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 61

기회를 붙잡는 신앙 시32:1-11, 눅16:19-31

기회를 붙잡는 신앙 시32:1-11, 눅16:19-31미국의 기독실업으로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아더 미다스 장로는 한때 미국의 10대 재벌 중의 한 사람이었고, 한국의 대학생 선교단체에 50만 달러를 기증하고, 7억 달러를 들여 선교재단을 설립하는 등 남을 돕는 일에 물질을 사용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기자가 그에게 ‘신앙과 인생에 성공비결이 있다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내게는 아주 간단한 다섯 가지의 신앙철학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첫째, 주일성수, 둘째, 온전한 십일조, 셋째,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하는 것, 넷째, 내 가정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모셔 들이는 것, 다섯째, 시간과 돈을 선한 사업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기회를 잘 붙잡은 모..

구약/시편 2025.02.21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3-28)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3-28)  시편 73편은 아삽의 신앙 고백이요 찬양입니다.일반적으로 의인은 형통하고, 악인은 잘 안되어야 합니다.그러나 살다보면, 악인은 형통하고, 의인은 하는 일마다 잘 안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악인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그들은 살 때에도 잘 먹고, 잘 놀고, 하고 싶은 것은 마음껏 다 하면서 삽니다.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합니다. 그들에게는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없습니다.이런 것을 보면,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입니다.아삽은 세상에서 악인이 잘되고 형통하는 것을 보고, 신앙에 회의를 품게 되었습니다. 시편 73:1-3절 말씀입니다“하나님이 참으로..

구약/시편 2024.12.24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84:1-7,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84:1-7, 행16:6-15구약성경에는 시온이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152번이나 나옵니다. 시온 산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으로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거처하시고, 활동하신 장소입니다. 시온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운 곳이며, BC 10세기에 다윗이 왕국의 수도를 건설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온은 선민인 유대인의 고향, 유대주의의 상징, 유대인의 민족적 소망이 있는 곳이며, 나아가 천상이나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교 신앙 공동체를 상징적으로 가리키는 곳이기도 합니다.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시온은 선민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한 장소이요,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거룩한 곳이요, 안식처요, 피난처요, 믿음의 출발지로, 시온이 없는 이스라엘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구약/시편 2024.07.26

감사로 드리는 제사 시50:22-23, 살전5:16-18

감사로 드리는 제사 (맥추감사절)  감사로 드리는 제사 시50:22-23, 살전5:16-18성도의 특징은 은혜를 입은 자요, 그 은혜에 대한 감사를 아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감사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타인에게 기쁨을 주며, 자신에게 복이 됩니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 중요한 것이 심장입니다. 이 심장에서 산소를 공급해주고, 이 심장에서 혈관을 통해 각 세포에 영향을 공급해줍니다. 그러므로 생명이 심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뇌가 죽어도 신체의 다른 부분이 죽어도, 심장이 죽지 않으면 그 사람은 아직 죽지 않은 것입니다.이처럼 중요한 심장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비결은 바로 기쁨과 감사라는 것입니다. 늘 불안해하고, 불평, 불만이 가득한 마음의 소유자는 심장이 병들고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구약/시편 2024.07.06

"하나님을 중심하여 살자 시 73:21-28

"하나님을 중심하여 살자 시 73:21-28 오늘은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금년에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큰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중심으 로 바랍니다. 금년 새해에는 저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도 철저하게 하나님을 중심하여 살아가고 싶은 충정이있어서 "하나님을 중심하여 살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구약 다윗 시대에 성전에서 하나님께 찬송하는악사들의 수석에 있었던 아삽이란 사람이 쓴 시편 중의 일부입니다(대상 25:1). 이 아삽은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고 노래하였으며 (시73:23), "하늘에서는 주 외에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없나이다"고 노래하였으며(시73:25), "하나..

구약/시편 2024.01.20

성탄을 기다리며 시130:1~6

성탄을 기다리며 시130:1~6 1.주님의 은총을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대강절 둘째주일입니다. 대강절은 말씀그대로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이미 이천년 전에 오셨지만 주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주님께서 우리 심령에 새롭게 임재하셔서 우리 심령에 주님의 생명과 능력과 은혜와 기쁨과 평강과 위로로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고대하며 우리 자신을 준비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절기를 제정했을까요? 물론 평소에 그게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평소에 늘 주님의 은총을 사모하며 주님을 가까이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능력과 은혜와 기쁨과 평강과 위로와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굳이 이런 절기를 정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

구약/시편 2023.12.08

여호와를 기다리는 성도 시편 130:1-8

여호와를 기다리는 성도 시편 130:1-8 08/12/14 12월은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탄 휴일을 기다리고, 연말 망년회의 질펀한 밤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영광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만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달 24일과 25일에 모든 관심을 집중합니다. 특히 불신 세상의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24일 저녁에 도시의 숙박업소들은 오직 놀고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인해 동이 납니다. 하지만 성탄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대강절입니다. 왜냐하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영국군인 출신인 맥도널드 목사님은 제..

구약/시편 2023.12.08

주님을 가까이 하는 신앙 시73:23-28

주님을 가까이 하는 신앙 시73:23-28, 막14:54,66-72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삶의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자성어에 ‘근주자적(近朱者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는데, 붉은 것을 가까이 하면 붉게 되고, 검은 것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는 말입니다. 즉 사람은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인격과 삶이 달라집니다. 좋은 믿음의 사람과 가까이 하면 믿음의 감화를 받게 되고,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과 사귀게 되면 같이 닮아가게 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면 같이 주정꾼이 되기 ..

구약/시편 2023.12.02

내 영이 살게 하소서 시119:166-176, 마4:1-11

내 영이 살게 하소서 시119:166-176, 마4:1-11 창2: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지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생기는 하나님의 영을 의미 하는데, 그 생기가 들어갈 때 영혼을 지닌 진정한 살아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똑같이 숨을 쉬고, 밥을 먹고, 활동을 한다 해도 ‘생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아무리 건강해도, 아무리 그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으면 그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길 가실 때 주님을 따르겠다는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구약/시편 2023.09.08

위에 것을 향하여 사는 자 시130:1-8, 골3:1-4

위에 것을 향하여 사는 자 시130:1-8, 골3:1-4 ‘몽실 언니’의 작가 권정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일제강점기 도쿄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해방이 되어 외가가 있는 경북 청송으로 돌아왔지만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폐결핵에 걸려 거리를 떠돌게 되었습니다. 그는 죽음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에서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안동에 있는 일직교회 문간방에서 교회 종지기로 살면서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신앙을 가졌고, 그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글에서 나타나는 인간애는 세상을 감동시키며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습니다. 책이 많이 팔려 호화롭게 살 수 있는 조건이 이루어졌지만 그의 생활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바뀐 것이라곤 마을 청년들이 지어준 두 평 남짓한 작은 집 한 채가 전부였습..

구약/시편 202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