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0

큰 음녀의 정체 1 (계 17:1-2)

큰 음녀의 정체 1 (계 17:1-2)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이 시간에 “큰 음녀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죄의 성질에는 10대 성질이 있습니다. 그 성질이란 전염성 유전성 고착성 성장성 부패성 파멸성 압박성 채무성 체포성 그리고 흑암성입니다. 일일이 다 설명할 시간은 없지만 그만큼 죄는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고는 인생을 이 지상 뿐 아니라 내세까지 영원한 파멸로 끌고 갈만큼 두려운 것입니다.바로 그것을 보여주는 말씀이 계시록의 본문입니다. 1절에 온 세상을 미혹시켜 파멸에..

베스도 앞에서 사도행전 25:1-27

베스도 앞에서    사도행전 25:1-27 오늘 25장에 보면 베스도에게 재판을 받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24장과 25장 사이에는 2년이라는 세월이 있습니다. 바울은 2년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바울에 대한 재판의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미결상태로 2년 동안 감옥에 있게 됩니다. 총독이 바뀝니다. 벨릭스 총독에서 베스도 총독으로, 그렇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2년의 시간만 흘렀을 뿐입니다. 아무 것도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감옥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2년이란 시간이 허무하게만 흐른 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2년 전에 바울이 무죄를 선언을 받고 감옥에서 나온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는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을 죽이기까지는 먹지도 마시지..

신약/사도행전 2024.11.28

부어지는 일곱 대접 9 (계 16:21)

부어지는 일곱 대접 9 (계 16:21)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이 시간은 “부어지는 일곱 대접”, 이제 마지막 일곱째 천사의 대접 중에 마지막 시간입니다. 영국의 한 왕이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는데 길목에 2개의 꽃병이 놓여있었습니다. 하나는 도자기에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있고 예술품으로서 그 자태가 출중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도자기는 우선 외모가 볼품이 없어 빛깔조차도 흐릿하고 가치가 없어보였습니다.그래서 왕이 안내자에게 “이 도자기는 왜 이렇게 윤기가 나는데 저 도자기는 왜 저렇게 볼품이 없는가?” 그러자 안내자는 “이 윤기 나는 도자기는 불에 구워졌기 때문이고 저 도자기..

벨릭스 앞에서의 바울의 재판 사도행전 24:1-27

벨릭스 앞에서의 바울의 재판   사도행전 24:1-27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가이샤랴로 호송이 됩니다. 예루살렘과 가이사랴는 거리가 한참 멉니다. 벨릭스 총독에게로 호송이 된 바울은 거기서 3번의 재판을 받습니다. 먼저는 벨릭스 총독에게 재판을 받는 것이고, 두 번째는 벨릭스의 후임인 베스도 총독에게 재판을 받는 일이고, 세 번째는 아그립바 왕에게 재판을 받는 일입니다. 오늘 읽은 24장은 벨릭스 총독에게 재판을 받던 기록이고, 25장은 베스도에게 재판을 받는 재판기록이고, 26장은 아그립바 왕에게 재판을 받는 기록이 되겠습니다. 재판을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해도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바울은 이 재판 과정에서 2년동안 감옥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다시 새로운..

신약/사도행전 2024.11.21

부어지는 일곱 대접 8 (계 16:19-20)

부어지는 일곱 대접 8 (계 16:19-20)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이 시간은 “부어지는 일곱 대접”, 이제 마지막 일곱째 천사의 대접 2번째 시간입니다. 프랑스의 낭만주의 작가인 빅토르 위고는 온 세계 사람들이 사랑한 프랑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의 사생활은 매우 문란하여 작품을 쓰는 시간 외에는 ‘타락’과 ‘방종’과 ‘술’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1841년 여름, 이 작가의 가장 사랑했던 딸이 세느강에서 익사를 당하게 됩니다.이 작가는 싸늘한 시체로 변한 딸의 얼굴을 하얀 천으로 덮으며 통곡하면서 하나님 앞..

추수감사주일설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 (에베소서 5장 15~21절)------------------------------------------------------------------------------------------------------------------

추수감사주일설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 (에베소서 5장 15~21절)------------------------------------------------------------------------------------------------------------------오늘은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지난 주에 제가 이번 추수 감사절에 개인적인 감사는 각자의 몫이지만, 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세 가지 감사를 드려 보자고 했습니다. 우리 한 번 추수감사주일 예배의 자리에서 함께 고백해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째,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 나의 주인, 나의 친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셋째. 성령님이 나의 위로자, ..

신약/에베소서 2024.11.14

부어지는 일곱 대접 7 (계 16:17-18)

부어지는 일곱 대접 7 (계 16:17-18)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이 시간은 “부어지는 일곱 대접”, 이제 마지막 일곱째 천사의 대접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해를 돕는 이야기를 하나 드리면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요 조각가로 유명한 미켈란젤로가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커다란 대리석을 망치와 정으로 쪼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 “그 좋은 대리석을 이처럼 많이 깨어버리면 낭비가 아닙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이 대리석이 깨어져 나갈 때에야 비로소 조각은 살아나게..

사도행전 23:12-35 바울을 해하려는 사람들

사도행전 23:12-35  바울을 해하려는 사람들  사도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고 서원한 사람이 약 40여명이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주님께서 아시고 사도 바울이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기위하여 그 전날밤에 환상을 보여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11절,"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자기를 죽이려고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는 결사대가 40명이 있다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우리는 직장에서 자기 싫어하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힘들어요. 가정에서 서로 마음맞지 않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가시방석인 것 같애. 그런데 40여명이나 되는 사람이 바울을 죽이겠다고 이렇게 결심한 사람이 ..

신약/사도행전 2024.11.08

부어지는 일곱 대접 6 (계 16:15-16)

부어지는 일곱 대접 6 (계 16:15-16)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시간은 “부어지는 일곱 대접”, 여섯째 천사의 대접의 아마겟돈 전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마겟돈이란 히브리어로 '므깃도의 언덕'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일반적으로 아마겟돈은 세계 역사 끝 날에 사탄이 지휘하는  동방나라 군대와 하나님의 백성들과 전쟁을 벌일 최후의 장소를 말합니다.최후의 전쟁터라고 하니까 대단한 곳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 므깃도는 나사렛에서 남서쪽 18km 되는 지점에 있으며, 므깃도는 샤론평야를 굽어볼 수는 있지만 불과..

주께서 말씀하시다 사도행전 23:1-11

주께서 말씀하시다  사도행전 23:1-11사도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에 있어서만은 담대했습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유대인들에게 매를 맞고 핍박을 받을 때에도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로마의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심문을 당할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에 보았듯이 대제사장의 법정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을 두렵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던 것은 예수님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가 두려워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1절,그는 어떤 일을 말하든지 범사에 양심을 따라 섬겼다고 고백합니다. 대단한 고백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신약/사도행전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