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42

복음의 진수 (요 14:21-23)

복음의 진수 (요 14:21-23) 대강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복음의 진수”라는 좀 어려운 제목을 붙였습니다. 칼 힐티라는 분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 2월 24일자 일기에서 칼 힐티는 기독교의 신앙은 세 가지 말씀 속에 표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이 세 마디말고 나머지 말씀들은 모두 신학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과 진리 그리고 기독교의 진수는 다음의 세 마디 말씀 속에 모두 감추어져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세 말씀을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그 말씀이 다음의 세 말씀입니다. 하나는 “요한복음 17:3” 말씀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믿음이 뭐냐 하면 “예수..

신약/요한복음 2023.11.25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3 (계 12:5-6)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3 (계 12:5-6)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오늘도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이 시간에는 '교회를 향하신 특별은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번 교회의 영광과 사탄의 시험에 이어 오늘은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입니다. 교회는 사단에게 끊임없는 시험을 당하고 있지만 교회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은 그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를 향하신 특별은총은 무엇입니까? 1. 성도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심입니다. 5절에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4 (계 12:7-9)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4 (계 12:7-9)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오늘도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이 시간에는 '교회의 영적전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서 교회의 영광, 사탄의 시험, 그리고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은총을 말씀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교회의 영적전쟁입니다. 교회의 영적전쟁은 어떤 것일까요? 1. 하늘의 전쟁입니다. 7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

하나님께 감사가 없으면 민21:4-9, 눅12:16-210

하나님께 감사가 없으면 민21:4-9, 눅12:16-210 오래전에 지리산 뱀사골에서 뱀을 잡아다 팔던 한 청년이 동물원 뱀 사육사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직 턱을 내느라 술에 만취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술에 취한 채로 동물원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인도산 코브라가 있는 울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코브라 한 마리를 붙들고 목에 감아보기도 하고 품속에 넣어 보기도 하고 만용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순찰을 돌던 사육사가 "코브라다! 위험하다!" 소리를 질러댔지만 그러나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꼿꼿이 일어선 코브라 코에다가 입김을 쐬는 사이에 그만 코브라가 그 사람의 코를 꽉 물고 말았습니다. 비명을 지르며 피를 흘리고 쓰러졌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가 없었습니다. 긴급 구조반이 도착했을 때 이미 청..

구약/민수기 2023.11.18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2 (계 12:3-4)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2 (계 12:3-4)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니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오늘도 "해를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이 시간에는 '교회를 향한 사탄의 시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번에는 교회의 영광, 이번에는 사탄의 시험입니다. 교회는 지극히 영광스럽지만 사단에게 끊임없는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시험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회를 시험하려는 사단의 존재는 어떤 것입니까? 1. 교회를 대적하는 괴이한 존재입니다. 3절에 “하늘에 또 다..

추수감사절의 의미 (신 16:12-17)

추수감사절의 의미 (신 16:12-17) 다음 주일은 우리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지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절기는 사람의 생각에 의해 제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지키라 명하신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연례행사처럼 습관적으로 지켜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기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진심어린 감사의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한주 앞둔 이 시간“추수감사절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가이드 포스트지에 “아메리카 신대륙에 첫발을 내디딘 청교도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는 중 절반 이상이 죽고 생명을 건진 무리들이 낯선 땅 신대륙, 아무것도 없었던 그 황량한 땅에서 어떻게 살아..

구약/신명기 2023.11.09

신명기 16장 13~17절/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에겐 나눔입니다

신명기 16장 13~17절/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에겐 나눔입니다. 본문은 추수 감사 주일의 참된 의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현대인들에게 추수 감사 주일을 지키는 의미가 갈수록 퇴색(退色) 되어져 가고, 형식도 겨우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실된 감사를 일깨워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 있는 예배가 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킨 3대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에 대한 말씀입니다. 초막절은 한해를 마무리 짓는 추수절기입니다. 초막절을 지키는 방법은 레위기23장 39~44절에. “39 ○너희가 토지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 일..

구약/신명기 2023.11.09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1 (계 12:1-2)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1 (계 12:1-2)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오늘부터는 계 12장에서 해를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이 시간에는 교회의 영광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가장 아름다운 한 가지를 만드시고 계시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엡1:22에서는 교회를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충만하신 하나님을 담는 그릇이 교회라.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그러므로 교회가 받는 영광..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삼하22:20-36, 빌4:11-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삼하22:20-36, 빌4:11-13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는 책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킨 젠 브리커(Jen Bricker)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 다리 없이 세상에 태어난 그녀를 보고 부모는 큰 충격을 받고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입양된 가정에 한 가지 규칙이 있었습니다. ‘할 수 없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 규칙은 작고 귀여운 소녀의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녀는 하나님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었고 또 그것이 당연함을 믿음으로 입증해 보였습니다. 인생에서 ‘우연’과 ‘할 수 없다’라는 단어를 지워버릴 때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젠 브리커는 강인한 ..

신약/빌립보서 2023.11.04

일곱째 천사의 나팔 6 (계 11:19)

일곱째 천사의 나팔 6 (계 11:19)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이 시간에 일곱째 천사의 나팔 다섯 번째 시간으로 “내가 죽어질 때”라는 내용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주일학교에서 교사가 어린이에게 물었습니다. "천국을 어떻게 가죠?" 교사는 예수 믿음으로 간다는 답을 기대하고 있는데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죽어야 갑니다." 정답일까요? 물론 죽어야 가죠. 그러나 예수 믿고 죽어야 갑니다. 그런데 육체의 죽음 말고 더 귀한 죽음이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기쁨으로 따르는 자아의 죽음입니다. 즉 내가 죽어야 하나님을 바로 모실 수 있고, 내 마음의 천국을 이룰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