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0

부어지는 일곱 대접 2 (계 16:4-7)

부어지는 일곱 대접 2 (계 16:4-7)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이 시간은 “부어지는 일곱 대접”이라는 제목으로‘연단이 주는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골수분자라는 말을 쓰는데 골수분자(骨髓分子)란 ‘조직체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구성원으로 철저한 충성을 바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요즘은 이 용어..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16

사도행전 21:1-16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장부터 28장까지는 새로운 주제가 전개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21장을 공부하게 되는데 지금까지는 1차 전도 여행, 2차 전도 여행, 3차 전도 여행을 마감하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얘기가 21장에서 시작됩니다. 21장부터 28장까지 전개되는 얘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도 바울이 겪는 결박과 환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터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살게 됩니다. 이것이 28장까지 계속되는 주제입니다. 1-3절까지 읽음으로써 어떻게 예루살렘까지 가는지 여정을 알 수 있습니다. 밀레도에서 작별하는 내용을 지난 시간에 보았습니다. 밀레도에서 배를 타고 고스라고 ..

신약/사도행전 2024.10.05

부어지는 일곱 대접 1 (계 16:1-3)

부어지는 일곱 대접 1 (계 16:1-3)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이 시간은 “부어지는 일곱 대접”이라는 제목으로 대접재앙의 본론, 즉 오늘은 첫째 대접과 둘째 대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계시록의 성격이 반드시 속히 될 일이기 때문에 모두 우리와 관련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관심 가지고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이 일곱 대접 재앙에 대하여..

후회함이 없으려면 (행 20:25-38)

후회함이 없으려면 (행 20:25-38)이 시간에 “후회함이 없으려면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맥페른 스토우가 지은 “내가 다시 목사가 된다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은퇴를 앞둔 노목사의 경험에서 나온 고백록입니다. 거기 보면 “나는 즐겁게 일 할 것이다. 나는 기도를 많이 할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려고 애쓸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도울 것이다.” 등등의 여러 말은 물론 “나는 교인들을 친구로 삼을 것이다. 나는 밤에 잠을 잘 것이다. 나는 웃을 것이다.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말까지 합니다. 너무 일에 매달려 그렇게 살지 못했던 아쉬웠던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여러분도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유언한다면 무엇이라고 유언하시겠습니까? 각자 내용..

신약/사도행전 2024.09.28

대접재앙 서론 8 (계 15:8)

대접재앙 서론 8 (계 15:8)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이 시간은 “대접재앙 서론” 마지막 시간으로 ‘십자가 사랑의 결과’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불후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벤허(Ben Hur)라는 작품을 아실 것입니다. 벤허를 남긴 작가 Lew Wallace(루 윌리스)의 회심 이야기가 있습니다. 윌리스는 본래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불신자였고 기독교가 필요 없음을 강조하고 공박하였습니다.그래서 그는 성경의 허구성을 철저하게 밝혀서 기독교를 반박하는 책을 펴내기 위하여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잘못되고 거짓된 부분을 발견하려고 눈을 번득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매임을 받아(사도행전 20:17~27절)

성령의 매임을 받아(사도행전 20:17~27절) 오늘 묵상은 사도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의 장로들을 불러서 했던 고별설교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하는 그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매임을 받아 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3년이나 머물렀던 에베소는 특별한 애정이 담긴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곳 장로들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아마 다시 이들을 만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 애틋하고 마음이 담긴 훈훈한 장면입니다. 밀레도에 정박한 화물선은 아무래도 화물을 내리고 선적하는 일로 시간이 좀 있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에 있는 장로들을 불러 고별설교를 하게 된 이면에는 사도 바울이 떠난 후에 데메드리오를 포함한 유대인들이 뭔가 사도 바울의 사역에 대해서 좋지 않은 말을..

신약/사도행전 2024.09.21

대접재앙 서론 7 (계 15:7)

대접재앙 서론 7 (계 15:7)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이 시간은 “대접재앙 서론” 7번째 시간으로 ‘십자가 사랑의 바탕’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주예수병원에서 활동한 선교사 중에 리니 데이비스(1862-1903, 41세)라는 여선교사가 있습니다. 1892년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파송한 리니 데이비스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군산과 전주를 무대로 전도하다가 미선교부의 지원으로 예수병원을 지은 선교사입니다.그런데 그가 얼마나 목숨 바쳐 전도했든지 한 해에 1,885명을 전도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는 특히 어린이들을 사랑하였는데 1903년에 열병에 들려 예수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돌보다가 전염되어 4..

대접재앙 서론 6 (계 15:5-6)

대접재앙 서론 6 (계 15:5-6)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이 시간은 “대접재앙 서론” 6번째 시간으로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가장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바로 우리가 회개하여 새 사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눅15:7에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일도 좋지만 회개하는 일에 최선을 ..

순회전도자 바울의 여정들 사도행전 20:1-16

사도행전 20:1-16순회전도자 바울의 여정들 오늘 말씀은 에베소 사역을 마친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을 거쳐서 로마를 가기전에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을 순방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지난 주에 바울의 환상인 "내가 로마를 보아야 하리라"를 이야기했는데 오늘 본문과는 연관점이 있습니다. 19:21을 읽겠습니다. "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에베소 사역을 다 마친 후에 예루사렘으로 가기 전에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다시 한번 순방합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20:1입니다. 2절,고린도에서 그는 3개월 정도 머물게 됩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제자들을 권면했다는 말을 유의해서 봐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

신약/사도행전 2024.09.07

마음의 소요와 진정 (행 19:23-41)

마음의 소요와 진정 (행 19:23-41)   이 시간에 “마음의 소요와 진정”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은 바울의 에베소 사역이 거의 끝나갈 무렵 에베소에서 일어난 큰 소요사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에베소 복음화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데메드리오를 위시한 아데미 모형신전조각품 제조업자들의 선동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숨어서 돕는 천사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지혜로운 에베소 서기장에 의해 소요사태는 진정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좀 색다르게 이 에베소의 사건을 우리 마음으로 비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의 마음에도 간혹 죄악의 소요사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진정시킬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신약/사도행전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