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동행 창세기 5: 21-24
인류역사상 이 땅에서 한 평생을 살다가 죽지 않고 하늘나라로 올라간 사람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사람은 에녹이요, 또 한사람은 엘리야입니다.
오늘 본문은 에녹에 대한 말씀입니다. 에녹은 셋의 계열로써 아담의 7대 후손입니다
그리고 가인의 계열에서 아담의 7대 후손은 라멕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생애는 너무나 대조적이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였지만, 라멕은 정욕적인 생활을 위하여 두 아내를 두었고, 다른 사람과 다투다가 그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 -그래서 가인 이후로 두 번째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4장 17-24절에 보면 가인의 후손은 자기를 위하여 성을 쌓았고, 육신의 쾌락을 위하여 악기를 만드는 조상이 되었으며, 또 전쟁을 위하여 날카로운 각종 무기를 만드는 조상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에녹은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항상 에녹과 함께하셨고, 그와 동행하셨으며, 에녹을 통하여서 구원역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본문 24절에 보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심으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9백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허무한 비문만 남기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에녹은 365년 동안 이 세상을 살았는데 그 중에서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하 나님께서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에녹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 곁으로 가게된 것입니다
에녹은 어떻게 살았기에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했습니까?
1. 첫째로,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녹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1장 5-6절에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라고 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었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 에게는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2. 둘째로, 하나님과의 동행은 일이 같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역적인 동행이라고 합니다.
사무엘상 14장 45절에 보면 요나단이 불레셋 군대를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을 때에 하나님과 동역하였다고 했습니다. 동역은 하나님이 함께 일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죄인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한사람이라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에녹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유다서 1장 14-15절에 보면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에녹은 그리스도의 구원사역과 마지막에 있을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3. 셋째로, 하나님과의 동행은 마음과 뜻과 생각이 하나님과 일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의사적인 동행입니다. 에녹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습니다. 그는 삼백년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녹을 좋아하셨고, 에녹이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에녹을 더 이상 세상에 두시지 않고 그를 살아있는 채로 하나님의 곁으로 데려가신 것입니다
우리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할 수가 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섬기며 자기 책임을 다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천국 네비게이션 원문보기 글쓴이: G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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