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여호수아

연합이 주는 은총 수7:10-15

nam씨 2017. 7. 28. 19:27


연합이 주는 은총 수7:10-15, 18:15-20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모든 일이 사람의 생각으로 이루어지고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일은 체계가 다른 두 종류의 영적인 존재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연합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말씀의 인도를 받아 살거나, 사탄과 연합되어 사탄으로부터 오는 영의 지배와 영향을 받아 살거나, 둘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연합되어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의의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주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됩니다.

 

사탄과 연합 되어 사탄의 지배를 받고, 그 영향 아래 있는 자들은 불의의 도구가 되어 온갖 악한 일과 더러운 죄 가운데 행하여 자신과 남을 불행에 빠트리는 일을 행하다 결국 영원한 심판에 처해지는 불행의 결국을 맞게 됩니다. 사탄은 그 명칭에 나타난 일들을 하게 되는데 사탄(Satan)의 뜻은 적()이라는 의미와 고소인(告訴人)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적이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우리의 잘못을 참소하여 처벌을 받게 하는 고소인이라는 것입니다.(12:10)

 

마귀라는 뜻의 디아볼로(diavbolo)’는 파괴자라는 의미입니다. 사탄의 두 이름은 고소인과 파괴자, 즉 하늘에서는 고소인, 땅에서는 파괴자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파괴자입니다. 그리고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자요,(8:44) 죽이고 멸망시키는 영입니다.(10:10) 사람이 죽는 것은 사탄이 인간을 타락시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전쟁에서 비롯되는 죽음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17:15) 등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이 곧 사탄의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또 세상 신(고후 4:4), 거짓의 아비(8:44), 공중 권세 잡은 자(2:2), 시험하는 자(4:3), 속이는 자(고후 11:14), 악한 자(13:19)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탄과 연합되어 사탄의 지배아래 있는 자들은 사탄과 함께 악한 일을 하다가 영원한 형벌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니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 연합된 자들은 놀라운 은총을 받은 자들입니다. 오늘은 두 본문을 중심으로 연합이 주는 은총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최고의 연합은 성 삼위 하나님과의 연합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요, 섭리주요, 심판 주가 되신 분입니다. 복의 근원이요, 생명의 근원이요, 사랑의 근원이요, 은혜의 근원이요, 지혜와 권능의 근원이 되신 분입니다. 이 하나님과 믿음으로 연합이 되어 하나님 안에 거할 때 행복자가 되고 인생의 승리자가 됩니다.

 

성삼위 하나님과 연합된 자들은 하나님의 이름과 같은 일을 하고, 그 이름이 의미하는 은총을 누리는 자들이 됩니다. 하나님의 많은 명칭 가운데 몇 가지만 살펴보면

여호와 라파, “치료자하나님이란 뜻으로 하나님과 연합될 때 영,육 간에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건강한 인격체가 됩니다.

여호와 닛시, 하나님이 승리의 깃발을 의미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급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한 승리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가능했습니다. 여호수아가 믿음으로 하나님과 연합 되니 가나안 일곱 족속을 이기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승리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라하, “목자되시는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목자 되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시23편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했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했으며, 내 잔이 넘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찌드게누, “의로우신하나님이란 뜻으로 하나님과 연합된 자들은 불의를 버리고 의로운 자로 삽니다.

여호와 샬롬, “평강주시는 하나님이란 뜻으로 믿음으로 하나님과 연합 된 자들에게 환경을 초월한 평강이 임합니다.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란 뜻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위해 좋은 것으로 준비해 주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시어 하나님께 속한 자들에게 기업으로 주십니다.

 

성자 예수님에게 여러 호칭이 있습니다.

는 믿는 자들의 주인이란 뜻입니다.

