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 고전15:20-22절
,150.154.157장
고전15장은 부활장이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 중에 어떤 이들이“부활이 없다”고 하자(12절), 바울은 성경에 예언된 그대로 확실한 역사적 사건으로 성취된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에 대해 그 자신을 포함한 증인들을
낱낱이 언급하면서 예증합니다.(1-11절). 그리고“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라 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부활(復活)증거(證據)를 읽으면서 부활(復活)신앙(信仰)으로 사는 성도(聖徒)들에게 본문(本文)이 어떠한 교훈(敎訓)을 주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恩惠)를 나누고자 합니다.
1.부활(復活)의 첫 열매(熱媒)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요12:24,25절에“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自己)생명(生命)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世上)에서 자기(自己)생명(生命)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永生)하도록 보존(保存)하리라.”고 했습니다.
1)하나님께 바쳐집니다.
교회(敎會)에서 야외(野外)예배(禮拜)를 드릴 때마다 즐겨 부르는 것이 찬송가(讚頌歌) 78장“참 아름다워라”는 찬송(讚頌)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天地)만물(萬物)을 지으시고“보시기에 좋았더라”로 하신 것처럼 태초(太初)의 세상(世上)은 아름답게 창조(創造)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犯罪)로 인해 죄와 사망(死亡)의 그림자가 온 인류에게 드리워졌고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22절),
인류(人類)는 주님의 부활(復活)을 필요(必要)로 하게 되었습니다. 밤이 지나 아침이 오고 겨울 지나 봄이 오듯 주님은 어둠의 세력(勢力)을 물리치시고 빛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罪)와 사망(死亡)의 권세(權勢)를 정복(征服)하신 부활(復活)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이러한 구속(救贖)사역(使役)의 완성(完成)은 한 알의 밀이 썩어지듯 하나님 앞에 바쳐진바 된 주님의 십자가(十字架) 희생(犧牲)으로 성취(成就)될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2)그리스도의 대표(代表)성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서 죽을 때 많은 열매(熱媒)가 맺어지듯 주님께서 우리의 죄(罪)를 위해 죽으심으로 부활(復活)의 첫 열매(熱媒)가 되셨고, 첫 열매(熱媒)로 바쳐진,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聖徒)들은 구원(救援)받아 부활(復活)의 은총(恩寵)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십자가(十字架) 위에서 대속(代贖)하신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성도의 구원을 위한 대표적 죽음이요,
롬5:8절에“우리가 아직 죄인(罪人)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自己)의 사랑을 확증(確證)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죄(罪) 없으신 그리스도의, 의로운 삶과 부활(復活)은 성도(聖徒)가 살아야 할 거룩한 삶을 예표(豫表)하는 것입니다. 히4:15절에“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말합니다. 고전15:49절에"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대표성 때문에 주님의 부활은 귀한 것이요 성도의 궁극적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2.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입니다.
시126:5,6절에“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했습니다.
1)부활의 시초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1884년 이집트에서 삼천 년 이상 묵은 완두콩이 발견되어 이 땅에 심었더니 기적처럼 싹이 났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천 년 동안 예언되어 왔던 메시아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십자가(十字架)에 죽으셨다가 무덤의 문을 열고 부활하신 사건은 이보다 더 큰 기적 중의 기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부활 사건에 감격한 요한 웨슬리는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가 세상(世上)을 회복(回復)하실 것입니다. 죽은 이여, 깨어나시오. 무감각(無感覺)한 죄인(罪人)들이여, 더 이상 잠자지 마시오!“라며 부활(復活)의 시초이신 주님을 찬미하고 성도의 부활 신앙을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레온 모리스는“그리스도를 죽음으로부터 일으키신 능력(能力)이 그리스도에게 속한 이들 안에서 동일(同一)하게 역사(役事)하고 있습니다. 부활(復活)은 계속(繼續)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성도(聖徒)의 삶 안에서 절망(絶望)케 하고 낙심(落心)케 하는 사망(死亡)의 권세(權勢)를 물리치고 희망(希望)과 도전(倒顚)의 새로운 삶으로 승리(勝利)하는 부활(復活)신앙(信仰)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부활의 표증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서의 부활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 바쳐진 첫 이삭 한 단이 모든 추수에 대한 감사의 표증이 되었던 것처럼, 레23:10절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穀物)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穀物)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갈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로서 인류의 부활에 대한 표증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께 속한 바 된 성도는 날마다 자신을 죽이고 그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삶을 통해 부활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롬14:8절에“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고 했습니다.
3.매일 맺어지는 부활의 열매입니다.
요6:38,39절에“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고 했습니다.
1)자신(自身)과 세상(世上)에 대해 죽어야 합니다.
한때 가시 면류관(冕旒冠)을 쓰셨던 주님의 머리에 이제 영광(榮光)의 면류관(冕旒冠)이 쓰여진 것처럼 성도(聖徒)는 자신(自身)의 이기심과 세상(世上)에 대한 집착(執着)에 대하여 죽어 장사지낸바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부활(復活)은 은총(恩寵)을 덧입게 되며 새 생명(生命)으로 풍성(豊盛)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聖經)은 롬6:11절에 "너희도 너희 자신(自身)을 죄(罪)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자로 여길지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죽음에서 부활(復活)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熱媒)가 되신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요, 둘째는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말하기를“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그가 아직 살아 계시다는 것이요 그의 살아계심을 보이는 길은 오직 한 가지 길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이들을 사랑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같이 부활을 믿는 성도는 각자가 부활 신앙의 씨앗으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부활의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주님께서 한 알의 씨앗이 되셔서 우리를 결실하신 것처럼, 우리도 또한 열매를 맺음으로, 구원(救援)받는 영혼(靈魂)을 하나님 나라에 날마다 더하게 될 것입니다. 행2:47절에“하나님을 찬미(讚美)하며 또 온 백성(百姓)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어떤 교회(敎會)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일예배(主日禮拜)를 준비(準備)하기 위해 주보(週報)를 만들던 이가 예배(禮拜)시(時)에 부를 찬송(讚頌)들 중에 찬송가 154장 '예수 부활했으니'란, 찬송이 있음을 보고 "목사님 부활주일도 아닌데 부활 찬송이라뇨?"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대답했습니다. "매 주일이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님의 날인데 주일에 부활 찬송을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성도는 매일 매일을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히13:15절에“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 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했습니다.
부활(復活)의 첫 열매(熱媒)되신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恒常)찬미(讚美)의 제사(祭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 열매가 풍성하게 되는 교회(敎會)와 성도(聖徒)들의 사업장(事業場)과 가정(家庭)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祝願)합니다.
'신약 > 고린도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께 속한 자의 표식 고전10:31-33 요7:14-21, (0) | 2017.09.16 |
---|---|
우리도 변화되리라 마24:40-51, 고전 15:50-58 (0) | 2017.04.21 |
무엇을 하든지 고전10장31-33 (0) | 2016.09.09 |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 고전12장4-11 (0) | 2016.05.20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고전 6:19-20) (0) | 2015.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