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3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벧전 5:6-9)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벧전 5:6-9)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이 시간에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신 기도 중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하라는 기도가 있습니다. 세상 사는 동안 얼마나 시험이 많고 위험하면 시험에 들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하셨을까요? 강우석 감독이 만든 대한민국 범죄영화 ..

고난의 갑옷을 입으라 벧전4:1~3

고난의 갑옷을 입으라 벧전4:1~3 2천년전 예수님은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 사형을 당하셨습니다. 그 역사적인 사건이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이 질문은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나의 구원과 삶에 직접적인 상관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깊이 묵상하고 '내 인생의 사건'으로 삼아야 합니다. [1]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나의 구원의 관계 이 관계에 대한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느냐가 우리 인생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 마지막은 사망입니다.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장 17절)

종교개혁주일설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장 17절)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 말입니다. ‘이신칭의’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종교개혁, 루터,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일 겁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주일입니다. 1517년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은 올해로 50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의 정신, 그리고 믿음과 구원에 대해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실 때, 고침을 받은 병자들에게 반복해서 공통적으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① 혈루증 고침 받은 여인에게는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2)라고 하셨고, ② 거지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실 때는 “가라 네 믿음이..

신약/로마서 2021.10.30

좋은 날을 보게 하옵소서 (벧전 3:10)

좋은 날을 보게 하옵소서 (벧전 3:10) 기독교가 탄생한 지 35년 만에 네로의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수난의 기간이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너무나 억울하고 비참하게 세상을 떠날 때 주변에 있던 신자들이 베드로 사도에게 빨리 로마를 떠나도록 권유하여 베드로는 멀리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로마 도성의 외곽에 나와 잠간 기도하는데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보시는 순간 베드로는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스러운지 "주님, 어디로 가시나이까?"하고 물으니 주님은 "나는 로마로 다시 들어가 십자가를 지려 하노라"하고 대답하십니다. 그 유명한 쿼바디스라는 영화에 바로 그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베드로가 마음에 가책을 느끼고 다시 로마를 향해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예..

선한 일에 따른 고난 벧전 2:18-25

선한 일에 따른 고난 벧전 2:18-25 찰스 고우만의 글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녀는 1년 동안 애 벌레가 나방이 되어 나오는 것을 관찰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번데기에서 나방이 기어 나오는 구멍은 매우 작습니다. 그 작은 구멍으로 큰 몸집이 빠져 나오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와줄 양으로 가위를 가지고 그 구멍을 넓혀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나방은 고맙다는 듯이 쉽게 그 구명을 빠져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 나방이 날개를 펴고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순간을 기다리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큰 구멍을 아무런 어려움 없이 쉽게 빠져나온 나방은 날개를 질질 끌고 방구석을 기어 다니는 팔삭둥이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작은 구멍을 빠져 나오는 긴 ..

베드로의 권면 벧전 2:11-17

베드로의 권면 벧전 2:11-17 이 땅에서 성도의 삶을 베드로는 로마의 식민지인 소아시아 여러 나라에 흩으져있는 성도들에게 권면 하고 있습니다. 자기 욕심대로 식민지 생활을 청산하기 위하여 총독을 향하여 항거하고 저항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자신의 심성의 정욕부터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서 1.정욕을 제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자신이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밤에 정욕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으로 부터 칼을 도루 칼집에 넣어라 검을 가진 자는 다 검으로 망하리라 권면을 예수님으로 부터 직접들은 바가 있습니다. 검을 통제치 못하는 사람은 넘어지기 마련입니다. 자기 정욕을 참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부끄러웁을 당케 할 것입니다. 나는 어떤 욕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화를..

신령한 집 벧전 2:1-10

신령한 집 벧전 2:1-10 인생은 하나의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집을 짓되 아름다운 집을 지어야 하고 견실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하나의 집을 지으려면 거기에는 여러 가지의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우선 건강이 필요합니다. 건강은 모든 것의 가능성입니다.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꿈도, 이상도, 미래도, 일터도 그 모두를 잃게 됩니다. 건강은 인생의 집을 짓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초석입니다. 여기에 실력도 있어야 합니다. 또 여기에는 노력도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서 하나씩 쌓여져 나가다 보면 결국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집이 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도 하나의 ..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3-21

거룩한 자가 돼라 벧전 1:13-21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조용히 바라볼 때, 세상에서 거룩한 것을 찾아볼 수가 없으며, 죄악만이 관영하여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가지가지의 부정과 부조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음란과 강포가 가득 차 있습니다. 노아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의 때가 무색하리 만큼 죄악은 곳곳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죄스러운 물결이 교회안에 침투하여서 교회가 세속화되고, 범죄에 빠짐으로써 성속의 구별이 없어지고 그야말로 혼동과 혼탁의 세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신자들인 우리에게 성경말씀은"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벧전 1:15). 그러므로 죄악이 관영한 땅 위에..

반드시 복주며 반드시 번성하게 하리라 (히브리서 6장 4-15절)

반드시 복주며 반드시 번성하게 하리라 (히브리서 6장 4-15절)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14절 부분) 는 말씀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없던 복도 금방이라도 받을 것만 같은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말씀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한 말씀이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기도 하시고, 순종하시고, 거록한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 하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00교회의 모든 성도의 인생 위에 이 말씀이 성령의 능력으로 크게 역사하셔서, 반드시 복을 받고, 반드시 번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복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지난 마태복음 팔복 설교에서 말씀 드린 것을 기억하시는..

신약/히브리서 2021.10.02

은혜로운 구원 벧전 1 : 10 - 13

은혜로운 구원 벧전 1 : 10 - 13 우리는 우리들의 문제에 마음을 두고 살다가 보니 정작 마음을 두고 연구하며 살펴야 할 것에 대하여서는 마음을 두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고 자리를 얻어서 굶지 않고 살까? 어떻게 하면 미래가 보장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유의 생각이 우리들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구원을 얻었다고 하고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이지만 우리가 관심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이러한 관심으로 뇌리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보니 선지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지자들은 물론 구약의 선지자들을 말합니다만 그들은 이 구원에 대하여서는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