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 61

푸른 나무 같은 인격 (시 1:1-6)

9. 푸른 나무 같은 인격 (시 1:1-6) 하나님께서는 가장 사랑하는 자를 푸른 나무 같이 소성케하여 세계를 정복할 인격을 이루는 것을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처음에 완전한 인격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적은데서 큰데로 약한데서 강한데로 더러운데서 성결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격을 가진 자의 생활을 본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1. 성별된 생활 (1) 신앙이라는 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을 믿는 것이다. 이 믿음을 가진 자는 사상 정신 마음이 성결하게 되므로 자동적으로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게 된다. 이것은 억지로가 아니요 사상, 정신, 마음이 그러한 사람이 되었으므로 불의한 일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면 자신이 괴로워서 견딜..

구약/시편 2023.04.10

갈급한 기대와 소망 시42:1-8, 빌1:19-21

갈급한 기대와 소망 시42:1-8, 빌1:19-21 우리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안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농경사회의 한적한 풍경과 부드러운 인간관계 그리고 여유로운 생활이 기술사회가 되고, 정보사회로 바뀌면서 모든 생활 템포가 빨라지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음은 각박해 지니까 불안의 증후군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근래에 코로나 19로 생활이 위축 되면서 갈수록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낙심하고 절망에 빠지고, 정신질환, 신경성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안이란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사람들과 더불어 사회생활을 하는 한 항상 따라다니게 마련입니다. 이런 현상은 갈수록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사회의 변화에 따..

구약/시편 2022.09.2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양입니다. 시편 79:1-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양입니다. 시편 79:1-13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마음에는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아감으로 언제나 형통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항상 모든 것이 잘되고 형통한 것은 아니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여전히 어려움 속에 살아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데 왜 믿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까? 이런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힘든 과정있다면 잠깐 있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복되고 ..

구약/시편 2022.09.16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 시139:14-19, 골3:12-17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 시139:14-19, 골3:12-17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며칠간 계속 된 비로 여기저기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해안도로 쪽에 있던 큰 바위가 굴러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바위는 동네로 떨어지기 전에 산중턱에서 멈춰 섰습니다. 그러나 그 바위가 언제 아래로 떨어질지 알 수가 없어서 주 정부에서는 이 위험한 바위를 제거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바위를 사겠다는 한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당시 우리 돈 가치로 10만원에 바위를 샀고, 그리고 자그마치 2500만원을 들여 그 바위를 자기 집으로 옮겼습니다. 그 청년은 조각가였습니다. 청년은 바위를 쪼개고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후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바위는 이전과는 완전히..

구약/시편 2022.09.10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편 51편 1-19절)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편 51편 1-19절) 성경책에서 오늘 본문 위에 적혀 있는 제목(표제어)을 보십시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 원문에는 이 표제어가 1, 2절로 나뉘어서 본문에 포함 되어 있고 시편 51편이 총 21절까지 되어 있습니다. 표제에서 보듯이 다윗이 큰 범죄를 저지른 후에 지어진 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과 밧세바의 동침 사건, 그리고 밧세바의 남편 우리야의 죽음 사건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성폭력과 살인계획을 거침없이 저질렀습니다. 다윗의 오른팔인 요압 장군도 부하 장수인 우리야를 죽게 만든 공동 정범입니다. 이 사건..

구약/시편 2022.06.18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의 삶 (시 40:1-17)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의 삶 (시 40:1-17)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절은 유월절, 수장절과 함께 구약의 3대 절기중 하나로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게 됨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현대적 의미에서 맥추절은 그 해 전반기동안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복을 돌아보며 감사드리는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감사시를 살피며 우리 모두가 지난 육 개월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또한 그 분께 감사하는 자들이 살아야 할 올바른 삶의 모습을 회복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I. 과거: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놀라운 구원 (40:1-2) 다윗은 1-2절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삶의 어느 순간 엄청난 어려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그..

구약/시편 2022.06.14

영원히 복이 되는 열심 시73:23-28, 롬12:11-13

영원히 복이 되는 열심 시73:23-28, 롬12:11-13 로저 봅슨(Roger Bobson)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을 때입니다. 대통령이 말합니다. “남미는 지하자원이나 기후 조건이나 자연 환경이 훨씬 북미보다 낫습니다. 그런데 북미는 잘 살고 남미는 왜 얻어먹는 나라가 되었는지 아십니까?” 봅슨이 대답을 못하자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말합니다. “단 한가지입니다. 남미는 스페인 사람들이 황금을 캐러왔습니다. 그러나 북미는 청교도들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목적이 다르고 삶의 내용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니 북미가 잘 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성도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목적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과의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한 것인..

구약/시편 2022.02.12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사람 사 66:1-4,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사람 사 66:1-4,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며 행복을 위해 시간과 재능과 노력을 다 투자합니다. 사람들은 부부간에 혹은 연인 간에, 부모와 자식 간에, 친구 간에, 교우들 간에 서로 간에 사랑을 느끼며,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때 행복한 마음을 가집니다. 사람들 간에도 사랑을 고백하고 느낄 때 행복한 마음을 가지는데, 하물며 하나님으로부터 사랑고백을 들으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선민 이스라엘을 “헵시바와 쁄라”라고 하셨습니다. ‘헵시바’ 즉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 ‘쁄라’ 즉 “결혼한 여자”로 선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고백입니다.(사 62:4) 그래서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62:5)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택한 ..

구약/시편 2021.10.22

주님의 주목을 받는 사람 시34:9-19

주님의 주목을 받는 사람 시34:9-19, 벧전3:10-17 본문 시편 34편 표제를 보면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블레셋 왕들을 부르는 칭호입니다. 여기서 언급한 아비멜렉은 블레셋 가드 지방의 王 ‘아기스’을 가리킵니다. 삼상21장에 보면, 다윗이 사울의 핍박을 받아 망명 생활을 할 때에 아기스의 신하들이 다윗을 살려두면 안 된다고 아기스 왕에게 하는 말을 듣고 위기 상황을 느낀 다윗이 미친척하는 기지로 살게 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기록한 시편 중에는 죽음의 골짜기와 같은 위기 가운데서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부르짖는 중에 기적적으로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한 것에 대해 감격하는 내용의 시가 많이 기록되어 있..

구약/시편 2021.10.16

하나님께 맡길 것 들 시37:5-9

하나님께 맡길 것 들 시37:5-9 지난주부터 두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맡길것들”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을 가지고 살려면, 먼저 .매사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하나님을 기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같은 제목으로 우리가 살면서 무엇을 맡길 것인가를 상고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나의 길을 맡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시37:5-6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했습니다. 본문을 기록한 다윗은 본문을 기록할 당시의 상황..

구약/시편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