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3

적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 (요한 1서 2:20-27)

적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 (요한 1서 2:20-27) Ⅰ. 사도 요한은 미혹자들이 성행하는 위태로운 시대에 그의 편지를 받고 있는 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즉 배교가 성행하는 이 시대에 그들에게 안전을 보장해 주기 위해 격려하고 있다.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20절). 여기에서 우리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1. 제자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기름으로 말미암아 부요해지는 축복을 얻게 되었다. "너희가 기름 부음을 받았느니라."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이며 그들의 이름은 이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은혜의 기름과 은혜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은사와 온갖 영적인 선물로써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선지자, 제사장..

하늘백성을 위한 구원의 경륜 요3:16-21 롬8:28-34

하늘백성을 위한 구원의 경륜 요3:16-21 롬8:28-34 한 어촌 마을에 고기잡이를 나간 배가 큰 풍랑 중에 밤이 늦도록 돌아오질 않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큰 풍랑 중에 걱정을 합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남편이, 어느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또 다른 가정에서는 아들이 언제 돌아오나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어느 집에 아이가 촛불을 넘어뜨려서 그 집에 불이 났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불끄기에 혼이 났습니다. 얼마나 큰 재앙입니까? 가장은 풍랑으로 인하여 죽었는지 살았는지 돌아올 기색은 없고, 집은 불이 나서 가재도구가 다 타버렸으니 얼마나 가혹한 시련이겠습니까? 그러다가 아침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온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고깃배가 돌아왔습니다. 뱃사람들이 이렇게 얘길..

신약/요한복음 2022.02.19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요일2:15∼17)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요일2:15∼17) 오늘 사도 요한이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세상은 바로 이 세 번째 의미, 곧 사탄이 다스리는 무대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사탄이 다스리는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우리는 이 세상이 어떤 곳이지를 알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요일 2:15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그 다음..

예수 안에 거하는 자 요한일서 2: 1- 6

예수 안에 거하는 자 요한일서 2: 1- 6 "1% 만 바뀌어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이민규씨의 글을 보면 , 미켈란젤로가 돌을 가지고 훌륭한 조각품을 만들었을 때 사람들이 그의 조각품을 보며 감탄하면서 이렇게 반문했답니다. ‘돌덩어리를 가지고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느냐?’ 라고 하자 미켈란젤로가 대답하기를, ‘내가 한 것이 있다면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을 떼어냈을 뿐입니다.고 했답니다. 미켈란젤로의 이 대답 속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는 그의 겸손한 마음 가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고, 또 하나는 원칙적으로 그가 만들려고 했던 작품의 형상은 이미 그 돌 가운데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름답다라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거기에서 불필요한 부분들이 먼저 제거되어야 한다는 귀..

세 형태의 신앙 암초 유1:10-11

세 형태의 신앙 암초 유1:10-11 16세기는 유례없는 탐험 시대였습니다. 1492년 남북 아메리카 발견을 필두로, 많은 유럽 국가들이 새 항로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항해에는 막대한 희생이 뒤따랐으며, 신세계 정복을 꿈꾸던 수많은 사람들이 해상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돌아온 이들은 항로의 비밀을 터득해 그것을 항해일지라는 조그만 공책에 기록했습니다. 항해사가 항해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공책인 항해일지는 세계 항로의 비밀을 푸는 열쇠이자 살아서 귀환하기 원하는 선장의 최대 희망이었습니다. 다른 배들은 그 길만 따라가면 안전했습니다. 항해일지에는 암초와 기타 위험물을 표시해 주고, 안전한 항구며 식량과 물의 소재지를 알려 줍니다. 성경 말씀은 영적 항해일지와도 같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간 믿음의..

신약/유다서 2022.02.05

하나님은 빛이시라 요한 일서 1: 5- 10

하나님은 빛이시라 요한 일서 1: 5- 10 오늘 본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사실 이 말씀은 요한복음 1장 4절에서 이미 선언되어진 말씀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곧 사람들의 빛이라"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빛이신줄로 믿습니다. 그 빛 되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이 땅에 다시금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고 선언하심으로서, 빛 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빛으로 살아야 할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선언해 놓고나서 거기에 설명을 하나 붙였습니다.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5절 말씀입니다. 왜 이 말씀을 붙여 놓았느냐 하면, 당시 1세..

생명의 말씀을 신뢰하라 요한일서1:1-4

생명의 말씀을 신뢰하라 요한일서1:1-4 "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 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 도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 로라" (요한일서1:1-4절) 1. 서 론 할레스비의 고향에 신앙 좋은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할머니는 그녀의 먼 친척을 찾아가 자신을 맡아달라고 하였지만 아무도 맡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 잘 믿는 성..

마지막 때 성도들에게 (벧후 3:14-18)

마지막 때 성도들에게 (벧후 3:14-18) 마지막 때에 성도는 마땅히 이 땅에 소망이 없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준비가 되어야 평안할 수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42:1) 하는 열정이 있을 때 평안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사랑이 식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인도주의 사랑이 식어지는 것도 해당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 승천하시고, 성경대로 다시 오십니다. 오실 때가 매우 임박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고 사모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의 재림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

예수 재림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8-13

예수 재림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8-13 베드로후서 기자는 두 가지 근거로 재림신앙에 대한 조롱이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5절) 세상 만물은 그 토대가 아무리 확실해보여도 하나님 말씀에 종속되었다는 뜻입니다. 세상보다 말씀이 우위에 있다면 만물의 지속성으로 다시 오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세상은 이미 물로 멸망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 불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6,7절) 세상이 겉으로 보면 변함이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으로 변화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현대 지질학에서 볼 때도 옳은 이야기입니다. 지구에는 빙하기가 반복되었습니다. 지금도 판 운동이 계속됩니다. 아주 느린 움직임이지만 지구의..

주의 재림을 굳게 믿으라 벧후3:1-7

주의 재림을 굳게 믿으라 벧후3:1-7 이단들과 배교자들은 예수님께서 영광 가운데 재림 하실 것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심판 그리고 영광스러운 왕국의 건설 등을 조롱하며 비웃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바른 진리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모릅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진리를 비웃는 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의 그리스도의 재림과 분명한 심판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의 재림이 늦어짐으로 해서 비웃으며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성도들을 괴롭히며 미혹하였던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더 분명한 주님 재림에 대한 진리의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본문 가운데서 주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