예수,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을 통해 속죄의 길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리스도, “기름부음을 받은 자”, “구세주라는 의미로 주님과 연합된 자들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님을 믿음으로 연합된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께 붙여진 이름 가운데

보혜사, “돕는 자”, “상담자”, “위로 자라는 뜻으로 주님께 연합 된 자들을 돕고, 인도하고, 위로하십니다. 성령에 대한 묘사를 보면 진리의 성령,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에 의해 성경이 기록되고, 기록 된 성경을 바로 깨닫고, 믿어 순종케 하는 일을 하십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 순결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불같은 성령, 성령과 연합되면 믿음의 열심히 생기고, 더러운 것을 태워 성결하게 합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버리게 하고, 거듭나 새사람 되게 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고, 은사를 주어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합니다.

 

이처럼 성삼위 하나님과 연합되면 인생관이 바뀌고, 가치관이 변화되고, 삶이 아름답게 변화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웃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는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의 랑바레네 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라안 프레밍거,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한때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미인으로 추앙받았습니다. 모든 악기의 연주에 능했으며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배우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녀는 두 번 결혼했습니다. 첫 남편은 의사였고, 두 번째 남편은 헐리우드의 영화감독 오토 프레밍거였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슈바이처의 찬송가 연주를 듣고 결심했습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허상일 뿐이었다. 남을 위한 삶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 프레밍거는 그 자리에서 아프리카 행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다가 눈을 감았습니다. 프레밍거가 남긴 마지막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연합된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다가 주님 앞에 서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그 다음은 주님 안에서의 성도의 연합입니다.

 

신약 본문 마18:19-20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했습니다. 주님은 성도가 먼저 하나님과 연합을 이루고, 또 믿음의 형제들이 주님 안에서 연합을 이루어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연합할 때 놀라운 일들을 이루도록 도우십니다.

 

초대 기독교 교부 크리소스톰은 기도는 노여워하는 사자에 입에 재갈을 물리고 난세를 정복시켜 고요하게 하고, 전쟁을 종결시키며, 폭풍우를 달래고, 마귀를 내어 쫓으며, 사망의 결박을 풀고, 질병을 완쾌시키고, 협잡꾼을 내쫓고, 도시들을 파멸에서 구출하며, 태양을 멈추게 하고, 천둥의 진행을 막는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기도 능력의 선언입니까?

 

그런데 합심하여 하는 기도는 더 잘 들어주십니다. “너희 중에 두세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이십니까? 이 모든 것이 모여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덤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여러 해 전 달나라를 향하여 아폴로 13호를 쏘아 올릴 때에 미국의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아폴로 13호는 현대 과학의 걸 작품입니다. 이것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완벽합니다. 이것이 고장 날 확률은 백만 분지 일입니다."

 

모든 사람의 확신 속에 아폴로 13호는 달나라를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지구로부터 2만 마일을 벗어나지 못한 지역에서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산소통이 터져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여행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돌아올 방법도 막막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있는 우주 지휘소에 비상연락을 취하고 회신을 기다릴 수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휴스톤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2만 마일이나 떨어진 우주선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우주 지휘소에서는 다만 북극성을 바라보며 방향을 잡아서 돌아오라고 회신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영원한 우주의 미아가 될 위험에 빠진 것입니다. 그때에 미국의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함께 아침 9시에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군인도, 어린이도, 온 국민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폴로 13호가 무사히 태평양에 떨어진 것입니다.

 

구조된 우주 비행사는 배에 오르자마자 군목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 그 주간 타임지 표지로 크게 나왔습니다. 우주 비행사 중의 한 사람인 스위저트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지구에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힘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만나고 싶다는 의사표시와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런 기도의 특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알고 합심하는 기도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3.진정한 연합을 위해 연합의 장애물인 죄를 버려야 합니다.

 

죄는 실패의 원이 됨니다.

