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거 고전 15;12-19
부활의 증거 고전 15;12-19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신성을 가지신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지만 육신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가지시고 우리처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 분은 실제로 육신의 사망과 고통을 체험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죽으셔서 삼일 동안 무덤에 갇혀 계셨습니다. 그러나 삼일 만에 사망의 족쇄를 풀고 다시 살아 나오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나셔서 더 이상 무덤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3일 이상 잡아둘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지금도 만유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직도 무덤에 계시고 살아나오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한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요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요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증언도 거짓 증언이요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망하였을 것이요 만일 부활이 없다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또 부활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완전 정신이 없는 사람들 일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부정에서 우리의 믿음은 긍정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첫째 : 죄 사함의 확증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17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는데 그 선물은 죄 사함을 확증 받게 된 것입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죄사함을 확증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지옥에 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한 심판으로부터 영원히 면제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죄에 대해서 받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심판이 아니라 징계입니다.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믿다가 타락하면 지옥에 간다고 설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정이 옳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다가 타락하는 일이 있을까요? 그런 일은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놔두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다가 타락하면 그를 징계하셔서 다시 돌이키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믿다가 영원히 최종적으로 타락시키시는 일은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항변합니다. “그래도 믿다가 타락하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믿다가 불교로 돌아간 사람들도 있던데요?”
그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믿음안에 속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참되게 거듭나고 믿는 사람들은 죄사함을 받았고, 심판에서 영원히 면제될 것이며, 지옥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지옥 가려고 노력하면 얻어터지는 일 밖에는 남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죄 사함을 얻고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둘째 : 믿음의 확증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14절)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부활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믿음은 확고한 근거를 가진 믿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돌아가신 분이 아닙니다.
상상 속의 존재도 아니요, 철학적인 존재도 아니요, 살아서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이요, 절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구주이십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인간은 자기 자신도 못 믿을 존재요, 또 다른 사람도 쉽게 못 믿을 존재라는 것을 점점 배워나가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자녀들에게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습니까?
솔로몬은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전7:38)고 말하였습니다.
일천 남자 중에서는 믿을만한 사람을 하나 얻었는데 일천 여자 중에서는 하나도 못 얻었다고 했습니다.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전7:29)고도 했습니다.
사람은 꾀가 많습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것처럼 보이던 사람이 자기의 이익을 따라 꾀를 내고 변질되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셋째 : 영생의 증거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은 망하였으리라”(18절)
“부활이 없었다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19절)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부활이 없다면 우린 정말 불쌍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질 중 일부를 하나님께 예물로 드립니다. 그러나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참 헛되고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이 있다면 지금 밖에 나가서 노는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나가서 노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이 아까운 시간에 앉아서 예배드리고, 헌금 드리고, 찬송 드리는 일이 헛되지만,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부활시에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갚아주십니다. 우리의 헌금은 헛되지 않습니다. 좀과 동록이 해하지 못하는 하늘의 창고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헌신하며 봉사하고 교회를 세우는 모든 노력들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모든 수고는 부활로 말미암아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성도들은 망하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서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줄로 믿습니다.
부활시에는 영광도 모두 다르다고 했습니다. 해와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듯이 부활할 때의 영광은 모두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