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623

부활주일설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장 19-29)

부활주일설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장 19-29) 오늘은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라고 할 수 있는 부활절입니다. 부활 영광의 첫 열매를 맺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00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인생 가운데 부활 영생의 소망이 충만하여, 예수님처럼 순종하고,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예수님처럼 복음 전하는 일에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시다가, 부르시는 그 날에 여러분도 부활 하셔서, 하나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시는 영생면류관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고난과 죽음을 당한시기 전에 “다시 살아나리라”라는 예언의 말씀을 남기셨고, 말씀하시던 그대로 부활 하셨습니다. 사망권세를 완벽하게 깨트리신 예수님은, 이제 우리에게 부활 ..

신약/요한복음 2021.04.02

종려주일설교.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장 17-30)

종려주일설교.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장 17-30) -------------------------------------------------------------------------------------------------------------------------------------- 오늘은 종려 주일이고, 이번 주는 고난 주간입니다. 예수님이 인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에 입성 하실 때, 수 많은 군중 들이 “호산나(이제 구원 하소서), 호산나”를 외치고, 종려 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예수님을 맞이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종려주일입니다. 종려나무는 부활과 승리를 상징하며, 이스라엘의 민족주의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나무였습니다. 군중들은 이스라엘이 로마 압제에서 하루 빨리..

신약/요한복음 2021.03.27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 5:1-10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 5:1-10 지난 시간에는 큰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친히 인간의 약함을 입으시고 모든 약함을 체휼하신 분이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특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해서 어떤 사역을 하셨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시에 성도들 가운데서는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것을 좇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꾸며진 이야기로 자기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줄 스승을 두는 육체적이고 세상적인 욕심을 따르려고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도 점차적으로 자리를 확보해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들에게 미혹되지 않게 하려고 ..

신약/히브리서 2021.03.20

제사장 예수님 히4:14~16

제사장 예수님 히4:14~16 ​ 살다보면,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내가 신앙이 과연 진실한가? 충분히 강한 믿음인가? 특히 내가 믿고 살아온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를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합니다. ​ 히브리서는 바로 그와 같은 상황과 필요속에서, 큰 위기가운데 두려워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격려를 주기 위해 기록된 성경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신성한 직분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왕,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해주시기 위해서 왕과 같은 직분자를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시기 위해서 선지자를 세워주셨다면, 제사장직은 우리의 연약함을 치유해주시고, 죄를 정결케 하며 몸과 영혼을 회복시켜주..

신약/히브리서 2021.03.13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쓰라 히 4:1-13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쓰라 히 4:1-13 모세의 인도함을 받아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다 죽고 맙니다. 이 일을 거울삼아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히브리서의 말씀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같은 맥락의 교훈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안식에 다 들어가도록 힘쓰라는 권면하고 있습니다. ​ ​ 먼저 1-2절에 보면 안식에 미치지 못할 자들에 대해 말씀합니다. 출애굽한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은 유대인들에게 안식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불신하고 거역한 죄로 출애굽 1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예비하신 가나안의 안식을 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유대인들에..

신약/히브리서 2021.03.10

마음을 부드럽게 합시다. 히3:7~13

제목 : 마음을 부드럽게 합시다. 히3:7~13 여러분, 오늘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십니다. 옛날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셔서 지금은 우리 곁에 계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위로하시고 힘과 능력과 은혜와 생명의 은총을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부활의 주님을 만나서 부활의 주님과 교통하여 부활의 능력과 생명과 기쁨과 은총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물론 먼저는 영원한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되고, 그래야 정말로 생명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런 현재적 부활의 주님의 은총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이미 말씀드린대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심령에 온전히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활..

신약/히브리서 2021.02.27

그리스도는 모세보다 뛰어나십니다. 히3:1-6절,

그리스도는 모세보다 뛰어나십니다. 히3:1-6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나십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모세는 유대인들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위대한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는 유대백성을 애굽의 노예상태에서 해방시킨 위대한 인물이요. 또한 유대백성을 한 국가로 탄생시킨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업적들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할지라도,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에게 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 율법을 가져다 준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자유를 추구해온 민족과 국가들은 그들의 법체제의 기반을 모세에 의해 주어진 십계명과 기타 율법에 두어왔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아무리 위대하..

신약/히브리서 2021.02.24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목회를 준비하는 한 신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일대일 만남을 위해서 산 속에 들어가 은둔하며 살아갔습니다. 한참이 지난 후 그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이 행동이 올바른 것인가 회의가 들기 시작했고 대답을 얻기 위해 랍비를 찾아갔습니다. 랍비는 그에게 물이 가득 들어있는 그릇을 주면서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마을을 돌고 오라고 했습니다. 신학생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이 가득 든 그릇을 들고 마을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물이 가득 찬그릇을 가지고 마을 한 바퀴를 돈다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는 땀을 뻘뻘 흘려가며 마을 한 바퀴를 돌고 랍비에게로 돌아왔습..

신약/히브리서 2021.02.12

주님께서 메시야인 증거 / 요한복음 5장 30-39절

주님께서 메시야인 증거 / 요한복음 5장 30-39절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

신약/요한복음 2021.02.07

시험받은 예수 그리스도 히2:10-18

시험받은 예수 그리스도 히2:10-18, 오늘 설교 제목은 “시험받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히 2:18절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따온 제목입니다. 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여기서 ‘그’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셨다는 사실은 신약성경 곳곳에 나옵니다. 대표적으로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마귀에게서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다는 이야기입니다. 마 4:1-11절이 이를 자세하게 보도합니다. 사십일 동안 밥을 먹지 않고 기도만 하고 계시던 예수님 앞에 나타난 마귀는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사십일을 굶었으니 예수님의 눈에 ..

신약/히브리서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