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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호세아 14장 1~3절)

주일설교.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호세아 14장 1~3절)----------------------------------------------------------------------------------------------------------------5월은 ‘열매’, 특히 성령의 열매를 중점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 충만, 성령의 인도, 성령의 열매,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성령과 관련하여 많은 말씀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이 번 한주간은 오순절 성령강림 당시 많은 무리들이 함께 모여 약속하신 성령이 오시기를 간구했던 다락방의 기도의 열기가 여러분의 가정, 직장, 삶의 순간마다 뜨겁게 달아올라서 모든 분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서 위로와 회복..

구약/호세아 2024.05.09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4 (계 14:4-5)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4 (계 14:4-5)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 시간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천국찬양대라는 제목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여기 천국찬양대란 꼭 천국 가서만 노래하는 찬양대가 아닙니다. 우리 성도는 고전10:31의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신 대로 예배는 물론이고 모든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천국찬양대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눅15:7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제자가 되리라 (요한복음 15장 1~8절)

주일설교.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제자가 되리라 (요한복음 15장 1~8절) 지난 달에는 부활절 이후에 부활신안으로 살아가기 위해 ‘거룩’을 주제로 설교를 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5월 셋째 주가 성령강림주일이기도 해서, 성령충만, 그리고 성령의 ‘열매’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달 동안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을 사모하며 말씀의 은혜 앞에 겸손히 나아오시기 바랍니다.오늘 말씀은 포도나무 비유로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본문 총 여덟 구절중에 ‘열매’라는 단어가 여섯 번이나 나옵니다. 첫 번째 ‘열매’가 나오는 1~2절을 읽어 드립니다.“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신약/요한복음 2024.05.04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3 (계 14:3)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3 (계 14:3)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이 시간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주에는 144,000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늘에 속했고 성부와 성자를 닮은 성령으로 충만한 자들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은 그만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랐단 말씀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그들이 부르는 새 노래 속에서 또 다른 모습을 봅니다.9. 그들은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3절 “그들이 보좌 앞과”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찬양을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은 은혜의 자리이지만 특히 보좌 앞을 강조한 것..

슬기로운 성도의 모습 창7:13-24, 마25:1-13

슬기로운 성도의 모습 창7:13-24, 마25:1-13옛날 어느 마을에 큰 부자 집이 있었는데, 하루는 주인이 미련하다고 생각되는 머슴을 불러 지팡이를 주면서 "여보게, 내가 보기에는 자네보다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은 없을 것 같네. 그러니 이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가 자네보다 더 미련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만나거든 주게나." 하고 놀렸습니다.그 후 몇 년이 지나서 그 부자 집 주인이 병에 걸려 죽음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주인이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머슴이 주인을 찾아갔을 때 주인은 "여보게, 나는 이제 얼마 있지 않아서 먼 길을 떠나게 되었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머슴이 "어디로 가시며, 갈 준비는 다 되었는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주인은 이 머슴이 아직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미련을 떤다고..

구약/창세기 2024.04.26

성령으로 기도하며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장 17~23절)

성령으로 기도하며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장 17~23절)4월달은 부활절 이후 거룩에 대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다서 말씀에 나오는 거룩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다서 1절에는 유다서를 누가 썼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겠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아멘.야고보의 형제 유다가 편지를 썼다고 했습니다. 이 야고보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의 주변에는 유다라는 이름이 여러명 있습니다. 먼저. 12제자중에 알패오의 아들 유다(다대오라고도 불림, 작은 야고보의 동생)가 있었고, 예수님을 팔았던 가룟 유다가 있었고, 예수님의 4명의 형제들중..

신약/유다서 2024.04.26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2 (계 14:2)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2 (계 14:2)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이 시간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144,000에 대한 주장, 그러나 144,000은 어느 특정한 집단이나 문자 그대로 144,000명이 아닌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신 구원의 총수라는 견해가 학자들에 의해 가장 설득력이 있고 유력한 주장입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말한다면 144,000은 모든 구원의 총수이지만 여기 14장에 나타난 모습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리의 복음과 성령의 감동 속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그 구원의 은총을 풍성히 누리는 감격적인 장면..

후회 없는 인생 (딤후 4;7-8)

후회 없는 인생 (딤후 4;7-8) 우리는 저마다 주어진 일생을 살아갑니다. 사람에 따라서 사는 날수가 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례 요한은 삼십을 조금 넘게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값진 생애를 보냈습니다. 그런가하면 모세는 120살까지 오래 살면서 보람된 일을 많이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생애의 길고 짧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일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서 참 보람되게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처럼 행복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얼마나 성공했느냐, 또는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느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거부가 되고, 많은 업적을 이루었을지라도 후회스러운 인생..

거룩하다 하고 두려워하며 무서워 할 자로 삼으라 (이사야 8장 9~15절)

거룩하다 하고 두려워하며 무서워 할 자로 삼으라 (이사야 8장 9~15절) ------------------------------------------------------------------------------------------------------------------ 부활절 이후 한달 동안은 ‘거룩’을 주제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꼭 부활절을 지나서가 아니라 우리 삶이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 하셨기 때문에, 그리고 거룩함으로 항상 하나님과 함께(동행)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 여러분의 삶은 어떠셨나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한 삶을 살아 내신 것 같으신가요? 아마 저를 포함한 단 한사람도 당당하게 거룩하게 살..

구약/이사야 2024.04.13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1 (계 14:1)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 1 (계 14:1)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오늘부터는 “찬양하는 십사만 사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말씀 드리기 전에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한 중국 여류작가가 뉴욕 거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남루한 옷차림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나약한 모습이었는데 얼굴은 온통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여류 작가는 꽃을 고르며 물었습니다. "할머니,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가요?" 그러자 할머니는 한껏 미소를 띤 얼굴로 "왜 즐겁지 않겠어요.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데요." 그래서 작가는 "번뇌에 대해 마음 편히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