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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길 렘 14:7-9

우리가 사는 길 렘 14:7-9, 막9:14-29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언약을 깨뜨린 결과로 유다 백성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재앙 곧 가뭄, 칼. 기근. 염병 등과 같은 무서운 재앙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이 당할 환난을 생각하고 안타깝고 간절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드립니다. 본문 7-9절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나이다.”라고 하면서 유다의 죄악에 대해 고백하고 이어서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라고 긍휼과 구원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너무나 오랫동안 하나님을 대적해 왔기에 예레미야의 중보 기도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유다에게 필요한 것은 사유의 은총이 아니라 징계의 채찍이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너무 오랜 기간 죄와 불신앙, 불순종으..

구약/예레미야 2021.10.09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3-21

거룩한 자가 돼라 벧전 1:13-21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조용히 바라볼 때, 세상에서 거룩한 것을 찾아볼 수가 없으며, 죄악만이 관영하여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가지가지의 부정과 부조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음란과 강포가 가득 차 있습니다. 노아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의 때가 무색하리 만큼 죄악은 곳곳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죄스러운 물결이 교회안에 침투하여서 교회가 세속화되고, 범죄에 빠짐으로써 성속의 구별이 없어지고 그야말로 혼동과 혼탁의 세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신자들인 우리에게 성경말씀은"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벧전 1:15). 그러므로 죄악이 관영한 땅 위에..

반드시 복주며 반드시 번성하게 하리라 (히브리서 6장 4-15절)

반드시 복주며 반드시 번성하게 하리라 (히브리서 6장 4-15절)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14절 부분) 는 말씀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없던 복도 금방이라도 받을 것만 같은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말씀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한 말씀이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기도 하시고, 순종하시고, 거록한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 하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00교회의 모든 성도의 인생 위에 이 말씀이 성령의 능력으로 크게 역사하셔서, 반드시 복을 받고, 반드시 번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복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지난 마태복음 팔복 설교에서 말씀 드린 것을 기억하시는..

신약/히브리서 2021.10.02

은혜로운 구원 벧전 1 : 10 - 13

은혜로운 구원 벧전 1 : 10 - 13 우리는 우리들의 문제에 마음을 두고 살다가 보니 정작 마음을 두고 연구하며 살펴야 할 것에 대하여서는 마음을 두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고 자리를 얻어서 굶지 않고 살까? 어떻게 하면 미래가 보장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유의 생각이 우리들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구원을 얻었다고 하고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이지만 우리가 관심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이러한 관심으로 뇌리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보니 선지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지자들은 물론 구약의 선지자들을 말합니다만 그들은 이 구원에 대하여서는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

기갈한 심령에게 /사55:1-9

기갈한 심령에게 /사55:1-9 한경직 목사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옛날이나 오늘이나 물이 귀한 가나안 지방 거리에는 대대로 물장사하는 사람들이 물을 지고 다니면서『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이와 비슷한말로 외친다고 합니다. 여기에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기갈을 느끼는 모든 인류를 향해서 외친 말씀이올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먼저 여기 목마른 자들은 어떤 이들을 가리킨 것입니까? 둘째는, 여기 물이란 말이 있고 포도주란 말이 있고 젖이란 말이 있는데 이것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또..

구약/이사야 2021.09.25

산 소망을 가진 나그네/벧전 1:1-9

산 소망을 가진 나그네/벧전 1:1-9 알래스카에서 발생하였던 지진으로 한 마을에 새로운 신앙적인 기운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이 마을에는 올 세인트 교회와 성 요셉 교회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교회는 이상한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더 교회를 더 호화롭게 장식하고 파이프 오르간 같은 기물들을 더 고급품으로 들여놓느냐 하는 경쟁을 벌이는 것이었습니다. 두 교회는 모두 경제적으로 넉넉한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구제나 선교를 위한 프로그램은 참으로 빈약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의 수난일이었는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렇게 평온하던 동네는 마치 전쟁이 일어난 것처럼 거의 다 파괴되었고 아름답게 꾸며졌던 두 교회 역시 재가 되다시피 무너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

하나님께 맡길 것 들 시37:5-9

하나님께 맡길 것 들 시37:5-9 지난주부터 두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맡길것들”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을 가지고 살려면, 먼저 .매사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하나님을 기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같은 제목으로 우리가 살면서 무엇을 맡길 것인가를 상고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나의 길을 맡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시37:5-6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했습니다. 본문을 기록한 다윗은 본문을 기록할 당시의 상황..

구약/시편 2021.09.18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1) 시37:1-9, 빌4:4-7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1) 시37:1-9, 빌4:4-7 과학자와 생물학자 몇 사람이 알프스 산에 있는 특별한 종류의 꽃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들풀을 따라서 조사하던 중 아름다운 꽃을 찾아내었는데 그 꽃은 양쪽의 험준한 절벽으로 된 협곡에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 꽃을 꺾으려면 절벽으로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이 꽃을 보고 있던 그 곳 원주민인 한 소년에게 "만일 네가 저 꽃을 꺾으러 계곡에 내려가면 많은 돈을 주마"고 했습니다. 그 소년은 협곡을 바라보더니 "잠깐만 기다리세요. 곧 돌아올께요."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에 소년은 어른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이 분이 밧줄을 잡아주면 제가 계곡에 내려가서 그 꽃을 꺾을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제 아버지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소년이 ..

구약/시편 2021.09.11

몇 가지의 삶의 교훈들 (약 5:12-20)

몇 가지의 삶의 교훈들 (약 5:12-20) 이 시간은 “몇 가지의 삶의 교훈들”이라는 제목입니다. 야고보는 야고보서를 마치면서 성도들의 삶에 대해서 몇 가지 더 교훈합니다. 1. 언어가 진실하기를 교훈합니다. 12절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 맹세하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이 말은 아주 맹세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아주 맹세를 금한다면 재판의 절차를 부정하는 결과가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26:63-64을 보면 주님도 맹세하셨고, 고후1:23, 11:31을 보면 바울도 맹세한 적이 있습니다. 재판석에 선서조차도 해서는 안 된다면 재판 자체가 ..

신약/야고보서 2021.09.11

인내에 깊이 들어가라 (약 5:7-11)

인내에 깊이 들어가라 (약 5:7-11) 이 시간은 “인내에 깊이 들어가라”라는 제목입니다. 인내라는 것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사랑의 첫 번째는 오래 참음입니다. 그만큼 인내란 중요합니다. 왜 인내해야 합니까? 세상은 완전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사는 동안에 우리가 참고 살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불의한 부자 이야기가 나온 후에 이 교훈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바로 그런 곳이라는 것입니다. 더욱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영생을 얻을 수 없고 오래 참음 없이는 주님을 따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은혜와 함께 고난도 받는 그것이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우리에게 인내를 훈련하십니다. 생활 속에 온..

신약/야고보서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