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계시록 147

인치기까지 해하지 말라 요한계시록7:1~4

인치기까지 해하지 말라 요한계시록7:1~4 우리는 지금까지 계시록 6장 말씀에서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두루마리의 일곱 인을 떼시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인~넷째인은 흰말, 붉은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나와 국가 간의 전쟁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내란, 그리고 기근과 전염병으로 인류가 심판을 받는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다섯째 인을 떼자 예수님을 증거하다 박해로 죽은 순교자들이 제단 아래에서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라고 빨리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 해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 주님은 ‘너희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을 늦추고 계십니다. 구원받아야 할 의인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시고 ..

십사만 사천 (계 7:4)

십사만 사천 (계 7:4)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이 시간에는 “십사만 사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4절에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그랬습니다. 여기 144,000 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여러 학설이 있습니다. ①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라 했으니 문자 그대로 유대민족이라는 설 ➁ 12지파 12사도로 상징된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 전체라는 설(권성수) ③ 이때는 이미 교회는 휴거되어 올라가고 7년 대환난 중 전 삼년 반동안 주의 복음을 전할 이삭줍기 유대인 전도자라는 설(조용기) ➃ 인간사의 ..

십사만 사천 (계7:1-8)

십사만 사천 (계7:1-8) 본문의 십사만 사천은 앞의 일곱 인에 대한 전체적인 조명이다. 즉 십 사만 사천은 성화된 백성들이요, 땅의 바람을 잡음은 성화 환경의 조성을, 해 돋는 곳은 여호와 경외의 신앙이다. 그리고 12지파에서 성화의 방법이 나타나 있으니 유다는 찬송 생활을, 루우벤은 기도 생활을, 갓은 세속을 멀리하는 지혜를, 아셀은 말씀 묵상을, 납달리는 마음 파수를, 므낫세는 근신을, 시므온은 은사의 도움을, 레위는 용서와 사랑을, 잇사갈은 십자가 겸손을, 스불론은 지체와 교제를, 요셉은 연단과 섬김을, 그리고 베냐민은 주야로 갈급하고 사모하는 마음이다. 설 명 1. 관계성 칠 인을 전체적으로 조명 흰옷 입은 자들과는 동일한 사건의 다른 양태 2. 그 정체 ⇒ 성령 인침으로 성화된 자들 ① 종들..

다섯째 여섯째 인 요한계시록 6:9-17

다섯째 여섯째 인 요한계시록 6:9-17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고대의 법적인 문서들은 밀랍으로 봉인이 되어 있습니다. 고대인들은 여러 절차를 걸쳐 문서를 철저히 봉인했습니다. 우선 일곱 증인의 인장이 날인된 일곱 개의 인으로 봉하고, 두루마리를 묶는 끈을 밀랍 인으로 덮는 방법을 썼습니다. 누군가 그 두루마리를 열어 내용을 바꾸지 못하게, 그러한 일이 있다면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주로 계약서와 유언장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팔레스타인 유대 서류 중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5장 말씀에는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며, 6장 말씀부터는 어린 양이 일곱 인을 차례로 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곱 봉인에 담긴 심판의 이야기이며, 심판의 강도가 점점..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5장 1-14절 /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250장)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오월 네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계시록 5장은 앞으로 전개될 모든 심판의 출발점이 되는 본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을 바르게 이해할 때 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심판의 단추 구멍을 어긋나지 않도록 맞추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계시록 5장은 세 단락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단락은1절의 “내가 보매 보좌에”로시작하여 5절에서 끝납니다. 여기서는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를 찾고 있습니다. 둘째 단락도 6절의 “내가 또 보니 보좌와”로시작하여 10절에서 끝납니다. 여기서는 일곱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셋째 단락도11절의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로 시작하여 14절..

두루마리와 어린 양 2 (계 5:2-4)

두루마리와 어린 양 2 (계 5:2-4)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이 시간에도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해서 구원론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종교들이 구원을 추구하고 있지만 우리 기독교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예수만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 하는 말이 "내가 그토록 주의하라고 가르쳤건만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하고 꾸짖기만..

두루마리와 어린 양 1 (계 5:1)

두루마리와 어린 양 1 (계 5:1)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이 시간에는 “두루마리와 어린 양”이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몇 회에 걸쳐서 성경론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부흥사 미국의 무디(D.L. Moody)의 예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때 한 신자가 목사에게 와서 성경을 내놓으면서 "이것은 당신의 성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는 "그것이 어떻게 되어 제 성경라고 하십니까?"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5년 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곳마다 잘라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이 이것입니다." 그래서 보니 욥기도 잘라졌고, 전도서도 잘라져 있고, 계시록도 잘..

천국은 어떤 곳일까? (계 4:1-11)

천국은 어떤 곳일까? (계 4:1-11)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천국은 인간의 상상으로 꾸며진 곳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천국이 믿어지는 이유는 성경이 입증할 뿐 아니라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믿는 자의 마음에서 이미 시작되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눅17:20-21..

구원사역의 본부 (계 4:1-3)

구원사역의 본부 (계 4:1-3)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본문은 사도 요한이 하늘에 열린 문으로 들어가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에 대한 계시를 예고 받고 하늘에 펼쳐진 하나님 보좌의 전경을 본 기록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구원과 섭리를 총괄하시는 통치의 보좌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없이 지상의 어떤 일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에서 ..

영적으로 죽은 교회 (계 3:14-22)

영적으로 죽은 교회 (계 3:14-22) 이 시간 “영적으로 죽은 교회”라는 제목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칭찬은 한 줄도 없고 책망만 받은 교회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영적으로 죽은 교회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왜 죽은 교회라 할 수 있을까요? 1. 열심이 없었습니다. 15-16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이 말씀에서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뜨겁기를 원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여기 차다는 것은 주님을 아주 모르고 적대감을 가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오죽 답답하시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