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계시록 147

땅에서 올라온 다른 짐승 1 (계 13:11)

땅에서 올라온 다른 짐승 1 (계 13:11)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오늘부터는 “땅에서 올라온 다른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땅에서 올라온 짐승이 무엇일까요? 강해를 돕기 위해서 답부터 말씀 드리면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성경적 관점에서 본 ‘세상 혹은 세상정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짐승은 앞에 나온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한 짝입니다. 즉 육신과 세상은 불나비와 불의 관계와 같습니다. 성경에서 예를 찾는다면 창 34장 디나 사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성읍의 딸들을 보러 나갔다가 그 땅의 추장의 아들인 세겜이 그를 끌어들여 강간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 일로 디나의 오빠인 레위와 ..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8 (계 13:10)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8 (계 13:10)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자기도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이 시간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마지막 시간으로 “육신관리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간의 육신적 약점을 설명하기 좋은 본문이 있습니다. 민수기 22장~25장의 내용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앞에 두고 모압 평지에서 진치고 있을 때 모압왕 발락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복술가 발람을 초청해 이스라엘을 저주케 하려고 4번이나 저주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개입으로 번번이 실패하고 축복만 하고 돌아가는데 돌아가기 전 발람은 자기 때문에 화가 잔뜩 난 발락의 귀에다 뭔가를 한 가지 속삭여 주고 떠납니다. 그러자 ..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7(계 13:7-9)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7(계 13:7-9)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은 “육신의 권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5장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을 지나실 때 군대 귀신 들려 온갖 흉악한 일을 하는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안에 귀신에게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8절) 하셨을 때 귀신이 나오면서 자기를 인근의 돼지 떼 속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예수님..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6 (계 13:6)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6 (계 13:6)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은 “육신의 훼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정적 관점에서 볼 때 육신은 괴물과 같은 짐승이다. 잘 다스리지 못하면 우리 신앙생활을 얼마나 훼방하는지 모른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요약입니다. 참고로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을 이해하려면 계12:17절과의 연관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계12:17에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했는데 그 말씀 후에 나오는 말씀이 바다에서 올라온 짐..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5 (계13:6)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5 (계13:6)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육신적인 약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있던 일인데 아이들이 숲속에서 표범 새끼를 잡아와 먹이도 주면서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추장이 나왔다가 그걸 보고는 놀라 “빨리 숲에다 버리지 않으면 크면 너희들을 모두 잡아먹고 말거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고 키웠는데 표범은 다 커서도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그렇게 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줄줄 흐르자 표범이 제일 먼저 달려와서 안쓰럽다는 듯이 아이의 무릎..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4 (계13:4)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4 (계13:4)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육체론”에 대해서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18:8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얼마나 두려운 말씀입니까? 이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육신을 잘 관리해야 할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롬8:13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했고, 고전9:27에서 바울은 "내가 내..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3 (계 13:3)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3 (계 13:3)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육체론“에 대해서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원전 5세기의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누구나 알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인데도 왜 이 말이 유명할까요? 사람들이 너무나도 자신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육체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 육신이 보통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잘 다루지 않으면 육신생활은 물론 영적생활에 있어서도 패가망신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입..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2 (계13:2)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2 (계13:2)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이 시간에는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육체론“에 대해서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옛날에 유행했던 전도지로 '박군의 마음'이라는 전도지가 있었습니다. 그 전도지를 첫 장을 보면 박군의 마음 중심에는 사탄이 자리하고 있고 그 둘레에는 공작 개구리 뱀 돼지 염소 등 죄의 습성을 의미하는 여러 동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예수 없는 마음이 이렇다는 것입니다. 본문에도 육체의 본능을 그와 같이 괴물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계속하여 육체의 본능이란 어떤 것일까요? 8. 대단히 신속하고 무자비합니다. ..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1 (계 13:1)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1 (계 13:1)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지난 주까지는 해를 옷 입은 여자라는 제목으로 교회론을 했고, 오늘부터는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육체론“에 대해서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었다는 것과 아울러 육체를 소유하게 창조하셨다는 점입니다. 즉 인간이 천사와는 달리 영혼과 동시에 육체를 가졌다는 것이고, 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은 육체만이 아니라 영혼까지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과 땅의 모든 복을 누릴 수 있는 엄청난 복임과 동시에 잘못하면 그 영혼까지도 지옥으로 끌려..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10 (계 12:17)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10 (계 12:17)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오늘은 "해를 옷 입은 한 여자"라는 제목으로 이번에는 ‘깨어있는 교회’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탄이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온갖 훼방을 놓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니까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구체적이고 비밀스런 공격을 감행합니다. 그 비밀스런 공격이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해석하는 중요한 키는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바다의 모래는 부정적 의미에서 해석해야 합니다. 성경적 배경은 사도행전 27장, 바울이 탔던 죄수호송선이 광풍을 만나 스르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