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부활의 소망 요11:25-26

nam씨 2021. 6. 27. 21:18

부활의 소망   11:25-26 (하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씨앗 하나가 땅에 떨어져 묻히고 썩은 후에는 새 싹이 땅 위로 올라오듯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육체는 땅에서 썩지만 영혼을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 있으며 마지막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여 다시 살게 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곳에 장사한 고 ㅇㅇㅇ 집사님을 다시 육체로 만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이것을 영결(永訣)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작별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 믿는 성도들은 이것을 영결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다시 만날 소망이 있을 뿐아니라 무덤이 열리고 ㅇㅇㅇ 집사님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애가 다만 금생 뿐이라면 우리의 인생이 금수보다 나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대표하여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죽게 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려주셨습니다. 이제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썩으나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결실이 맺는 것처럼 성도는 썩은 몸으로 묻히지만 썩지 아니할 영화로운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약하고 늙고 병든 몸으로 묻히게 되나 늙지 않고 병들지 않으며 영원한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이 자리에 둘러선 유족과 조객 여러분 살과 피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썩을 육신의 몸은 결코 썩지 아니할 영원한 몸을 이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속에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몸은 죽어도 없어지지 아니하는 참된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믿는 성도는 순식간에 변화되어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이것을 기이하게 생각지 마십시오. 이것은 원래 하나님의 뜻하신 바입니다. 천국에도 죽음이 있다면 더 이상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하고 아름다운 부활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고인의 관을 땅에 묻겠습니다. 우리도 얼마 되지 않아서 고인과 같이 땅에 묻힐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가 홀연히 닥쳐오기 전에 사랑하는 고 ㅇㅇㅇ 성도님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시기를 축원하며, 그러므로 아무 소망이 없게 된것처럼 과도히 슬퍼하지 말고 부활의 소망 중에 위안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님의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이미 하나님께로 돌아갔은 즉 우리가 그 시신을 땅에 장사하매 흙은 흙으로 재는 재로 티끌은 티끌로 돌아갈찌라도 마지막 때 뭇 성도가 일제히 부활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세의 영광을 얻을 것이요, 주님게서 두번 강림하시어 영광과 위엄으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 육지와 바다가 그 죽은 자들을 내어 줄 것이요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자는 자들은 예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 능력으로 저들의 썩은 몸을 자기의 영광의 몸과 같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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