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0

천국 알곡론 3 (계 14:17-20)

천국 알곡론 3 (계 14:17-20)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이 시간은 “천국 알곡론”이라는 제목으로 역시 ‘영적추수와 연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곡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마3:11-12에 하신 말씀대로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

천국 알곡론 2 (계 14:15-16)

천국 알곡론 2 (계 14:15-16)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이 시간은 “천국 알곡론”이라는 제목으로 ‘영적추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3:11-12에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하신 이 말씀은 종말에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지난주에 14절을 했습니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장 18절 ~ 25절)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장 18절 ~ 25절) 오늘은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상반기 동안 우리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하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고, 항상 주신 것에 자족하며 이웃에게 하나라도 베풀며 살아가는 여유롭고 화평한 삶을 이루어 가시는 모든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6월에는 ‘기다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고, 7월에는 ‘약함’ 혹은 ‘연약함’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 달동안 말씀 들으시면서 나의 약함이 무엇인지 생각하시며 그 약함(상처, 아픔, 질병, 궁핍, 인간관계, 질병, 폭력, 우울...)에서 속히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말씀 앞에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내가 강하다고 느끼는 것들은 무엇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시..

천국 알곡론 1 (계 14:14)

천국 알곡론 1 (계 14:14)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이 시간은 “천국 알곡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부터는 우리 영혼을 추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3:11-12에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하셨는데 여러분은 알곡입니까? 쭉정이입니까?알곡과 쭉정이의 차이는 바람만 불면 알 수 있습니다. 시험이 왔을 때 끝까지 믿음으로 살면 알곡이고 시험에 들거나 세상 풍조에 따라 갈대처럼 하늘거린다면 그는 쭉정이입니..

세 천사의 경고 7 (계 14:13)

세 천사의 경고 7 (계 14:13)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이 시간은 “세 천사의 경고” 마지막 7번째 시간으로 ‘주 안에서 죽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스트리아 극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1893년 발표한 유명한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그 책은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소설입니다. 이 책의 저자를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가 극찬했다지만 그 책이 유명해진 것은 그 책의 내용보다 그 책의 제목 때문입니다.그런데 이 책의 이름이 정작 유명해진 것은 다름아닌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의해서입니다. 헤밍웨이는 전쟁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누가복음 12장 35~40절)

주일설교.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누가복음 12장 35~40절)------------------------------------------------------------------------------------------------------------------ 6월달은 ‘기다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누가 복음에 나오는 말씀으로 기다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면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위에 붙여진 제목을 보면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라고 되어 있으실 겁니다. 성경에서는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한 말씀이 베드로 전서 5장 8, 9절 말씀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신약/누가복음 2024.06.20

세 천사의 경고 6 (계 14:12)

세 천사의 경고 6 (계 14:12)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이 시간은 “세 천사의 경고” 6번째 시간으로 ‘정죄에서 승리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세 천사의 경고를 통해서 육신과 세상에 속한 자의 고통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지옥과 같은 고통이 살았을 때도 비록 일시적이긴 하나 우리의 양심 속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천국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눅17:20-21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

오래 참으라 약 5:7-11

오래 참으라    약5:7-11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 주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 시니라 언젠가 회복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의 정통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 간의 갈등을 그린 내용입니다. 1948년 이스라엘의..

신약/야고보서 2024.06.08

세 천사의 경고 5 (계 14:10-11)

세 천사의 경고 5 (계 14:10-11)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이 시간은 “세 천사의 경고”라는 제목으로 ‘양심의 고통’에 대해서 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은 거룩입니다. 그리고 가장 현명한 것도 바로 거룩입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온전히 함께 하시고 가장 귀히 쓰임을 받습니다. 반면 가장 어리석은 것은 죄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계시록의 본문을 통해서 ..

불의에 대한 항의의 근거 행16:35-40

불의에 대한 항의의 근거 행16:35-40바울 사도는 정당한 법 절차도 없이 자신들을 투옥했던 빌립보 관원들의 불의에 담대히 항의했습니다. 이는 ‘로마 시민권’의 위력보다도 복음 전도자로서의 떳떳한 신앙적 양심이 그와 같은 담대함의 근거가 된 것입니다. 당시 로마의 정치가요 철인이었던 ‘세네카’는 ‘로마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첫째도,둘째도,세째도 대담함’이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자기 백성들이 불의 앞에 무정견하고 도피적인 사람들이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로마 시민이 그렇다면 하늘나라 시민은 더욱 당당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불의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하셨습니다(요18:22,23). 바울 사도가 불의 앞에 담대하게 항의할 수 있었던 힘의 근거가 어디 있었는지 함께 생각해 보며 신앙의 용..

신약/사도행전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