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계시록 147

구원의 찬송 요한계시록 19:1-6

구원의 찬송 요한계시록 19:1-6 리처드 바크(Richard Bach)의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날기를 좋아하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은 평범함을 거절하고 좀 더 높이 날기를 시도합니다. 그 책의 내용 중에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그림이나 지도를 조감도(鳥瞰圖)라고 합니다. 땅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높은 하늘에서 훨씬 자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땅에서 행하는 신앙의 여정이 수평적이라고 한다면 영원의 세계인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입체적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땅에서는 그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희미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우리의 끝이 어떻게 결말 될지 분명하게 보일..

구원자 예수님 2 (계 1:14-15)

구원자 예수님 2 (계 1:14-15)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이 시간에도 “구원자 예수님”에 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회학자들은 각 개인의 의상은 그 자체가 기호 언어이며 무언의 신호체계, 곧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존재한다고 정의합니다. 말처럼 옷에서도 특유의 어휘와 음색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외모와 말, 행동 외에 그 사람의 성향이나 성격을 판단하는 좋은 단초를 의상에서 찾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1911~2004) 대통령은 뛰어난 연설과 함께 가장 세련된 옷맵시를 가진 미국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 존 F 케네디가 ..

구원자 예수님 (계 1:12-13)

구원자 예수님 (계 1:12-13)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이 시간에 “구원자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계시록의 말씀에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적 발명품인 클로로프롬이라는 마취제를 발명한 사람은 에덴바라 대학의 심프슨 경입니다. 위대한 교수 심프슨 경에게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발견한 것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훌륭한 발견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심프슨은 주저하지 않고 대답하기를 "내가 큰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세주시라는 것입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과연 명답 중의 명답입니다. 인생의 최고의 발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주의 날 계 1:9-20

주의 날 계 1:9-20 현대 기독교인들이 주일을 지키는 자세가 점점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세상으로 나가기 바쁘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나빠서 못 나오고 행사 때문에 못나오고 직장일로 바빠서 못 지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가 지키는 주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주일을 지키는 자에게 어떻게 은혜를 주시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주일은 구약시대 안식일을 지킨 것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의 사역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을 특별히 구별하여 복주시고 안식하신 날입니다 (창2:4). 그런가하면 출20장에서는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면서 애급에서 종 되었던 때를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안식이 없는 생활의 고통을 아셨기에 반드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시고..

복음의 일군 3 (계 1:11)

복음의 일군 3 (계 1:11) 11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이 시간에 “복음의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 정치인이 마치 양심을 고백하듯 정치인의 자격요건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정치인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잘해야 하고 둘째, 돈을 물쓰듯이 쓸 줄 알아야 하고 셋째, 오늘의 적을 내일은 아주 친한 친구로 맞을 수 있어야 하고 넷째는 낯이 두꺼워야 된다고 했습니다. 모두 다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이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일군의 모습입니다. 이런 세상 일군도 영광이 있어 서로 하려고 애를 쓰는데 죄 짓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

복음의 일군 2 (계 1:10)

복음의 일군 2 (계 1:10)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이 시간에 “복음의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성도의 간증입니다. 어느 추운 겨울 날, 눈 오는 거리에서 한 소녀가 얇은 옷을 입은 채 밥 한 끼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오들오들 떠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화가 치밀어서 당장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왜 이런 일을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무슨 대책이든 대책을 세워주셔야지요." 그 말에 한 동안 하나님은 말이 없으시더니 그 날 밤에 아주 문득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틀림없이 대책을 이미 세웠었노라. 그러기 위해서 나는 너를 만들었고 너에게 복을 주었노라." 이 말씀을 깨달은 그는 한 없이 부끄러웠습..

복음의 일군 1 (계 1:9)

복음의 일군 1 (계 1:9)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이 시간에 “복음의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강해하고자 합니다. 무언의 전도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전도자는 어느 날 제자들을 데리고 전도를 떠나 하루 종일 시가지를 아무 말도 없이 돌아다니다 들어왔습니다. 제자들이 여쭈었습니다. “어떻게 한마디의 말씀도 없이 전도를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다음 주일에 한 번 결과를 지켜보자.” 다음 주일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교회에 와 보니 많은 새 신자들이 예배당에 모여들었고, 예수 믿을 사람은 손을 들라 하자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고 결신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친 목사는 내려가서..

주님 오심의 3대 시제 (계 1:5-8)

주님 오심의 3대 시제 (계 1:5-8)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이 시간에 “오심의 3대 시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계시록의 ..

구원사역의 공로자 (계 1:5-6)

구원사역의 공로자 (계 1:5-6)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이 시간에는 “구원사역의 공로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 블레셋이 거장 골리앗을 앞세우고 이스라엘을 쳐들어온 사건을 다 아실 것입니다. 당시 사울과 이스라엘 군대는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있었는데 매일 같이 이스라엘 군대를 능욕하며 싸움을 청하는 골리앗에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골리앗은 블레셋 가드 사람으로 키..

구원사역의 주관자 (계 1:4)

구원사역의 주관자 (계 1:4)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이 시간에는 “구원사역의 주관자”라는 제목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본래 수도사였습니다. 수도사는 속세를 떠나 높은 담벼락 안에서 살기에 죄를 지으려고 해도 지을 수없는 사람입니다. 여자가 없으니 간음죄를 지을 수 없고, 사유재산이 없으니 도적질할 것도 없고, 명예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출세해야 할 필요도 없으니 인간적인 욕망의 노예가 될 리도 없습니다. 수도사는 오로지 하나님 앞에 기도와 명상를 하며 사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틴 루터는 수도원에서 죄로 고민했습니다. 그는 죄 때문에 부르짖으며 가슴을 쥐어뜯고 괴로워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