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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타난 하나님의 의 로마서 3장 21-31절

이제 나타난 하나님의 의 로마서 3장 21-31절 한양을 가기 위해서는 심신산골길을 통해서 전라도에서 보름을 걸려서 갔습니다. 그런 다음에 새로운 ‘신작로(新作路)’라는 길이 생겼습니다. 한양까지 2-3일 만에 갈 수 있도록 생활이 정말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러나 점점 다리가 놓아지고 새로운 길이 뚫렸습니다. 이제는 서울을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과거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길에 대해 해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아직까지도 옛날 길 하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바울은 이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의 창조주와 심판자이신 한 분 하나님이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들 모두를 의롭게 하심으로 자신의 의로움도 나타..

카테고리 없음 2025.04.12

종려주일설교. 너희를 위하여 몸을 나누고 피를 붓는 것이라(누가복음 22장 14-20절)

종려주일설교. 너희를 위하여 몸을 나누고 피를 붓는 것이라(누가복음 22장 14-20절)--------------------------------------------------------------------------------------- 오늘은 종려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기 한 주 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할 당시 많은 군중들이 종려나무(棕櫚-, palm tree) 가지를 흔들고 “호산나- 구원하소서”를 외치면서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부활절 전 주일을 종려주일(Palm Sunday), 혹은 호산나 주일(Dominica Hosanna)이라고 부릅니다. 서로마 교회에서는 종려주일에 그리스도의 수난사(受難史)를 낭독했기 때문에 '고난의 주일' ..

신약/누가복음 2025.04.11

바벨론의 상품 1 (계 18:12-13)

바벨론의 상품 1 (계 18:12-13)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이 시간에도 “큰 성 바벨론”이라는 제목으로 ‘바벨론의 상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민족이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대인들의 상술은 어느 민족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좋아하는 채소 중에 쓴나물로 분류되는 상추가 있는데 상추를 판매하는 채소가게에서 있던 일이라고 합니다.대중에게 인기 있던 유대인 가게에서 판매한 상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 3장 9-20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충만히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들이 자랑할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믿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그러므로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방인이 유대인보다 나은 것도 아닙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죄 아래 있습니다. 이 땅에 의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은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합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으며, 율법으로는 오직 죄만 깨달을 뿐입니다. 모든 사람들에 대한 평가(9)자신을 평가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것입니다. 평범하게 생활하다가도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시험을 통해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가장 힘든..

신약/로마서 2025.04.05

나는 양의 문이다. (요10:7-10)

나는 양의 문이다. (요10:7-10)  한국인은 귀소본능이 가장 발달한 민족이라고 합니다. 어디엘 갔다가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본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본능 때문에 우리 민족은 유난히 고향을 찾고, 죽어서는 조상의 묘에 묻혀야 하고, 명절 때는 고향에 가야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도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말들입니다.  영어로는 올라가는 기계라는 뜻의 ‘엘리베이터’(elevator)를 우리는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기계라는 뜻으로 ‘승강기’라고 합니다. 서랍을 빼낸다는 뜻으로 ‘드로어’(drawer)라고 하지만 우리는 빼냈다가 다시 닫는 의미로 ‘빼닫이’라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들어가는 곳과 나오는 곳이 분명하여 들어가는 쪽에서는 입구(entrance), 나오는 쪽에서는 출구(exit)라고..

신약/요한복음 2025.04.05

사순절넷째주설교]나는 문이다 (εγο ειμι 3) 요한복음 10장 9-18절

사순절넷째주설교]나는 문이다 (εγο ειμι 3) 요한복음 10장 9-18절사순절 넷째주사순절과 예수 닮기오늘은 교회력에 의하여 사순절 네 번째 주일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교회는 2000여 년 동안 교회력을 중심으로 해서 몇 가지 중요한 사건들을 기억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중심으로 그 분의 삶을 되새겨 보는 그러한 교회력을 지켜 오고 있습니다. 사순절은 우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고 이 기간 동안 그 분의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간입니다. 사순절은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주일을 뺀 40일간의 기간을 말하고 있으며 금년의 경우 지난 2월 17일 재의 수요일 (참회의 수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신교에 와서는 이러한 ..

신약/요한복음 2025.04.05

큰 성 바벨론 5 (계 18:9-11)

큰 성 바벨론 5 (계 18:9-11)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이 시간에도 “큰 성 바벨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기 4~5세기 고대교회사 나오는 가장 위대한 신학자요 목회자요 사상가인 어거스틴 이야기입니다. 어거스틴은 젊었을 때 방탕한 세월을 보내다가 어머니의 기도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온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그런데 어거스틴이 길을 가다가 전에 사랑하며 지내던 여자를 만나..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의문점 로마서 3장 1-8절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의문점  로마서 3장 1-8절 사람들은 살아가면 많은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체험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대해서 많은 질문과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행동을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대답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은혜가 풍성하신 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게 전달되길 축복합니다. 그 동안에 유대인들은 스스로 우월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세상에 많은 민족들은 멸망해도 자기 민족만은 구원을 받는다는 어처구니없는 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들..

신약/로마서 2025.03.28

십자가에 숨겨진 은총 사53:4-6, 고전1:18-25

십자가에 숨겨진 은총 사53:4-6, 고전1:18-25십자가에 대한 감동적인 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있었던 우주 최대의 사랑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고, 예수님은 사랑의 화신, 성경은 사랑의 편지, 성령은 사랑의 영, 우리는 그 사랑의 부르심에 빨려 들어온 사람들이다. 우리의 기도는 사랑의 속삭임, 전도는 사랑의 중매, 찬송은 사랑의 노래이다. 그리고 십자가는 사랑의 드라마의 절정, 사랑의 고백, 사랑의 심장파열 사건이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나의 이름을 부르고 부르다가 죽은 곳이다. 예수님이 한 손으로 내 손을 붙잡고 또 한 손으로는 하나님 손을 붙잡고 사랑의 심장이 터진 곳, 바로 그 곳이 십자가다." 신약 본문 23-24에 “우리는 십자가..

카테고리 없음 2025.03.28

큰 성 바벨론 4 (계 18:7-8)

큰 성 바벨론 4 (계 18:7-8)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이 시간에 “큰 성 바벨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는 미식축구 결승을 1억 2천만 명이 동시에 시청할 만큼 미식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총장들의 속을 제일 썩이는 것 중 하나가 대학 축구팀을 강화하라는 동창회의 압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압력 속에서도 시카고대학은 30세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