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점검 (고후 13:5)
5.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오늘은 “구원론”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합니다. 구원론은 많이 들은 말씀이지만, 이 문제는 영생과 관계가 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래서 본문에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말씀했습니다.
먼저 왜 구원받아야 하는가?
1. 누구나 멸망할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 멸망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소요리문답 제 16번에 “아담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운 것은 저만 위하여 하신 것이 아니요, 그 후 자손까지 위하여 하신 것이므로 그로부터 보통 생육법으로 출생하는 인종은 모두 그의 안에 있어서 그의 첫 범죄에 참여하여 그와 함께 타락하였다.” 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누구나 원죄와 자범죄가 있습니다.
2. 영적으로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엡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이 구절이 영적 죽음을 잘 설명합니다. 영적으로 죽었다는 것은 영혼이 죽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영혼은 불멸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의 영혼도 지옥에서 불멸입니다. 영여적으로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을 말합니다. 혹은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떠난 것을 가리킵니다.
3. 영원한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소요리문답 84번에 “범한 죄마다 마땅히 받을 보응이 무엇인가? 범한 죄마다 받을 보응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다.” 그랬습니다.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죄가 이처럼 무섭습니다.
그럼 어떻게 구원을 받는 것입니까?
1. 예수 말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엡2:8-9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했고, 벧전1:18-19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했습니다.
성경 곳곳에는 오직 예수를 강조합니다. 행4:12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오직 예수를 말씀한다는 것은 다른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갈5:4에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했습니다. 이처럼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는 자입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으니 같은 종교요 같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이비 이단들이 믿는 하나님이 같다고 인정해야 합니까? 같은 성경을 가졌어도 잘못 믿으면 이단입니다.
이슬람교에서는 자기들이 믿는 ‘알라’가 창세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엘로힘’과 같은 어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기독교인들을 혼란시켜 포교하려는 수법에 불과한 말입니다. 이슬람교는 달신을 섬기는 중동 어느 지역의 작은 종교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코란에 예수를 들먹이고 있지만 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믿지 않고, 오직 예수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어야 합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했고, 행16: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예수를 나의 주와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 영접하는 것입니다.
영접기도하면 다 되는 줄 알지만 영접기도하면서도 예수를 주로 삼는 것에 무지하거나 무관심하면 안 됩니다. 고후4:3에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했습니다.
3. 복음에 끝까지 서야 합니다.
히3:14에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했고, 골2:6-7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했습니다.
대개 중생을 구원의 시작으로 보고 성화를 구원의 완성으로 보는데 주님이 우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십니다. 즉 주님을 나의 주로 믿음으로 중생이 시작되고 더욱 사랑함으로 온전히 모셔 들여 거룩함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처음 믿을 때 그 진리에 끝까지 온전히 서시기 바랍니다.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모실 뿐 아니라 예수를 나의 기쁨 나의 전부로 아시기 바랍니다(눅19:8-9). 그 때 주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9절) 하셨습니다. 이 모습이 아브라함의 자손의 모습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넘어 주님과 함께 사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1. 말씀 안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때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고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신앙을 바로 고백한 베드로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가 복이 있도다”고 하시면서 천국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요일5:13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했고, 롬10:9-10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했습니다. 이처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나의 구주라는 진리를 믿는다면 구원 얻은 자입니다.
2. 예수님과 함께 하심에서 확신에 설 수 있습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매일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간다면 그것이 구원 받은 증거입니다. 구원의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 모든 것이 구원의 증거입니다.
갈2:20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한 것처럼 이런 영적인 모습 하나하나가 구원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3. 더욱 사랑 안에서 성숙하시기 바랍니다.
벧전1:8-9에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이런 가운데 있다면 구원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인데 우리에게 이런 열매가 맺혀졌다면 이것도 구원의 확신 중 하나입니다.
말씀 안에서 확신 외에도 영적인 발전과 성숙과 체험 가운데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살후1:10에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한 구절도 있고,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유일하신 나의 구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이름이 구원이고 임마누엘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온전히 함께 하실 때 우리의 구원은 완성에 이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을 뿐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할 뿐 아니라 더욱 영화롭게 하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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