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부드럽게 합시다. 히3:7~13
제목 : 마음을 부드럽게 합시다. 히3:7~13
여러분, 오늘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십니다. 옛날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셔서 지금은 우리 곁에 계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위로하시고 힘과 능력과 은혜와 생명의 은총을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부활의 주님을 만나서 부활의 주님과 교통하여 부활의 능력과 생명과 기쁨과 은총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물론 먼저는 영원한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되고, 그래야 정말로 생명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런 현재적 부활의 주님의 은총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이미 말씀드린대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심령에 온전히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와 생명 가운데 생명의 기쁨늘 누리게 되지요. 그러면 부활의 주님을 우리 심령 속에 온전히 모시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기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계신데 이 말씀을 살펴볼 때 이 말씀을 우리 각자 자신에게 잘 적용시켜 부활의 능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마음을 완고케하지 말라.(7~9절)
그렇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예수님을 만나려면 우리 마음속에 굳어져 있는 왜곡되고 잘못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태어나 보고 듣고 배움으로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 완고한 심령을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이 그 심령 속에 떨어졌을 때 싹이 트고 자라나서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과거의 왜곡된 것들로 완고하게 굳어져 있으면 생명의 말씀을 들어도 심령 속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튕겨져 나옵니다. 마치 길가에 뿌려진 씨앗이 땅이 너무 단단하여 그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다가 새가 먹어 치는 것처럼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겉돌다가 마귀 사탄이 와서 먹어 치우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은 완고한 내 심령을 깨트려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의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7~8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말씀그대로 하나님 음성, 예수님 음성을 들을 때에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부드럽게 하여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갓난아기처럼 믿고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결코 옛날 광야생활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완고하게 해서 가나안복지에 들어가지 못한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광야생활 내내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보면서도 계속 믿지 않고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여러분, 특히 9절에서는 40년 동안 하나님의 행사를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출애굽 할 때부터 가나안 복지에 들어 갈 때까지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과 인도하심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바로에게서 건져주었고, 또다시 추격해 오는 애굽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시켜 버렸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내어 먹게 하시고, 만나를 내려주시고, 메추라기를 내려 고기를 먹게 하시고,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지만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능력과 사랑을 믿지 못하고 걱정, 근심, 원망, 불평하며 심지어는 다른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하였습니까?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완고하다는 것은 고집불통이라는 의미로 죽어도 자기 생각, 자기 의지, 자기 경험을 고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잘난 이성과 경험과 지식에 얽매어서 그것이 전부인 줄 알고, 그것이 옳은 줄 알고 제 멋대로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제 생각 제 뜻대로 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게 문제인 것입니다. 정말로 별거 아닌 자기 이성과 지식과 경험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과 지금도 여전히 함께 하시는 것을 잘 믿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얼마나 죄와 무지 가운데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그야말로 무지의 소치에 불과한 것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 앞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그저 말씀 그대로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되지도 않게 우리 작은 지식과 이성과 경험을 가지고 따지고 든다면 그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 지극히 짧고 한계 속에 있는 지식과 이성을 가지고 하나님이 계시니 안 계시니 하는 자체가 모순 아닙니까? 자기의 무능함은 알지 못하고 되니 안되니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그야말로 갓난아기처럼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정말 우린 별거 아닙니다. 훅 불면 그만입니다. 경험도 생각도 지식도 이성도 지극히 작은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 내려놓고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신뢰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마음을 부드럽고 순하고 겸손하게 하여 부활의 주님을 모셔 들이고 그 부활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에 진정 부활의 생명과 능력이 넘쳐나는 삶이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마음이 미혹되어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
그런데 여러분, 안타깝게 끝까지 고집을 피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10,11절 말씀씀에서도 그렇게 말해도 끝까지 하나님을 시험하고 마음을 완고케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그러니까 출애굽 1세대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원망불평하다가 결국 가나안복지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특별히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 보고를 할 때 열 명의 정탐꾼들의 말을 듣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심지어 모세를 버리고 다른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당시 20세 이상 된 사람들은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다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를 유리방황하다가 아무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시험하고 완고케 한 것은 결국 하나님을 믿지 못한 것이므로 하나님의 약속된 은총을 받아 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말씀에 보면 그들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한 또 다른 이유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고할 뿐 아니라 미혹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미혹되었다는 것은 어떤 것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엇인가에 정신이 팔려 혼란 속에 빠져 헷갈려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혼미하니까 하나님께서 제시해주신 길을 알지 못하고 자꾸 엉뚱한 길로 간 것입니다. 세상의 것에 미혹되고 환경에 미혹되고 상황에 미혹되고 자신의 경험에 미혹되고 사람에게 미혹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과 신실하심과 능력과 지혜와 인도하심을 믿지 못하고 엉뚱한 길로 갔던 것입니다. 불신과 원망과 불평과 염려 속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러한 모습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그런 게 아닙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과 세상 영광과 명예와 즐거움에 미혹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거대한 흐름에 미혹되고 사람과 환경과 상황과 지식과 과학에 미혹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지도 못합니다. 세상의 엉뚱한 것에 끌려 다닙니다. 그러니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알지 못합니다. 어디에 행복이 있는지, 행복을 향한 이정표가 어디로 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정신이 혼미해져 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는데 어떻게 알겠습니까? 거짓 것에 미혹되고, 물질에 미혹되고 돈에 미혹되어 있어서 영혼이 제 정신이 아닌데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정신을 바르게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영혼을 온전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물론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힘써 영혼의 치료를 받고 주님이 주시는 생명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정신이 돌아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됩니다. 비틀거리지 않습니다. 더 이상 미혹 당하지 않게 됩니다. 부활의 주님의 능력과 은혜를 덧입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어두운 것들과 우리를 미혹하고 유혹하는 모든 것들을 이기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어떻게 하든지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힘씀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모든 완고한 것들과 미혹된 것들을 쫓아내버리고 우리 심령이 부활의 주님으로,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생명과 진리와 의로 가득 참으로써 올바르고 분명한 정신으로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잘 달려감으로 생명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믿음을 지키도록 피차 권면하라.
