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3

세상 욕망 2 (계 9:2)

세상 욕망 2 (계 9:2)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이 시간에 “세상 욕망”이라는 제목입니다. 지난 시간에 세상 욕망이란 무저갱과 같다고 했습니다. 욕심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그만 중단했습니다. 욕심을 무저갱에 비유한 성경 말씀처럼 완벽한 비유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마치 무저갱과 같이 그 욕망은 끝이 없고, 그 결과는 무저갱과 같이 공허하고 참혹하며, 그 욕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다면 활활 타는 지옥의 불 못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을 보니 이게 다 사탄이 하는 짓입니다. 또 사탄은 어떤 짓을 할까요? 4. 사탄은 인간의 욕망의 문을 엽니다. 2절 “그가 무저갱을 여니” 무저갱의 입구를..

세상 욕망 1 (계 9:1)

세상 욕망 1 (계 9:1)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이 시간에 “세상 욕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욕심입니다. 왜냐하면 욕심이 잉태하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자라는 속도가 빠른지 불과 몇 초도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것이 그것입니다. 세상 욕심이란 얼마나 우리 심령을 고통스럽게 하고 저주스럽게 하며 불행하게 하는 원흉인가를 깊이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군가 진실로 깨닫게 해준다면 그 심령에는 성결의 혁명이 일어나겠지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게 하는 복 중..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막 8:14-21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막 8:14-21 깨닫는 것은 아는 것과 다릅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하나는 깊이의 차이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배워서 알게 될 때 대체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에 대한 앎을 얻게 됩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지식(知識 )이라고 부릅니다. 이에 비해 우리가 무엇을 발견해서 깨닫게 될 때 대체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사실 속의 사실’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지혜(智慧 )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사과가 무르익어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겉으로 보여 지는 사실을 알 뿐입니다. 그러나 뉴턴은 사과가 왜 떨어지는지 그 이유를 발견해냈습니다. 지구의 중력 작용 때문에 사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신약/마가복음 2023.03.18

매우 값진 흔적 갈6:11-18

매우 값진 흔적 갈6:11-18 마5:10-12, 클로비스 채플 목사의 ‘두 척의 외륜선’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배가 멤피스를 출발하여 미시시피 강을 따라 뉴올리언스로 향했습니다. 빨리 가는 배가 느린 배를 보며 비웃었습니다. 그러자 느린 배가 약이 올라 속도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두 배는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차 한 배가 뒤로 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배는 연료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목적지까지 가기에는 충분했지만 경주를 하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배는 화물을 꺼내 물에 던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 배는 경주에는 승리했지만 수송해야 할 화물을 다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1등을 하기 위하여 남 보다 앞서기 위해서 더 소중한 화물을 버리고 있는 것처럼 더 소중한 예..

복음의 나팔 5 (계 8:13)

복음의 나팔 5 (계 8:13) 13절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이 시간에도 “복음의 나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문은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3화를 예고하는 내용입니다. 이 본문이 중요한 이유는 이후에 나타날 3화에 대한 예고편이기 때문입니다. 곧 3가지 화가 다가올 것이라. 본문을 이해하는 열쇠는 마 24장이나 눅 17장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눅17:37). 시체가 널려져 있는 전쟁터에 독수리들이 시체를 먹기 위해 모이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그러니까 사는 이야기가 아니라 죽는 이야기..

복음의 나팔 4 (계 8:12)

복음의 나팔 4 (계 8:12)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이 시간에도 “복음의 나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신앙이란 일반적으로 항상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사이클이 있게 마련인데, 우리가 어떻게 나와 세상을 위해 살지 않고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깊이 묵상할 때 가능합니다.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 넷째 나팔입니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나팔을 부니까 해와 달과 별들의 3분의 1이 어두워졌습니다. 일월성신에 대변..

주님을 따르고자 하면 막10:35-45, 행8:9-24

주님을 따르고자 하면 막10:35-45, 행8:9-24 선 다싱(Sadhu Sundarsingh)이 마하트마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에게 “어떻게 하면 기독교가 인도를 정복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간디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째. 당신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처럼 살아야 합니다. 둘째, 당신은 기독교를 타락시키거나 손상시키지 말고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합니다. 셋째, 당신은 사랑을 강조해야 합니다. 사랑이야말로 기독교의 핵심이자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그 분을 닮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처럼 산다면 당장이라도 인도가 당신의 발 앞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복음서 본문에 보면 예수..

신약/마가복음 2023.03.03

복음의 나팔 3 (계 8:10-11)

복음의 나팔 3 (계 8:10-11)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됨으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이 시간에도 “복음의 나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나팔은 십자가 복음이라 했습니다. 이 복음의 나팔이 울려 퍼질 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예수 믿으며, 또 율법의 방법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방법에 따르게 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게 될까요?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

십자가를 지고 따르자(마16:21-24)

십자가를 지고 따르자(마16:21-24)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 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복음 16:21-24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 많은 사람이 뒤따르면서 비웃고, 침 뱉고,..

신약/마태복음 2023.02.23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 빌립보서 3장 17-21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 빌립보서 3장 17-21절 18절에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리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들, 예수님의 십자가의 원리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유를 방종의 기회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19절). 나를 본받아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형제들에게 자신을 살아 있는 모본으로 제시합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생활에서 드러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먼저는 자신을 본받고, 그리고 자신을 본받아 따르고 있는 사람들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빌립보 교회의 교인들이 본받아야 할 사람들이..

신약/빌립보서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