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베드로후서 11

마지막 때 성도들에게 (벧후 3:14-18)

마지막 때 성도들에게 (벧후 3:14-18) 마지막 때에 성도는 마땅히 이 땅에 소망이 없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준비가 되어야 평안할 수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42:1) 하는 열정이 있을 때 평안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사랑이 식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인도주의 사랑이 식어지는 것도 해당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 승천하시고, 성경대로 다시 오십니다. 오실 때가 매우 임박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고 사모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의 재림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

예수 재림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8-13

예수 재림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8-13 베드로후서 기자는 두 가지 근거로 재림신앙에 대한 조롱이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5절) 세상 만물은 그 토대가 아무리 확실해보여도 하나님 말씀에 종속되었다는 뜻입니다. 세상보다 말씀이 우위에 있다면 만물의 지속성으로 다시 오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세상은 이미 물로 멸망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 불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6,7절) 세상이 겉으로 보면 변함이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으로 변화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현대 지질학에서 볼 때도 옳은 이야기입니다. 지구에는 빙하기가 반복되었습니다. 지금도 판 운동이 계속됩니다. 아주 느린 움직임이지만 지구의..

주의 재림을 굳게 믿으라 벧후3:1-7

주의 재림을 굳게 믿으라 벧후3:1-7 이단들과 배교자들은 예수님께서 영광 가운데 재림 하실 것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심판 그리고 영광스러운 왕국의 건설 등을 조롱하며 비웃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바른 진리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모릅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진리를 비웃는 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의 그리스도의 재림과 분명한 심판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의 재림이 늦어짐으로 해서 비웃으며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성도들을 괴롭히며 미혹하였던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더 분명한 주님 재림에 대한 진리의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본문 가운데서 주님께 ..

거짓 자유에 대하여 (벧후 2:17-22)

거짓 자유에 대하여 (벧후 2:17-22) 열정적인 이단의 구성원들 중에는 한때 적어도 그리스도의 올바른 복음을 믿는 교회의 성도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미혹에 끌려 거짓을 신봉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과정을 말해 줍니다. 자유를 준다고 다가오는 거짓 교사의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자유라는 말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량배는 폭력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자유라고 간주하며, 난봉꾼은 마음끌리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참 자유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유에 대하여 각각 그 정의가 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나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말한다는 ..

거짓 것을 조심하자 벧후2:1-14

거짓 것을 조심하자 벧후2:1-14 오늘 벧후2:1-14 말씀으로 거짓 것을 조심하자라고 하는 제목으로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국에 거부인 피츠 제럴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의 아내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들들도 병으로 앓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슬픔을 달랠길이 없던 이 사람은 미술품을 수집하는 일에 마음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온 힘을 다 써서 많은 미술품을 수집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많은 그림 중에 무명화가가 그린 자기 아들의 초상화를 가장 아꼈습니다. 어느덧 거부도 죽을때가 가까워 오자 유언을 해놓기로 했습니다. 뭐라고 유언을 했냐면 '내가 죽고 많은 이 그림을 경매에 붙이는데 조건이 있다.' 그리고 조건을 감춰서 봉한 다음 변호사에게 보내서 내가 죽고 나서 경매..

믿음의 근거인 성경 (벧후 1:12-21)

믿음의 근거인 성경 (벧후 1:12-21) - 김학현 목사 (예은교회) 신앙인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의 지침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사람의 신앙상태를 알려면 그 사람의 성경관을 알아보면 됩니다. 성경을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 때에 그 사람의 믿음도 살아 역사합니다. (히4:12-13)에 성경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거짓 교사들이 몰래 숨어 들어와 이 진리를 흔들어 놓은 것에 대해 본문은 말합니다. 1...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벧후 1:5-11)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벧후 1:5-11) 지난주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녀들에게 나눠주신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것은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받을 수도 없는 것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영원한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나눠주신 은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여러 은사와 최고의 사랑 베드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나눠주신 경건에 속한 여러 덕목을 통하여 신앙이 점점 거룩하게 된다고 하면서 8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8가지 덕목은 사람의 수양해서 얻어지는 도덕적, 인격 수양과 비슷하지만 이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은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와 사람이 억지로 쌓아 가는 수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믿음, 덕, 지식, 절..

주님께서 주신 것 (벧후 1:3-4)

주님께서 주신 것 (벧후 1:3-4) 예수를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나눠주신 것이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4:27)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재물, 자녀, 건강 등도 하나님이 주시지만 다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나눠주시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1. 신기한 능력 3절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두 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생명 사..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 후서 3장 8-18절)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 후서 3장 8-18절) 오늘은 신약의 말씀으로 개인적인 회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날(재림, 심판, 종말)’에 대한 베드로 사도의 권면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하나님의 날, 곧 예수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 그리고 세상의 종말에 대한 두 가지 기류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데살로니가 전, 후서에 나타난 기류로, 재림의 날이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이 도무지 일하려 하지 않고 게으름에 빠진 상황입니다. 바울은 이들을 권면하면서“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10) 고 강하게 질책하고, 권면을 했습니다. 또 하나의 기류는 오늘 본문 9절 초반부에 나오는 것처럼, 재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