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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8 (계 13:10)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8 (계 13:10)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자기도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이 시간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마지막 시간으로 “육신관리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간의 육신적 약점을 설명하기 좋은 본문이 있습니다. 민수기 22장~25장의 내용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앞에 두고 모압 평지에서 진치고 있을 때 모압왕 발락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복술가 발람을 초청해 이스라엘을 저주케 하려고 4번이나 저주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개입으로 번번이 실패하고 축복만 하고 돌아가는데 돌아가기 전 발람은 자기 때문에 화가 잔뜩 난 발락의 귀에다 뭔가를 한 가지 속삭여 주고 떠납니다. 그러자 ..

그리스도의 고난 사53:7-12, 히5:7-12

그리스도의 고난 사53:7-12, 히5:7-12 폭포가운데 세계적인 3대 폭포의 명소로는 북미와 캐나다 접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남미의 이과수 폭포, 남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를 들 수 있습니다. 이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의 폭과 높이가 웅장하고 대단합니다. 만일 이 폭포들이 물줄기의 폭이 넓지 않고 낙차가 없이 평범하고 고요히 흐른다면 결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물이 바위에 부딪혀 물보라를 이루고 물줄기가 곤두박질쳐 폭포를 이루는 모습이 장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려고 찾아와 그 장대한 광경을 보고 감탄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감동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가 극한 역경을 경험한 사람들의 경우입니다. 부딪히고, 꺾이고, 떨어지고, 망가진..

구약/이사야 2024.03.02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7(계 13:7-9)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7(계 13:7-9)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은 “육신의 권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5장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을 지나실 때 군대 귀신 들려 온갖 흉악한 일을 하는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안에 귀신에게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8절) 하셨을 때 귀신이 나오면서 자기를 인근의 돼지 떼 속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예수님..

내 안에 진정 예수님이 계신가? 요한복음 15 : 1 - 7

내 안에 진정 예수님이 계신가? 요한복음 15 : 1 - 7 찬 송 : 94, 252, 288, 325. 복음송 : 예수 믿으세요(찬미예수2000 No,1020) 할렐루야!! 오늘 오후에도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평강이 충만 충만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년 4계절 24절후(節候)중에 꽁꽁 얼어붙었던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난 주 19일 날 지났습니다. 정말 대동강의 얼음이 녹았는지 가보지 않아서 알 수는 없지만 어느새 봄 냄새가 풍겨오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벌써 유채 꽃이 활짝 피었다고 하고 오동도를 비롯하여 남해안 곳곳에서는 동백꽃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이 봄에 따뜻한 봄볕과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

신약/요한복음 2024.02.24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6 (계 13:6)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6 (계 13:6)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은 “육신의 훼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정적 관점에서 볼 때 육신은 괴물과 같은 짐승이다. 잘 다스리지 못하면 우리 신앙생활을 얼마나 훼방하는지 모른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요약입니다. 참고로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을 이해하려면 계12:17절과의 연관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계12:17에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했는데 그 말씀 후에 나오는 말씀이 바다에서 올라온 짐..

니고데모,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요 3장 1~15절)

사순절 1주 주일설교. 니고데모,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요 3장 1~15절) 오늘은 사순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만난 사람과, 사건과 대화 내용을 중심으로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사순절 기간동안 요한 복음을 천천히 정독하시기를 바라며, 니고데모 이야기가 요한 복음 3장에 나오니 이번 주는 1~3장까지, 다음 주는 수가성 여인이 나오는 4장까지, 그 다음은 간음하다 나오는 여인이 나오는 7장까지, 이렇게 설교가 진행되는 본문까지 끊어서 읽어 가시며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순절 설교는 인물 설교이기에, 예수님을 만났던 당사자에 나를 대입 시키셔서, 내가 니고데모가 되어 보고, 수가성 여인이 되어 보고, 빌라도가 되어 보는 식으로 ..

신약/요한복음 2024.02.17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우소서 (막 9:14-29)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우소서 (막 9:14-29)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사실 믿음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령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하루에 8시간씩 열심히 일한다고 합시다. 지금 아무 소득이 없어도 꾸준히 일을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업주와의 약속을 믿기 때문입니다. 만일 사업주와의 약속을 믿지 못한다면 아무도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업주를 믿기 때문에 약속대로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기차나 버스를 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가는 표를 사서 부산이라고 쓰여진 버스를 타면 정한 시간에 틀림없이 부산에 도착한다는 약속이 되었습니다. 그 약속을 믿기 때문에 누구든지 버스나 기차를 안심하고 타는 것입니다. 만일 서로 믿지..

신약/마가복음 2024.02.10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5 (계13:6)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5 (계13:6)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육신적인 약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있던 일인데 아이들이 숲속에서 표범 새끼를 잡아와 먹이도 주면서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추장이 나왔다가 그걸 보고는 놀라 “빨리 숲에다 버리지 않으면 크면 너희들을 모두 잡아먹고 말거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고 키웠는데 표범은 다 커서도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그렇게 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줄줄 흐르자 표범이 제일 먼저 달려와서 안쓰럽다는 듯이 아이의 무릎..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말 4장 1~6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말 4장 1~6절) 이번주 14일 수요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수요일입니다. 사순절 기간은 신앙에 대한 자기 성찰의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공생애 사역,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재림과 심판 등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깊이 묵상 하시고, 예수님에 대한 나의 진실한 믿음의 고백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사순절 기간 동안 내가 알게 모르게 짓고 잇는 죄의 내용들이 얼마나 내 삶을 더럽고 비참하게 만드는지 그 심각성을 깨우쳐서, 쌓여져 가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크고 두렵게 임박했는지도 두려운 마음으로 깨닫게 되시기 바랍니다. 사순절에 자주 인용 되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는 말씀을 앞세워서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앞에 겸손하게 엎드리셔서..

구약/말라기 2024.02.10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4 (계13:4)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4 (계13:4)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육체론”에 대해서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18:8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얼마나 두려운 말씀입니까? 이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육신을 잘 관리해야 할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롬8:13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했고, 고전9:27에서 바울은 "내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