, 히4:9-16 아일랜드의 한 청년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사랑하는 약혼녀가 익사하는 아픔을 당했습니다. 그는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절망의 늪에 빠졌습니다.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의 권유에 따라 이 청년은 아픔의 장소를 피하여 캐나다로 갔지만, 그곳에 안주하기도 전에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중병으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는 죽고 싶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불행이 한꺼번에 자기를 향하여 토네이도처럼 몰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 청년은 힘없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님! 어머니의 병을 고쳐주세요. 응답해주세요. 평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겠습니다.”하며 결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놀라운 위로와 평화..

구약/이사야 2023.09.30

일곱째 천사의 나팔 1 (계 11:14)

일곱째 천사의 나팔 1 (계 11:14)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이 시간에 “일곱째 천사의 나팔”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까? 이 악하고 혼란한 세상 한 번 바뀌었으면 좋겠다. 인간의 마음부터 시작하여 문화 정치 경제 나라 전쟁도 없고 슬픔도 없고 욕심도 없이 오순도순 사이좋게 살아가는 그런 갱신된 세상 말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성도의 믿음 안에서 영육 간에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다가 최후에는 재림으로 우리의 소망하는 것이 기대 이상으로 세상은 물론 우리 육체까지도 죽지 않는 영광의 형체로 바뀌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11:6-9에 “그 때에 이리가..

염려 대신에 할 일 눅12:22-32, 빌4:4-7

염려 대신에 할 일 눅12:22-32, 빌4:4-7 미국의 콜로라도 주 '롱의 봉우리'에는 400년 된 거목이 쓰러져 있는데, 이 나무는 오랜 세월 자라면서 14번 벼락을 맞고,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견뎌낸 강인한 나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딱정벌레들이 나무를 갉아먹기 시작하여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밖으로부터의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발생한 딱정벌레들이 400년 된 나무를 쓰러지게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외적인 환난이나 압력에는 강하게 대처하지만, 안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지 못해서 쓰러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멸망으로 몰아가고, 절망하게 하는 것이 바로 염려, 근심, 걱정입니다. 오늘 두 본문은 염려하지..

신약/누가복음 2023.09.23

가시 속에 숨겨진 은혜 고후12:1-10 아2:1-2

가시 속에 숨겨진 은혜 아2:1-2, 고후12:1-10 영국의 작가 서모셋 모옴은 세익스피어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가 무명시절에 책을 출판했는데, 잘 팔리지 않아 출판사에서도 더 이상 출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작가로서 큰 위기를 맞이하여 큰 실망 속에 괴로워하였습니다. 그래서 빚을 내서라도 광고를 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작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을까?'를 연구했습니다.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광고 문안을 만들어 신문사에 주었는데, 다음 날 아침 신문에 이런 광고가 조그만 하게 났습니다. '마음 착하고 훌륭한 여성을 찾습니다. 나는 스포츠와 음악을 좋아하고 성격이 비교적 온화한 젊은 100만 장자입니다. 제가 바라는 여성은 최근 서모셋 ..

두 증인 9 (계 11:13)

두 증인 9 (계 11:13)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이 이 시간에 “두 증인”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 두 증인에 관해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두 증인은 계11:2의 마흔 두 달 동안 즉 이방인이었던 죄인의 삶을 종식시키고 그들을 구원에 동참케 하시고 일곡 백성 만드시는 성령의 은혜를 말씀한 것입니다. 즉 말씀을 통해서 다가오셔서 예수를 알게 하시고 믿게 하셔서 예수와 함께 죽고 살고 또 함께 승천하게 하시는 성령의 생명적 은사적 사역을 말씀한 것이고 오늘 본문은 그 마지막 결론으로 참된 알곡 백성이 어떻게 되는가를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참 알곡 백성이 됩니까? 제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고전15:7-10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고전 15:7-10 신약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뜨겁게 감사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면 아마 사도바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 바울의 신앙고백을 상고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바울은 자신을 만삭 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사람임에도 그러한 자신을 우리 주님이 선택하셔서 성도가 되게 하시고 사도가 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만삭 되지'라고 하는 말은 신약성경 원어인 헬라어로'엑스트로마티()'인데 이 말의 의미는 '유산하다, 조산하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유산(유산)된 자, 조산(조산)조산(조산) 자라고 생각을 했던 것..

두 증인 8 (계 11:12)

두 증인 8 (계 11:12)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이 시간에 “두 증인”이라는 제목입니다. 오늘도 성령론입니다. 우리가 성령에 충만해야 할 이유가 우리 인생을 아주 바꾸어놓기 때문입니다. 성경 혹은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은 대부분 원래는 보잘 것 없었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고전1:27-28에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어떤 사람이 이렇게 뇌나요?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

내 영이 살게 하소서 시119:166-176, 마4:1-11

내 영이 살게 하소서 시119:166-176, 마4:1-11 창2: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지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생기는 하나님의 영을 의미 하는데, 그 생기가 들어갈 때 영혼을 지닌 진정한 살아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똑같이 숨을 쉬고, 밥을 먹고, 활동을 한다 해도 ‘생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아무리 건강해도, 아무리 그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으면 그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길 가실 때 주님을 따르겠다는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구약/시편 2023.09.08

두 증인 7 (계 11:10-11)

두 증인 7 (계 11:10-11)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이 시간에 “두 증인”이라는 제목입니다. 본문은 두 증인의 죽음을 기뻐하지만 삼일 반 후에 부활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명칭이 바뀝니다. 두 증인에서 두 선지자로 바뀝니다. 인물은 동일한데 명칭이 바뀝니다. 왜냐하면 본 절부터 모세와 엘리야의 특성이 더 강하게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선지자인줄 아는데 모세도 선지자입니까? 모세가 율법을 대표하는 인물로 인상이 강하다 보니 선지자임을 망각하기 쉬운데 ..

하늘 백성의 형통 창39:1-6, 행16:16-34

하늘 백성의 형통 창39:1-6, 행16:16-34 한 소년이 동산 위 무지개를 보면서 그것을 붙잡고 싶었습니다. 소년은 말 등에 올라타고 동산 위로 올라갔으나 무지개는 저 멀리 펼쳐져 있었습니다. 소년은 다시 산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바다 위에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소년은 피곤에 지쳐 울면서 밤늦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욕심 많은 소년의 이름은 나폴레옹으로, 그는 정말 꿈과 욕망이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과 욕망을 이루기 위해 처절한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천하를 호령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형통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의 말년과 죽음은 한없이 외롭고 비참했습니다. 죽기 직전, 그가 남긴 말은 단 세 마디, "프랑스!, 군인!,..

구약/창세기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