모세를 따라 약속의 땅 가나안이 건너편에 보이는 요단강 동쪽까지 행진해온 이스라엘이 새 지도자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진입의 첫 관문인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여리고성 공략에서의 기적 같은 승리를 맛본 이스라엘은 그 다음 공략 지를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7:2)로 잡았습니다. 여호수아가 아이로 보냈던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에게 돌아와 말하기를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7:3)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중 삼천 명쯤만 아이로 싸우러 갔는데 뜻밖에도 이스라엘이 아이 사람에게 패하여 도망쳐 왔으며 삼십육 명의 전사자를 내고 말았습니다(7:4-5). 이것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손실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나 작은 성 아이였기에 손쉬운 승리와 점령을 기대했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7:5에 보면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티끌을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호소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실패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7:11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탐욕에 이끌린 아간 한 사람의 범죄가 이스라엘 전 공동체의 실패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이처럼 죄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깨트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이 죄의 문제를 척결하게 하신 후에 다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죄는 성도들 간에 연합도 깨트립니다. 신약 본문 마18:15-17의 말씀은 범죄의 사실이 드러났을 때 권고하여 회개하도록 하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죄 범한 형제를 책망하고 심판해서 쫓아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을 찾아내고 회복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회개 하게 하여 용서하고 화해가 이루어질 때 진정 하나 되는 연합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4:32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용서는 힘이 있습니다.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정서적 고통을 완화해 주고,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켜주며, 개인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며, 분노의 폭발을 막아주며, 분노와 죄의식으로부터 개인을 자유롭게 해 주며, 해를 준 사람으로 말미암은 증오심으로부터 해방시켜 줍니다. 용서는 신체적 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을 촉진시켜주고, 혈압을 낮추어 줍니다. 용서는 건강을 가져올 뿐 아니라,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줍니다. 용서는 창조성과 활력을 강화하며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합니다. 용서를 통해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지게 하고 진정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합니다. 진정한 연합을 이루게 하고 존귀한 자로 쓰임을 받게 합니다.

 

김춘근 박사는 단돈 200불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루 3시간 자며 시체 치우는 일까지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동양인 1세로 누구도 하지 못한 미국 정치학을 공부하고, 108: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페퍼다인 대학의 조교수가 되었습니다. 4년 만에 최우수 교수 상도 받은 그의 앞길은 창창 대로가 뻗어있는 것만 같았고 그의 생활은 안정권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그 때 나이 37세였고 8살과 2살 된 딸과 아들이 있었습니다.

 

김 박사는 1976년도에 악성간경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는 1년 밖에는 살지 못 할 것이라 했습니다.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호흡이 가빠집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절규했던 것이 ?’입니다. 하나님 왜 하필 납니까? 왜 하필 내가 이 병에 걸려야 됩니까. 수술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는 포기했습니다. 아내와 LA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빅 베어 마운틴으로 갔습니다.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었습니다. 배는 불러서 숨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아내는 내려가게 하고 산에서 혼자 머물면서 하나님 앞에 호소합니다. 갑자기 그 마음속에 시편 1185절 말씀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밤바람은 찹니다. 외롭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마지막 절규는 비참합니다. 처절한 6일을 보냈습니다. 어쩌면 곧 죽을지도 모르는 그 상황. 갑자기 입술 속에서 영어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네가 네 피 속의 있는 독소 때문에 육체적으로 죽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정 네 영혼 속에 있는 독소 때문에 죽어가는 줄을 너는 모르는구나.' 순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 박사는 신앙이 굉장히 좋은 분입니다. 교회를 잘 섬겼던 분이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분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말이 자신의 입을 통해 들린 순간 그동안 하나님께 나아갔던 모습이 허상이었고, 위선이었고, 거짓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진실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죄인입니다.'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엎드렸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한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치료하겠다. 내가 치료하겠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아픈 몸을 이끌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산에서 겪은 경험을 얘기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다 미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자연 요법을 하면서 기도로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일 년 만에 완전히 나았습니다. 그 분이 알라스카 대학에 교수로 계시면서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적으로 각성시키는 일에 헌신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도의 진정한 회개와 사랑의 용서는 좋은 연합을 이루게 하고, 그 연합을 통해 무한한 은총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두 성삼위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성도들과의 연합과 합심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를 체험하여 주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리합니다. 오늘은 두 본문을 중심으로 연합이 주는 은총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최고의 연합은 성 삼위 하나님과의 연합입니다.

 

.그 다음은 주님 안에서의 성도의 연합입니다.

 

.진정한 연합을 위해 연합의 장애물인 죄를 버려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