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3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의 능력 마가복음15:33-39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의 능력 마가복음15:33-39(종려주일) 나무 모형의 작은 십자가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사순절을 맞이하면서 갖가지 나무 모형의 십자가를 만들어서 십자가의 의미, 십자가 신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 나무로 만든 십자가 모형을 보면서 저는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의 종류가 참으로 많다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십자가가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전시회를 위하여 만들었기에 대부분 잘 깎고 다듬고 칠을 해서 예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결코 예쁘거나 아름다운 십자가는 아니었습니다. 찬송가 150장 가사에 나오는 대로 ‘험한 십자가’입니다. ♪갈보리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

신약/마가복음 2022.04.09

십자가에 대한 오해 막8:27-38, 갈5:24-26

십자가에 대한 오해 막8:27-38, 갈5:24-26 미국의 어느 연구소에서 2,500명을 상대로 "당신은 왜 실패했습니까?"라고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실패의 원인으로 꼽힌 가장 지배적인 대답으로 "결단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데도 결단이 필요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결단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경건의 훈련이 필요한 것이며, 그러한 훈련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할 수 있고, 믿음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처음부터가 결단이었습니다. '세상의 안일함과 영화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배고프지만 진리를 따라 살 것인가?', '넓은 길을 갈 것인가? 좁은 길을 갈 것인가?', ..

신약/마가복음 2022.03.26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요일4:1-6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요일4:1-6 요일1잘 에서 3장까지 사도 요한 이 강조해 온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속한 사람들의 생활이었다. 서로 서로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할 것을 누누이 강조했었다. 왜냐하면 말세에 이단들이 득실거릴 때 다시 말하면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난무할 때 살아남을 방도는 오직 하나, 믿음의 공동체뿐이기 때문이었다. 오늘의 본문은 말세의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거짓 영과 거짓 선지자들 많이 일어날 것을 말하고 있다. 1,영 분별 (Discrimination of Spirits) 4;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영 분별력의 능력의 필요를 말하고 있다. 살후2;2절에서 "혹..

“형제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요한일서 3 : 13 - 24)

“형제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요한일서 3 : 13 - 24) 주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주님의 생명을 가진 자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품이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 다른 믿는 성도들을 이 땅에서 어떻게 대하며 살아가는 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서로 왜 사랑하는 가와 어떻게 사랑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떠한 복을 누리게 되는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1. 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할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해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신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명령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인자가 온 것은 막19;45

인자가 온 것은 막19;45 기독교의 중요한 가르침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의 성육신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 인간의 이성과 언어로 명쾌하게 설명할 수조차 없는 이 난해한 가르침을 기독교가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육신이 아니면 우리는 그 누구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야 한다면, 그래서 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우리가 찾아 올라가야 한다면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만날 기대와 소망을 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오셨다는 성육신의 진리를 믿는다면 비로소 하나님과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에게 열리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성육신의 가르침은 오는 것과 가는 것의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

신약/마가복음 2022.03.12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베드로전서1:18-21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베드로전서1:18-2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관 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전도하는 내용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관한 복음입니다. 성경을 다른 책과 다르게 복음이라고 하며 또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성경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말씀이 각 장 마다, 각 구절마다 언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피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피가 없이는 살 수 없고, 핏기가 없다는 것 자체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 하느니라](레7:1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흙..

하나님께로서난자(요일3:4-12)

하나님께로서난자(요일3:4-12)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짓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자녀는 죄를 짓지 않게 되는가 / 먼저 죄가 무엇이며 성경에 말하는 죄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사도바울은 로마서6장에서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자의 종이 되는줄 알지 못하느냐 하였다. 죄의 세가지 특성이 있다. 먼저 죄는 관계성에 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에덴동산에 두시며 동산 모든 실과는 먹을수 있으되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시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셨다. 무슨 뜻인가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가운데서만 생명이 있고 인간이 가..

하나님의 자녀 요일 3:1-4

하나님의 자녀 요일 3:1-4 1. 시작하는 말 현재의 자기를 안다는 것과 한 걸음 더 나아가 장래의 자기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나,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일반 교인들은 물론, 소위 세상에서 출세했다고 하는 교인들이 부정과 비리 그리고 뇌물 등과 관련되어 회자되는 것을 볼 때마다, 현재의 자기를 안다는 것과 장래의 자기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지식이나 교양, 인격이나 깨끗한 양심, 부나 명예, 지위나 권세 등등을 갖춘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결정적인 도움은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현재의 자기를 알고, 또 장래의 자기를 아는 길은, 오직 창조주시자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거룩함에 이르는 길 (마 8:1-4)

거룩함에 이르는 길 (마 8:1-4)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이 시간에 “거룩함에 이르는 길”이라는 제목입니다. 기독교를 십자가의 도라고 하는데 도(道)는 길도입니다. 이 길은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요, 거룩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프랑스가 낳은 천재요, 수학자요, 물리학자요, 철학자요, 신학자인 블레즈 파스칼(Blais..

신약/마태복음 2022.02.26

이단을 주의하라 요한일서 2장 18-29절

이단을 주의하라 요한일서 2장 18-29절 예수 믿는 사람들은 모두 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저마다 너무나도 다양한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할 수 없는 생활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단지 교회당에 나오고 예배에만 나오는 생활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생활은 악세사리 하나를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른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그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올바른 신앙생활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매일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면서 살아가는 생활을 말합니다. 요한일서가 왜 기록되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우리들이 친하게 지내면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