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유다서 3-4절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유다서 3-4절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다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똑바로 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바로 깨닫지 못하면, 겸손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학벌과 직위, 재산 정도를 가지고 자신을 판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않으십니다.
사람의 중심을 보시며, 그가, 하늘의 용사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지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3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느니
우리가 함께 받은 구원이라는 유다의 말처럼, 모든 죄인들이 누리고 있는 구원의 역사는 바로 그리스도의 희생이므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힘써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감사 없이 당연한 것처럼 누리는 사람도 있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희생하셨다는 것을 아는 성도는, 죽도록 헌신하므로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희생으로 얻은 구원이기 때문에, 믿음의 자녀들은 모두 천국에 갈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안식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6장 5-6절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성도들은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워야하는 십자가 군병입니다.
이런 군사들이 세상으로 눈길을 돌렸을 때, 다시 예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히브리서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이라도 드릴 것처럼, 충만했던 성도들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나서, 전에 충만했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악하게, 더 멀리, 도망갈 것이므로 구원받기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서 잘 살게 되더라도, 영적인 충만함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사는 동안 갈등이 무척 심할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잊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노력도 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세상의 편안함과 돈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에 빠지게 되면서, 서서히 믿음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화인 맞은 심령이 되어 죄의식조차 없는 것을 보면, 세상을 선택하는 순간 하나님을 같이 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십자가에 예수그리스도를 다시 못 박는 악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해야만 순종할 수 있으며, 순종해야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연약함을 이용하는 것이 사탄인데,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어 하나님께 반역한 천사들입니다.
그런 사탄이 자신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지옥에, 타락한 사람들을 데리고 가기 위해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너무 무신경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탄은, 한 영혼이라도 지옥에 떨어뜨릴 수만 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
사탄을 숭배하는 점쟁이를 동원하고, 각종 세상의 신들을 만들어내며, 정신이 혼미하도록 술과 음란에 취하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서 구원받아야할 영혼들을 이단에 밀어 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혼탁한 세상에서 진리를 붙들고 살아간다는 것이, 어쩌면 스스로 고난을 당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위험들이 널려있고, 영적으로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조건이 쌓여 있는 세상에, 진리를 붙들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순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의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법을 만드셨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면 영원히 사는 것처럼, 지옥 역시 시간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그들과 영원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쩌면,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구원받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인지도모릅니다.
이것을 아시기에, 성자하나님께서 직접 어둠의 땅으로 오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셨고, 성령께서 마지막 날까지 돕고 계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6장 7-8절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어떤 사람은 복을 받고, 어떤 사람은 저주를 받는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사람 모두에게 동일하게 비를 내려주시고, 공기와 햇빛을 주셨으며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를 은혜로 알고, 어떤 사람은 생명을 살리기 때문에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이고, 어떤 사람은 게으르고 나태한 삶으로 가시와 엉겅퀴를 내기 때문에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도의 삶을 가시와 엉겅퀴로 망쳐버린다면, 그런 사람들은 마지막 날 하나님께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시거나, 다른 은혜를 주시지 않지만, 사람의 그릇에 따라 받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믿음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마음이 옥토라면, 그 선물로 많은 생명을 살리는 채소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사탄이 자신을 이용해서 악을 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령에는 지금 어떤 것이 자라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셨는데도, 내 욕심과 정욕 때문에 혹시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만약, 여러분의 심령에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기 시작했거든,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힘써 싸워보시기 바랍니다.
그 전쟁의 상대는, 바로 여러분 자신일수도 있고, 사탄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신 안에 있는 인간의 의와 날마다 싸우지 않는다면, 어쩌면 여러분의 구원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욕심을 이용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기 때문에, 세상을 향한 욕심이 커진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바벨탑을 쌓는 노력을 시작할 것입니다.
세상의 재물과 권력은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으로 알고, 선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재물과 권력이 더러움의 상징이 되는 것이지, 그것을 선하게 사용하여 생명을 살린다면,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맡겨 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심령이 선과 악에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도 있고, 사탄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께 대항하는 바벨탑을 쌓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4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요즘에는, 이단들이 도적처럼 교회에 가만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며 대적했던, 예전과는 아주 다른 계략인데, 교회로 가만히 들어와서 진리의 말씀을 잘 모르는 교회와 성도들을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에 세우지 않는 교회와 성도는, 이단이 하는 말을 들으면 그것이 인간의 악한 본성과 같기 때문에, 옳은 말처럼 들려서 혼란스러워집니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알겠는데, 영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박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을 잘 아는 사탄이 뒤에서 조정하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모르면 처음부터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단들은, 분명히 교회에 올바로 서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교회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전부를 넘어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몇 명의 성도를 넘어뜨리기만 해도 그들에게는 큰 수확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 받은 성도라면, 이런 이단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하며 그들의 말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전하는 전문가입니다.
그런 전문가가 이단이 전하는 비 진리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유다는 4절에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몰래 들어온 사람들이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아무리 말씀을 잘 전해도, 성도들이 믿음으로 잘 성장한 것 같아도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진리의 말씀을 공격했던 것처럼, 교회를 넘어뜨리려는 거짓교사들이 있다는 말씀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 역시 베드로후서 2장 1절에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난 것처럼, 여러분가운데서도 거짓교사들이 분명히 나타날 것이니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파멸로 이끄는 이단을 몰래 끌어들일 것이며, 자기들을 값 주고 사신 주님을 부인하는 사상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입은 성도들이 선포하는 복음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비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할 자들이라 고하였습니다.
