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의 은혜 출17:8-16, 엡6:10-18
여호와 닛시의 은혜 출17:8-16, 엡6:10-18
유명한 피카소 작품 중에 손안에 사람이 들어 있는 조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영어로 'The hand of the God'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입니다. 이 작품이 표현하는 것은 인간이 아무리 뛰어난 것 같고 힘 있는 것 같아도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승리도, 축복도, 성공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고,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기도한 결과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충성한 결과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믿음으로 행한 모든 일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 16:3은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희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전에 미국의 대통령이 우주선을 발사할 때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다만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죽는 것, 흥망성쇠는 하나님 손에 맡길 뿐입니다.
6월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현충일이 있고, 6.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는 달이어서 호국의 달로 명명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6.25 상기 주일이기도 한데, 차제에 성도가 싸우는 싸움은 어떤 싸움인지, 그리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떠해야 하는지를 두 본문을 중심으로 “여호와 닛시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성도는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들입니다.
신약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앞부분에서 우리가 살면서 맺어지는 여러 종류의 인간관계, 즉 남편과 아내의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 상전과 종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우리의 삶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종말로’라고 본문을 시작하면서 대단히 중요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문 엡6:10-11에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했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우리가 대항해 싸워야할 적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적은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고, 우리의 관계를 파괴하고, 우리의 삶을 패배로 이끌기 위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영적인 적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늘 깨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대적은 바로 사단 마귀입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볼 때, 마귀라는 단어가 복수로 기록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언제나 단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로서 적대세력의 우두머리를 뜻합니다. “마귀”는 문자 그대로의 뜻은 “참소 자”입니다. 삶의 무대 배후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이 사단 마귀의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C.S. 루이스는 “마귀가 가장 조정하기 쉬운 존재는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고 하였는데, 마귀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마귀는 얼마나 안심하고 들어가 공작을 시작하겠습니까? 이 참소자의 존재에 대해서 계 12:9-10에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참소합니다. 또 우리 안에서 우리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어 학대하도록 합니다.
또한 마귀라는 말의 다른 뜻은 ‘던진다,‘, ’그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뜻과 같이 마귀는 그 하는 역할이 하나님과 믿는 자와의 관계를 갈라놓고, 남편과 아내 사이를 갈라놓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갈라놓고, 주인과 종의 관계를 갈라놓고, 주님을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간의 사이를 갈라놓는 일을 하여 하나님과 성도 사이를,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일을 자행합니다. 그 모습을 11절에서 ’마귀의 궤계‘라고 하였습니다. 궤계를 ‘메소도이아’라고 했는데, 영어의 ‘method'가 거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즉 마귀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가정을 깨뜨리기 위해서, 우리의 교회를 깨뜨리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깨뜨리기 위해서 실로 놀라운 전략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단, 마귀의 밑에는 귀신들이 있습니다. 본문 엡6:12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싸우는 선한 싸움은 인간들, 곧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문제는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더 깊은 곳의 영적인 문제입니다. 여기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우리의 싸움의 대상입니다. 이것들을 총칭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으니, 바로 ‘귀신’으로 마귀의 심부름을 하는 하수인입니다.
본문에 ‘정사와 권세’라는 표현을 썼는데, ‘정사’란 한 마디로 말해 ‘하나의 조직을 가지고 다스리고 통치하는 하나의 세력’ 즉 ‘정부’와 같은 조직을 말합니다. 악령들은 하나의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형성해서 인간의 세계에 침투하여 사람들을 다스리는 세력, 그들이 정사입니다. 세상 군왕들을 이용하여 믿는 자들을 박해하기도 하는 이들은 아주 막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궤계를 쓰는 지혜도 있어, 우리보다 훨씬 지혜롭습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마귀는 우리의 약점이 무엇인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마음의 생각을 잘 헤아릴 줄 아는 심리학 박사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처럼 전지한 존재는 아닙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보다 힘이 있고, 지혜로운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고서는 이 싸움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니라 사단 마귀와의 싸움인 것을 알고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들이 됩시다.
2.선한 싸움에 승리를 위해 영적 무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신약 본문 엡6:13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군사의 무장처럼 성도가 취해야 할 전신갑주에 대해 본문에서 몇 가지로 말합니다.
*신실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14절). 여기서 '진리'란 참, 성실, 진실하다는 말입니다.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는 두 마음을 품어서는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허리띠는 일하려 하는 자의 성실한 자세를 말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벧전1:3)라고 했는데, '허리를 동이라'는 말과 '근신하라'는 말은 동의어입니다.
*예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해야 합니다.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14절) 했는데, 성도를 참소하고 정죄 하는 마귀를 이기려면 내 공로를 내세우지 말고 예수 십자가의 공로를 앞세우며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가슴에 호심경을 붙이고 있는 사람은 내 의가 아닌 주님 안에서 십자가 공로로, 믿음으로 의로워진 자가 되어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다 예수께서 하신 일이라 고백하며 예수님의 공로만 자랑합니다.
