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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9 제목 :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경본문 : 살전 4:13~18        제목 :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얼마 전 TV 다큐멘터리에서 버려진 어린아이를 보호하는 시설의 실태에 관한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40년전 살기가 어려웠던 과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쩔 수없이 자기 아이를 남의 집에 양자로 보내거나 시설로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부관계의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이혼하면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깨어진 가정으로 인하여 어른들이 겪는 고통도 문제이지만 버려진 아이들은 참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아직은 천진난만한 모습과 표정이었지만 저들이 성장하면서 어른들에 대한 불신과 증오심, 냉혹한 사회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무엇보..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 8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성경본문 : 롬8:31~39    제목 :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고사성어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말이 있습니다. 한자를 직역하면 용의 그림에 마지막 점을 찍어 눈을 그려 넣는다는 뜻입니다. 용의 그림에 눈이 그려져야 비로소 그림이 완성된다는 것이지요. 이 고사성어의 뜻은 ‘용의 그림에 눈을 그려 넣는 것처럼 무슨 일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을 완성하는 것’이란 의미입니다.우리 기독교의 신앙에 있어서 화룡점정과 같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없으면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다고 여길만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입니다. 이 두 기둥이 기독교를 지탱해 온 진리입니다.예수님의 생애에서 만약 십자가와 부활사건을 빼어낸다면 그 분은 비극적인 생..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7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성경본문 : 고전15:3~4      제목 :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이 세상에는 참으로 믿기 어려운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TV에서도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나 사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호기심을 가지고 보면서, 놀라기도 하고, 감탄사를 발하기도 합니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서도 이런 일들이 주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큰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역사에 있어 분수령이 되는 한 놀라운 사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부활의 사건에 있어서만큼은 참으로 냉담한 반응을 보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가 있느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기독교는 부활..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 6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성경본문 : 사53:1~12제목 :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얼마 전 대구 지하철 화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잠시 후에 자신이 죽게 될지도 모르고 연기가 나는 지하철 안에서 손수건으로 코를 막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인생이란 잠시 후에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는 참으로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고 난 전동차의 기관사가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려고 하였다는 발표는 온 국민을 분노하게 하였습니다. 수많은 인명피해가 생긴 사고에 대하여 내가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한편,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어둡고, 뜨거운 열기와 유독성..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5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성경본문 : 사53:1~12제목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오늘은 한 장의 손수건이나 휴지를 함께 준비하고 설교를 들으셔야 할 것입니다. 너무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이기 때문입니다.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 중에 흑인 영가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중세시대에 흑인들은 피부가 검다는 이유만으로 노예로 끌려와서 한평생을 살아가야 했습니다. 때로는 가족과도 떨어져 살아야했고, 하루종일 뜨거운 태양 아래서 죽을 때까지 일만 해야 했습니다. 이들에게 육체적인 고난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들이 마치 동물처럼 취급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면서 흑인들은 자신의 괴로움을 예수 그리스도 앞에 호소하면서 노래를 만들어 불렀습니다. 이 ..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 4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성경본문 : 사7:14    제목 :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예수 그리스도 - 그 분은 하나님의 구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심에 위치하신 분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된 진리는 모든 성경말씀의 핵심이며,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성경뿐 아니라 인류의 모든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원의 사건은 인류 역사의 전환점입니다. 우리의 달력만 보아도 인류 역사의 주전(BC)와 주후(AD)로 구분되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사건이 지금까지 일어난 인류 역사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사실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만약 기독교의 신앙 속에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가 없으면 기독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은 오직 그리스도에게 관심을 둡니다. 그리스도께서 누구신지,..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3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성경본문 : 마16:13~20          제목 :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먼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잠시 복습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성경 66권외에 사도신경과 같은 신앙고백이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무엇이었지요?첫째, 초대교회에 이단사상이 침투하기 시작하자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사도들이 가르친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신앙고백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단이 있습니다.(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안식교 등) 우리가 이단의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둘째, 자녀들과 성도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잘 가르치고, 세례를 받아야 할 사람의 신앙을 점검..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 2

성경본문 : 시136:1~26  제목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제목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지난 수요일, 저희들은 성경 66권외에 사도신경과 같은 신앙고백이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후 초대교회에 이단사상이 침투하기 시작하자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사도들이 가르친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신앙고백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녀들과 성도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잘 가르치고, 세례를 받아야 할 사람의 신앙을 점검하기 위하여 성경 66권의 내용을 잘 요약한 신앙고백이 필요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또한 신앙고백은 사도신경만 있는 것이 아니요, 베드로..

성경공부 2024.10.05

신앙고백과 사도신경 1

성경: 마16:13~20, 롬10:9~10제목 : 신앙고백과 사도신경 1사도신경은 기독교의 모든 종파에서 고백하는 가장 보편적인 신앙고백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교회에서 예배 시작 또는 예배 도중에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사도신경이 성경의 어느 부분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종교개혁을 주도하였던 마르틴 루터는 사도신경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도신경은 어떤 사람이 고안해 낸 것이 아닙니다. 마치 꿀벌들이 온갖 아름다운 꽃들로부터 꿀을 모아오듯이, 위대한 사도들의 가르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한 기독교인의 유익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루..

성경공부 2024.10.05

사도신경 강해

사도신경 강해 - 임영수 목사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  요일 4 :7~15 설교자 : 임 영 수  오늘 말씀의 내용은 사도신경의 첫 번째 고백의 명제인 하나님과 관련된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아마도 여러분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부장 제도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 여권신장에 특별히 관심을 가진 분은 하나님에 대해 아버지라는 호칭을 붙이는데 대해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왜 하필 아버지 하나님이냐, 어머니 하나님도 되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이의에 대해 저는 반박하기보다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에서 하나님에 대해 아버지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가부장적 권위나, 남성 우월주의에서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

새 카테고리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