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일.이.삼서

“형제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요한일서 3 : 13 - 24)

nam씨 2022. 3. 12. 16:17

형제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요한일서 3 : 13 - 24)

주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주님의 생명을 가진 자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품이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 다른 믿는 성도들을 이 땅에서 어떻게 대하며 살아가는 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서로 왜 사랑하는 가와 어떻게 사랑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떠한 복을 누리게 되는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1. 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할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해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신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명령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군병이기에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의 사항이 아니라 순종해야하는 사항입니다.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시고, 그러한 능력을 주시고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할수없는 것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기에 그러할 능력과 함께 사랑하는 자리에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인 영생을 주신 것이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입니다. 본문 14, 15절을 보자.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서로 사랑하는 것은 열매를 통해 나타납니다. 영생은 하나님 믿는 자녀의 표징입니다. 15절을 보면 형제를 서로 사랑하지 못하면, 영생에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영생은 주님의 생명입니다. 주님의 생명은 주님의 본성처럼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함께하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얼마 후 배신할 제자들을 사랑한 분입니다. 자신을 십자가에서 죽이게 한자를 사랑과 용서를 배푸신 분입니다. 그런 주님과 연합한 우리도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주님은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께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는 하나님과 함께 사랑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함으로 하나님 자녀 됨을 나타낸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신분을 드러내며 살게 하려고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주님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나와 함께 살아가자는 하나님의 명령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형제까지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나의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다는 사실에 반성하고, 나를 통해 당신의 사랑을 나타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살아가야합니다. 미움의 현장에서 주님의 사랑을 선포하며, 경험하며 사는 우리가 되길 축언합니다.

 

2.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자신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주신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러한 사랑을 주님은 아무런 대가 없이 주셨기에, 우리도 주님의 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본문 16절 말씀을 보면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릴 정도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목숨을 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1718절 말씀을 보자.

 

(요일 3:17 ~ 18)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행함으로 사랑해야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의 생명 안에서 성령이 주시는 감동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안에 사랑이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덕분에 성공한 롯. 롯이 성공하여 아브라함과 같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배려했고, 롯은 자기중심적인 선택을 합니다. 롯이 보기에 좋아보였기에 소돔 땅을 선택하고 떠나갑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소돔에 살던 롯이 소돔의 멸망으로 포로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그럴 때 아브라함은 위험한 상황임에도 야밤에 자신의 가신을 대리고 롯을 구하러 떠납니다. 그리고 그들을 구출하는 일을 했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렇게 행하였습니다. 그러기에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주께 받은 사랑을 형제에게 보여줌으로 나타내길 축언합니다.

 

3. 이를 행할 때 우리에게 어떠한 풍성한 복이 임하게 될까요?

(요일 3: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본문 19절을 보면 서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진리에 속한 자, 예수님에게 속한자임을 알게 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요일 3:20)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20절에 나오는 담대함은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나를 잘 아시는 주님이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신다는

1)담대함을 의미합니다. 아 나는 구원 받은 자구나. 이러한 확신을 주시려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없으면, 초라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덕분에 홍해 바다를 건넌 이스라엘 사람들. 그 중에 구원에 확신이 있는 자는 즐겁게 건너갔지만, 구원에 확신이 없으면 불안함으로 건너갔을 것입니다.

 

2) 22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구하는 바를 받는 2)기도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일 3:22)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는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서 담대히 구하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사람은 이러한 보좌 앞에 나아가지 못합니다. 보좌 앞에 다 갈 수 있는 자격을 허락 받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이 죄로 인해 부끄러워해서 그 자리에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복은 23, 24절을 읽어보자. 3) 성령 충만의 역사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요일 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일 3: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면, 겸손하고 순종하는 일이 쉬워지게 됩니다.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함으로 성령의 역사 가운데 죄 짓는 일이 힘들어지고, 주님 안에 거하는 일이 기쁘고 즐거워지시게 되길 축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