*전도가 성도의 무기입니다.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15절) 마귀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갖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여 전도자의 발을 꽁꽁 묶어 놓으려 하지만 주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는 주님의 분부를 따라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게 되고, 전도할 때 더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16절), ‘구원의 투구와’(17절)했는데, 마귀는 성도를 넘어뜨리기 위해 계속 불화살을 쏘아 댑니다. 실패의 불화살, 질병의 불화살, 시험의 불화살을 쏘아 대지만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일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고 능히 다 막아 낼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무기를 가져야 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17절하) 여기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말씀은 성도의 무기입니다. 예수께서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의 검으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성도의 또 다른 무기는 기도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18절) 예수께서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쫒아 내시고,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귀는 기도하는 자를 무서워합니다. 구약 본문에 나오는 아말렉과의 전쟁의 가장 큰 승리 비결도 지팡이를 든 모세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성도가 전신갑주로 무장할 때 선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범브란트 목사님이 쓴 책인 ‘승리하는 신앙’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대의 한 랍비가 어느 유대인에게 "당신이 길에서 돈이 많이 들어 있는 지갑을 주웠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유대인은 "솔직히 말해서 저에게는 아이들도 많고 몹시도 가난해서 하나님께 제게 주신 선물인 줄 알고 가지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랍비는 ‘그대는 도둑이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다른 유대인에게 "당신이 돈이 많이 들어 있는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면 어떻게 하겠소?" 하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대답합니다. "아, 그야 물론 즉시 임자를 찾아서 주겠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그대는 바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유대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대는 돈이 많이 들어 있는 지갑을 주었다면 어떻게 하겠소?" 그 사람은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내가 얼마나 마음이 약한 사람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유혹에 약하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정말로 내 앞에 일어났다면 그 돈지갑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총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랍비는 "그대 말이 옳다." 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죄 앞에 얼마나 당당했으며, 유혹 앞에 얼마나 꿋꿋했습니까? 얼마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까? 문제는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고는 유혹을 물리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정직했다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시험을 이겼다면 그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만 우리가 시험도 이기고, 자신의 욕심도 이기고, 두려움도 이기고,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영적 무장을 갖추어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선한 싸움에 승리를 위해 합심하여 협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약 본문의 배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 광야 르비듬에 이르고 보니 마실 물이 없었으나 하나님의 은총으로 반석에서 물이 나와 백성이 갈한 목을 축이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에서의 후손인 아멜렉 족속이 일어나 지쳐버린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하여 공격해 오므로 불가피 하게 광야에서 아말렉과 전쟁을 벌이게 된 것입니다.
이 전쟁을 위해 먼저 여호수아를 전투 사령관으로 하고 전투부대를 편성하여 출전을 시키고, 모세는 아론과 홀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서 싸우는 이스라엘 군사들을 바라보며 지팡이를 잡은 손을 들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모세의 기도의 손이 올라갔을 때 아멜렉 군이 이스라엘 앞에서 폐하여 후퇴하게 되었지만, 피곤하여 모세가 손이 내려올 때 전세가 역전이 되어 이스라엘이 폐하여 도망치는 희한 한 일이 반복하여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몇 차례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아론과 홀은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잡아 드리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아론과 홀이 근처에 있는 큼지막한 돌을 굴러다 놓고 평안히 앉도록 모세를 모셔 놓고 아론이 이편에서, 홀은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하므로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멜렉과 그 백성을 처서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승리의 요인을 보게 됩니다.
먼저, 지팡이를 들고 기도하는 모세의 손입니다. 본문 출17:12에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 한지라’했습니다. 손을 들고 기도하는 모세의 손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하는 지팡이가 들려져 있습니다. 그가 부르심을 받을 때, 애급에 재앙을 내리실 때, 홍해가 갈라질 때, 반석에서 물을 내실 때 등 과거에도 이스라엘 승리를 위해서 쓰임을 받은 지팡이였고, 현재에도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서 아멜렉 군대 앞에서 기도하는 모세의 손에 들려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다음에, 아론과 홀의 협력하는 손입니다. 본문 17:12에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홀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했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요, 훌은 모세의 누이 미리암의 남편이요 모세의 매형입니다. 80세가 넘은 고령의 모세가 오랫동안 손을 들고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 놓아 그 위에 앉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쪽에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잡아 주었습니다. 그들의 협력으로 모세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했습니다. 그 결과 아말렉을 도말하고 ‘여호와 닛시’, 즉 승리의 깃발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모세도 귀하지만, 협력자인 아론과 훌도 귀합니다.
신약 본문을 기록한 위대한 사역자 바울 곁에도 수족처럼 협력해 주었던 바나바, 실라, 디모데, 누가, 브리스길라 부부, 오네시모, 루디아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갈라디아 교인들은 할 수만 있으면 눈이라도 빼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협력자들이 귀합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도 같이 협력하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단을 대적하는 담대한 신앙입니다.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군사들이 아말렉을 대항해 담대히 싸웠습니다. 아말렉은 성도들이 대적하여 싸워 이겨야 할 사단의 모형입니다. 구약 본문에 ‘싸우라’ ‘쳐서’ ‘싸우고’ 라는 전쟁 술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쟁에는 전진, 공격, 후퇴와 같은 단어들을 사용합니다. 신앙생활을 왜 공격이라고 표현했는가 하면 성도가 싸워야할 대상인 사단은 대적하고 공격해 물리쳐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사사기 1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그 곳 거민과 싸우게 되는데 너희가 쫓아냈고, 쫒아내지 못했고” 라는 말이 반복해서 기록된 것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사탄의 권세를 점령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기억할 것은 나와 내 가정에서 나의 생활을 괴롭히는 사탄의 세력을 쫓아내는 것에 신앙생활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밤낮 공격하는 사탄의 힘은 우리보다 강함을 잊지 말고 신앙생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 본문 엡 6:11에서 ‘마귀의 세력을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고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선한 싸움에 승리하기 위하여 한 마음으로 합심하고 협력하여 기도하고, 담대한 신앙으로 무장하여 사단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정리합니다.
성도가 싸우는 싸움은 어떤 싸움인지, 그리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떠해야 하는지를 두 본문을 중심으로 “여호와 닛시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성도는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들입니다.
◒.선한 싸움에 승리를 위해 영적 무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선한 싸움에 승리를 위해 합심하여 협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