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3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250장)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오월 네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계시록 5장은 앞으로 전개될 모든 심판의 출발점이 되는 본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을 바르게 이해할 때 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심판의 단추 구멍을 어긋나지 않도록 맞추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계시록 5장은 세 단락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단락은1절의 “내가 보매 보좌에”로시작하여 5절에서 끝납니다. 여기서는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를 찾고 있습니다. 둘째 단락도 6절의 “내가 또 보니 보좌와”로시작하여 10절에서 끝납니다. 여기서는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셋째 단락도11절의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로 시작하여 14절..

잘 준비하고 기다리자 막 1:1~8, 살전5:1-11

잘 준비하고 기다리자 막 1:1~8, 살전5:1-11 대림절이 시작되는 첫 주간입니다.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과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복음서 본문에 나오는 세례요한에게 주어진 사명은 본문3절에 보면 ‘주의 길을 예비하라’ 즉 주님이 오실 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길이 있는데 아무도 그 길을 이용하지 않으면 그 길에 잡초가 나고 풀이 나고 하면서 어디가 길인지 알지 못하게 되는데, 당시의 이스라엘의 상황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서 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먼저 보내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이 누구를 통해서, 누구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됩니다. 나 혼자서, 갑자기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드뭅니..

신약/마가복음 2022.11.26

두루마리와 어린 양 2 (계 5:2-4)

두루마리와 어린 양 2 (계 5:2-4)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이 시간에도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해서 구원론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종교들이 구원을 추구하고 있지만 우리 기독교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예수만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하는 말이 "내가 그토록 주의하라고 가르쳤건만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하고 꾸짖기만..

두루마리와 어린 양 1 (계 5:1)

두루마리와 어린 양 1 (계 5:1)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이 시간에는 “두루마리와 어린 양”이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몇 회에 걸쳐서 성경론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부흥사 미국의 무디(D.L. Moody)의 예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때 한 신자가 목사에게 와서 성경을 내놓으면서 "이것은 당신의 성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는 "그것이 어떻게 되어 제 성경라고 하십니까?"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5년 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곳마다 잘라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이 이것입니다." 그래서 보니 욥기도 잘라졌고, 전도서도 잘라져 있고, 계시록도 잘..

사랑과 은혜와 교통하심에 감사하라 (고후 13:13)

추수감사주일설교. 사랑과 은혜와 교통하심에 감사하라 (고후 13:13)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진실한 마음을 담아서,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의 주인이십니다!”라는 감사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신 것에 감사하고, 더 주실 것에 또 감사하시고, 일평생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00교회 모든 성도와 가정과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어떠한 것도 주실 수 있는 복의 근원 이십니다. 복은 가만히 있으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복을 달라고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구하는 그 행위를 문자적으로 “축복(복을 비는 행위)”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축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축복..

사도보궐로 본 기도의 교훈 (행 1:15-26)

사도보궐로 본 기도의 교훈 (행 1:15-26) 본문은 예수님 승천 이후 제자들이 다락방에서 성령 강림을 기다리면서 했던 사도를 보궐하는 장면입니다. 사도를 보궐했던 이유는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고 자결했기 때문입니다. 내용 분해를 해보면 15-20절은 가룟 유다의 최후가 성경에 예언된 것임을 상기시키는 장면이고, 21-22절은 사도될 자의 자격과 사명을 언급함이고, 23-26절은 사도로 맛디아가 뽑히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사도 보궐에서 여러 가지 내용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에 한 가지 기도에 관해서도 몇 가지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 본문이 주는 기도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 기도한다고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5절에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

신약/사도행전 2022.11.12

5천배의 기적을 일으키자 마태복음14:15-21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5천배의 기적을 일으키자 마태복음14:15-21 찬 양 : 496, 495, 590, 591, 592. 복음성가 : 주님의 빚진 자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충만하신 축복이 오늘도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고자 나온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1년 중 하나님의 주신 바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그 은혜를 깨닫는 달입니다. 1년 365일 어느 한 날 하나님께 감사치 않을 날이 없지만 평소보다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달이며 또 감사를 드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을 1년에 한 번 지키는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감사절을 지키는 데는 무엇보다도 마음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정성으로 ..

신약/마태복음 2022.11.12

천국은 어떤 곳일까? (계 4:1-11)

천국은 어떤 곳일까? (계 4:1-11)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천국은 인간의 상상으로 꾸며진 곳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천국이 믿어지는 이유는 성경이 입증할 뿐 아니라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믿는 자의 마음에서 이미 시작되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눅17:20-21..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일 (행 1:1-11)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일 (행 1:1-11) 서론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연속입니다. 누가복음이 전편이라면 사도행전은 후편입니다. 누가가 썼고 데오빌로에게 보낸 편지인데 복음서가 예수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셔서 행하신 사역을 기록한 것이라면 사도행전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임하셔서 역사하신 일들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일은 약 네 가지입니다. 1. 부활의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3절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그러시기 위해서 늘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고 평강을 주시고 복을 주시고 음식을 잡수셨고 창 자국 못자 국까지도 만져보라고 하셨습니다. 부활..

신약/사도행전 2022.11.04

구원사역의 본부 (계 4:1-3)

구원사역의 본부 (계 4:1-3)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본문은 사도 요한이 하늘에 열린 문으로 들어가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에 대한 계시를 예고 받고 하늘에 펼쳐진 하나님 보좌의 전경을 본 기록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구원과 섭리를 총괄하시는 통치의 보좌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없이 지상의 어떤 일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