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스가랴 18

이방인의 심판과 구원의 환상/슥6:1-15

이방인의 심판과 구원의 환상/슥6:1-15 오늘 스가랴 6장 공부할 시간입니다. 스가랴서 오늘 제 6장을 함께 같이 공부하시겠습니다. 우리가 스가랴 6장의 제목을 타이틀을 부여할 수가 있다면 이방인의 심판과 구원의 환상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방인의 심판과 구원의 환상, 이방인들이 심판 받고 혹은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게되는 일에 대한 환상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약을 피상적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구약성경은 어쩌면 유태인들을 위한 책처럼 느껴질지 모릅니다. 실제로 저도 어떤 사람들에게 전도하다가 아~ 유대인의 종교를 왜 믿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구약을 겉으로 피상적으로만 읽어본다면 이스라엘의 역사, 또 이스라엘의 명절, 이스라엘의 율법, 이런 것들이 구약..

구약/스가랴 2020.07.23

악의 제거 슥5:1

악의 제거 슥5:1 5장에는 두 가지 환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장의 순금등대의 환상이 성전 즉 이스라엘과 관련된 환상이었는데 5장 역시 성전 즉 이스라엘과 관련된 환상인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 환상들이 뜻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여주는 것이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입니다. 우리가 우선 생각해 볼 것은 두루마리가 왜 날아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두루마리는 날아가는 물건이 아닙니다. 그런데 두루마리가 날아간다는 것부터가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3절에서 이 두루마리는 저주를 뜻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이유를 본문 4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

구약/스가랴 2020.07.18

주의 일은 무엇으로 가능한가?/슥4:1-10

주의 일은 무엇으로 가능한가?/슥4:1-10 유대민족이 70년의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와보니 조국의 참상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국토는 황폐되어있었고 성곽은 허물어져있었고 성전은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스룹바벨을 지도자로 하여 돌아온 그들에게 제일 중요한 일은 신앙부흥운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스룹바벨은 조국 유대가 왜 패망하였으며 무엇 때문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었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신앙부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성전이 속히 재건되어야 했습니다. 성전이 신앙생활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온 유대민족에게는 세가지 큰 문제가 있었는데 첫째는 가진 것이 없었고, 둘째는 국론분열이었고, 셋째는 외세의 위협이었습니다. 지도자인 스룹바벨은 태산같은 현실적인 ..

구약/스가랴 2020.07.11

하나님의 은총(슥3:1-10)

하나님의 은총(슥3:1-10) 오늘 스가랴서 3장 1절에서 10절까지 있는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은총이라고 하는 말씀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 아랫 사람들을 사랑할 때 쓰는말입니다. 보통으로 일반적인 사랑을 베푸는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랑을 베푸는 경우에 쓰여지는 말입니다. 예를들면 임금이 백성이나 신하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베풀때 은총이라 그럽니다. 가령 다윗이 왕으로 등극한 다음에 나라가 이제는 어느 정도 기틀이 잡히고 안정이 된 다음 자기의 사랑하는 친구 요나단이 생각났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왕의 아들 입니다. 사울과 요나단이 전쟁에 나가서 하루 아침에 죽는 바람에 요나단의 아들이 되는 므비보셋을 기르던 유모가 그 소식을 듣고 너무 두려워서 어린 아기를 안고 도망가다가..

구약/스가랴 2020.07.03

노래하고 기뻐하라/슥2:10-13

노래하고 기뻐하라/슥2:10-13 오늘 본문말씀은 좌절과 절망가운데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라를 잃고 낯선 이국 땅에 흩어진지 70년 만에 돌아왔지만 고국은 그동안 꿈꾸며 그리던 고향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져 흉직하게 폐허되어 있었고, 성전은 불타버리고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은 잡초와 가시덤불이 뒤덮고 짐승의 거처가 되어 버린 지 오래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성전재건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재건에 함께 참예할 것을 요청하다 거절당한 사마리아 인들의 방해로 거의 14년 간 중단되었습니다.(스4:1-24) 그 후 다리오가 바사 왕위에 올라 고래스 왕의 조서를 승인함으로 공사를 계속..

구약/스가랴 2020.06.27

은혜와 복이 차고 넘치는 교회/슥1:16-17

은혜와 복이 차고 넘치는 교회/슥1:16-17 하나님의 선택받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고난과 회복의 역사였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고난받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은혜로 저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셨으며, 바벨론 포로로 고난받던 이스라엘에게 해방을 주셨습니다. 또한 저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갈때도 많은 시련과 고난을 당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고난을 이기게 하셨고 승리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로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되자 그들의 최대과업은 무너진 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일을 앞장서서 추진하거나 이끈 선지자와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에스라·느헤미야·학개·스가랴 등이었습니다. 스가랴는 학개와 동시대를 살면서 예언활동을 폈습니다. 오..

구약/스가랴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