여러분, 우리 모두가 이렇게 완고한 것을 버리고, 미혹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잘 달려가려면 우선 우리 개개인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는 말고도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아름답게 연합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권면하며 정말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신앙생활해야 하지만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써,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힘과 위로를 주고 권면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 교회 공동체 전체가 굳게 세워져 가도록 기도하고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개인적인 신앙도 더욱 굳어짐은 물론 교회 전체적으로 신앙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가 믿음과 진리와 사랑 가운데 연합되지 못하고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위로와 기쁨과 소망과 영적인 감동 감화를 주지 못하면 결국 우리 모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교회 전체의 신앙이 퇴보해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적으로도 그렇지 않습니까? 자꾸 만나야 정이 듭니다. 가까워집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과도 그렇습니다. 자꾸 만나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힘써야 합니다. 성도간에도 그렇습니다. 자꾸 만나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과 행사에 자꾸 참석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있는 곳에 자주 모여야 합니다. 그래야 내 믿음도 성장하고 그래야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교회 전제의 믿음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입니다.
오늘 12,13절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질까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즉 교회에 나왔다가 세상으로 돌아갈까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진정으로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사람은 결코 믿음에서 낙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교회에 있다고 무조건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영접하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이 온전히 믿음 위에 서야 합니다. 낮예배 때 말씀드렸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의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것은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부활의 능력을 덧입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그 영혼이 구원받고 그 구원받은 영혼으로 세상에서도 구원의 은총을 누리며 사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정말 한 분도 빠짐없이 예수님 온전히 만나 이 구원의 생명의 은총을 온전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우선은 자신이 믿음 위에 서야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만 믿고 구원받으면 끝나는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속이요, 주님의 자녀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나만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서 기도하고 힘써야 합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도 함께 기도하며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13절에서는 매일 피차 권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오늘이라고 일컫는 동안에 매일 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교회 중직들은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항존직들은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교회의 예배를 비롯하여 행사에도 가장 모범적으로 섬겨야 합니다. 교우들의 상태도 살피고 찾아가기도 하고 전화도 하고 만나 기도하고 말씀도 함께 묵상하고 해야 합니다. 친교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과 행사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참석해야 합니다. 자기만 참석할 뿐 아니라 성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중직들은 교회의 건전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열심히 모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의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에 중직들을 세운 이유인 것입니다.
물론 중직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중직들은 특별히 더 그래야 하지만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모여서 말씀과 사랑과 은혜와 찬양과 기도로 교제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교제하고 사랑의 교제도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선은 자기 믿음이 성장합니다. 최대한 죄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성도의 교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죄와 교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죄의 유혹에 노출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지면 죄의 유혹에 잘 노출되지도 않고 노출이 되어도 믿음의 능력으로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론 그래야 교회 전체가 믿음 위에 든든히 서게 됩니다. 아름답게 연합되어 더욱 힘있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신앙을 북돋워주면서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믿음 위에 굳게 서 생기 넘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저와 여러분은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아이처럼 믿기 바랍니다. 세상의 것에 정신을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 간에 더욱 긴밀한 믿음의 교제를 통하여 영적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하여 더욱 말씀과 찬양과 기도에 힘쓰며, 서로 말씀과 기도로 위로하고 권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온 성도들은 부활의 기쁨과 은혜와 능력을 마음껏 맛보며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