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기뻐하라/슥2:10-13 오늘 본문말씀은 좌절과 절망가운데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라를 잃고 낯선 이국 땅에 흩어진지 70년 만에 돌아왔지만 고국은 그동안 꿈꾸며 그리던 고향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져 흉직하게 폐허되어 있었고, 성전은 불타버리고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은 잡초와 가시덤불이 뒤덮고 짐승의 거처가 되어 버린 지 오래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성전재건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재건에 함께 참예할 것을 요청하다 거절당한 사마리아 인들의 방해로 거의 14년 간 중단되었습니다.(스4:1-24) 그 후 다리오가 바사 왕위에 올라 고래스 왕의 조서를 승인함으로 공사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