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복음

주님께서 메시야인 증거 / 요한복음 5장 30-39절

nam씨 2021. 2. 7. 13:08

주님께서 메시야인 증거 / 요한복음 530-39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본문의 말씀은 베데스다 기적 사건 이후 주님께서 유대인들을 만나서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들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주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하고, 율법도 잘 알고 있었고, 학식도 풍부한 사람들이었는데 왜 주님을 알지 못했을까요? 38절을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주님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1) 보아도 알 수 없고 2)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메시야라는 사실을 누가 증거하고 있을까요?

 

 

 

첫 번째로, 주님 자신이 증거하셨습니다.

3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도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것은 주관적인 증거입니다. 주관적인 증거는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3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주님께서는 자신이 메시야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성령 하나님께서 증거하셨습니다.

32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우리는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나의 구주로 믿는 것은 내 노력이 어느 정도는 들어갔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움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17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고린도전서 123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요한157절입니다.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요한복음 334절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주님께서 메시야라는 사실을 성령 하나님께서 증거하고 계십니다.

 

 

 

세 번째는, 세례요한이 증거했습니다.

3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세례요한은 주님을 바라보면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증언했습니다. 제자들에게도 말했습니다. “보라, 저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너는 내 제자가 아닌 저분의 제자가 되어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그분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할 수 없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겠다. 나는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류의 메시아로 오시는 것을 예비하는 안내자에 불과하다.”라고 외쳤습니다.

 

 

주님께서는 세례요한의 증거가 참되다고 말씀하시면서 세례요한의 증거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한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네 번째는,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3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엄청난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1) 귀신 쫓아내는 것, 2) 병을 고치는 것, 3) 바다를 잠잠케 하는 것, 4) 물위를 걷는 것, 5) 오병이어 6) 죽은 나사로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는 것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그런 역사는 듣도 보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이 들어서 별 충격이 없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왔다는 신호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이전까지만 해도 간간히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그 이적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을 통해 하나님의 실체가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오감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39절이 오늘 결론의 말씀입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은 주님의 신성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잘 믿어서 날마다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