이들은, 성도들의 영혼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왜곡해서 가르치므로, 성도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면 거짓교사들이 가르치는 대로 우상숭배와 성적 방탕함에 빠질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잘 사는 것만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이라고 가르치면서, 예수님의 희생을 가치 없게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목회자라 할지라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2절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심판권을 받은 심판주가 그리스도라면, 그리스도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행하는 것이 심판을 면하는 길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인데, 상대와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싸움에 임한다면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계신 성도들을, 쉬지 않고 공격하고 있는데, 성도들은 세상만 바라보고 있으니까 사탄의 공격을 막을 힘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지켜주셔도 성도들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사탄의 공격에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깨어있지 않는 것이 바로 죄이며, 성령 충만하지 않는 것이 우상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하지만, 성령을 거역한 죄만큼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영혼을 타락시키고 진리를 거짓복음으로 바꾸는 거짓교사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지옥에 던져질 것입니다.
성도들이 거짓복음을 듣고, 돌이키지 않는 죄 역시 성령을 거역한 죄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악한 사탄의 영은, 교회나 심령에 가만히 들어오기 때문에, 늘 긴장하며 믿음을 지켜야합니다.
도둑이 들면 많은 피해를 입는 것처럼, 성도들이 이단에게 속으면, 영혼뿐만 아니라 세상의 삶도 무너지기 때문에 회복하기 힘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날에 도적같이 몰래 오시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단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재림 주라고 속이거나 재림하시는 날을 아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리의 말씀을 변질시키고 있는 사탄의 말에 속은 사람들은, 재산을 모두 빼앗기기도 하고, 재림 주를 기다리면서, 정지된 삶을 살다가 집단 자살을 아래도 합니다.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오는 사람을 도적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도적은 모두가 잠든 틈을 타서 오기도 하고, 방심하고 있을 때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적을 막는 방법은, 집안 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지, 도적을 잡으려고 밤을 세우며 집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믿음으로 선한 삶을 살며, 영혼구원을 위해서 더 헌신하는 것뿐입니다.
성도로 산다는 것은 진실 된 믿음이 있다는 뜻이므로, 밤을 새우면서 재림을 기다리지 않아도, 재림하실 때 제일 먼저 이름을 부르실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처럼, 재산을 모두 이단에게 빼앗기고, 그들의 종으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피폐한 영혼으로 살아서도 안 됩니다.
믿음으로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영혼구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재림 주를 기다리는 거룩한 성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회에 몰래 들어온 이단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구원받은 영혼과 진리를 가치 없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을 유혹해,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버리도록 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떨어뜨려 귀한 생명을 가치 없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상대해서 그 자리를 빼앗으려고 한 자이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이 믿음이 충만하다고 해도 사탄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연약한 것을 알기 때문에, 계속해서 유혹하면 언젠가는 넘어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탄과 이단의 이런 확신은 교회와 성도들이준 것입니다.
믿음으로 바로 서지 못한 성도 때문에 사탄과 이단이 힘을 얻은 것입니다.
목숨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말씀을 지키지 않는 성도들 때문에, 세상은 더욱 빠르게 죄가 충만해지고 있으며, 종말을 향하여 치닫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의 죄가 충만해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켰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곳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당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의인 열 명을 찾으면 어떻게 하시겠느냐고 묻자, 주님께서는 내가 의인 열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세상이종말로 치닫고 마지막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바로 성도들이 믿음으로 바로서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열 명의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죄인들로 가득찬 세상을 보호하실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심판의 손을 드실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17-18절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 되어 있나니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 유혹하는 도다
거짓교사들이 전하는 말은 물 없는 샘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갈증 난 사람들이, 물 없는 샘을 멀리서 보면 물을 찾은 것처럼 기뻐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마실 물이 한 방울도 없기 때문에, 갈증만 더 할 뿐입니다.
비 진리는 들었을 때. 처음에는 무엇인가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 아무런 영적 만족을 줄 수 없는 물 없는 샘에 불과 한 것입니다.
비 진리는 아무리 들어도, 영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세상과 구별되지 않는 자신에게 실망하며, 결국 견고하지 못한 성처럼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반면에, 진리는 듣고 나면, 검으로 찔리는 것처럼 아픔도 있고, 늘 죄를 책망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훌쩍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영육간의 축복을 받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캄캄한 어둠이 예비 되어 있다는 말씀은, 바로 비 진리를 전하는 거짓교사들을 위해서 지옥이 준비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을 듣고, 마음을 빼앗기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세상에 살면서, 근본적으로 말씀으로 변화를 받지 못하면, 믿음의 길을 간다는 가자체가 어려운 것입니다.
성도가 사탄을 겨우 피했다고 해도, 심령을 생명수로 채우지 못하면 사탄의 그 다음 공격을 막아낼 수 없습니다.
한 번의 회개로 심령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고해도, 말씀으로 굳건히 서지 못한 것을 사탄이 본다면, 음란과 정욕으로 그 육체를 흔들어 결국 넘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한번 실패를 했다고 해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믿음을 잠깐 놓는 그 시점을 기다렸다가, 정확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 곁에서 떠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 어디에 가든, 어떤 삶을 살든 그곳에 사탄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충만한 믿음을 지키기 바랍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만 한다면, 사탄이 역사하는 곳에는 언제나 성령께서도 함께 동행하신다는 것을 믿고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도가 직접 사탄을 이길 수는 없지만, 그 사탄을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아버지이시므로, 그 품에만 있다면 사탄은 아무것도 행할 수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탄은 성도를 지옥으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하나님께서 심판주로 그리스도를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셨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맞서 싸운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도적처럼 가만히 들어오는 이단을 교회에서물리치고, 도적처럼 가만히 들어오는 사탄을 여러분의 심령에서 물리치기 바랍니다.
언제나 협력하여 선을 이루며 하나가 되는 교회가 되어,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서로 사랑하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2017,3,15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원문보기글쓴이:조춘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