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서 34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히 8:1-13)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히 8:1-13) 기독교 신앙의 토대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있습니다.('성경'이란 해방 전부터 쓰여진 말이고 '성서'는 해방 후부터 사용된 것으로 그 차이점은 없습니다.) 이 성서는 두 가지 책, 즉 구약서와 신약서로 되어 있습니다. 유대교나 기독교는 성서를 계약서(언약서, covenant)라고 부릅니다. 그 이유는 신구약성서(The Old Covenant and The New Covenant) 가 다른 종교와는 달리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그의 지으심을 받은 사람 사이에 맺어진 계약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성서를 다른 종교에서처럼 경전이라 하지 않고 언약서(계약서)라고 합니다. 영어 성서를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Testament..

신약/히브리서 2021.05.01

더 좋은 소망 (히 7:1-19)

더 좋은 소망 (히 7:1-19)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 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는 자들이 율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가졌으나 (6) 레위 ..

신약/히브리서 2021.04.24

복 받은 사람 히브리서 6장 13-20절

복 받은 사람 히브리서 6장 13-20절 찬 송 : 88장. 188장. 362장. 429장. 기독교는 입만 열면 복달라고 조르는 기복종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만 복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종교는 복을 이야기 합니다. 고등종교는 물론이거니와 샤머니즘이나 미신도 복을 말합니다. 복이란 편하고 행복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영혼도, 육신도, 환경도 평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주를 받아야 하겠습니까?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복을 구해야 하겠습니까? 저주를 구해야 하겠습니까? 성경이 말하는 복은 어느 한가지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혼도 복을 받고, 육신도 복을 받고, 환경도 복을 받는 통전적 복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 3..

신약/히브리서 2021.04.21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는것 히 6:9-12

하나님께서 잊어버리지 않는 것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는것 히 6:9-12 지난 시간에는 타락하고 배교한 자들을 꾸중하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맛보고서도 그 안에서 살지 못하고 떠나가는 사람은 다시는 구속함을 받을 수 없기에 그들에 대한 꾸중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계속해서 꾸지람만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꾸짖기는 하였지만 이제 그들이 구원에 더 가까이 이르렀음을 확신하면서 위로의 말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배교자의 처참한 멸망을 선포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위로의 말씀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초보인 그들을 계속해서 꾸짖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9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라는 부드러운 말로 본..

신약/히브리서 2021.04.10

초보를 버립시다. 히 6;1-8

초보를 버립시다. 히 6;1-8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인들의 영적 나태함을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성숙하지 못한 부분을 초보적 단계라 하였습니다. 유대교는 기독교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아적 단계와 더욱 성숙한 단계로 비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그림자와 실체의 관계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유대교적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분명 초보적 단계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히브리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그냥 간과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것을 빨리 깨닫고 더욱 더 완전한 곳으로 나가야 할 신앙생활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초보를 버릴 수 있겠습니까? 1. 교..

신약/히브리서 2021.04.07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 5:1-10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 5:1-10 지난 시간에는 큰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친히 인간의 약함을 입으시고 모든 약함을 체휼하신 분이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특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해서 어떤 사역을 하셨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시에 성도들 가운데서는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것을 좇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꾸며진 이야기로 자기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줄 스승을 두는 육체적이고 세상적인 욕심을 따르려고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도 점차적으로 자리를 확보해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들에게 미혹되지 않게 하려고 ..

신약/히브리서 2021.03.20

제사장 예수님 히4:14~16

제사장 예수님 히4:14~16 ​ 살다보면,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내가 신앙이 과연 진실한가? 충분히 강한 믿음인가? 특히 내가 믿고 살아온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를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합니다. ​ 히브리서는 바로 그와 같은 상황과 필요속에서, 큰 위기가운데 두려워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격려를 주기 위해 기록된 성경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신성한 직분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왕,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해주시기 위해서 왕과 같은 직분자를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시기 위해서 선지자를 세워주셨다면, 제사장직은 우리의 연약함을 치유해주시고, 죄를 정결케 하며 몸과 영혼을 회복시켜주..

신약/히브리서 2021.03.13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쓰라 히 4:1-13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쓰라 히 4:1-13 모세의 인도함을 받아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다 죽고 맙니다. 이 일을 거울삼아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히브리서의 말씀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같은 맥락의 교훈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안식에 다 들어가도록 힘쓰라는 권면하고 있습니다. ​ ​ 먼저 1-2절에 보면 안식에 미치지 못할 자들에 대해 말씀합니다. 출애굽한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은 유대인들에게 안식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불신하고 거역한 죄로 출애굽 1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예비하신 가나안의 안식을 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유대인들에..

신약/히브리서 2021.03.10

마음을 부드럽게 합시다. 히3:7~13

제목 : 마음을 부드럽게 합시다. 히3:7~13 여러분, 오늘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십니다. 옛날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셔서 지금은 우리 곁에 계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위로하시고 힘과 능력과 은혜와 생명의 은총을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부활의 주님을 만나서 부활의 주님과 교통하여 부활의 능력과 생명과 기쁨과 은총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물론 먼저는 영원한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되고, 그래야 정말로 생명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런 현재적 부활의 주님의 은총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이미 말씀드린대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심령에 온전히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활..

신약/히브리서 2021.02.27

그리스도는 모세보다 뛰어나십니다. 히3:1-6절,

그리스도는 모세보다 뛰어나십니다. 히3:1-6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나십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모세는 유대인들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위대한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는 유대백성을 애굽의 노예상태에서 해방시킨 위대한 인물이요. 또한 유대백성을 한 국가로 탄생시킨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업적들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할지라도,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에게 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 율법을 가져다 준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자유를 추구해온 민족과 국가들은 그들의 법체제의 기반을 모세에 의해 주어진 십계명과 기타 율법에 두어왔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아무리 위대하..

신약/히브리서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