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 말4:1-6
기억하라 말4:1-6
내일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일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니까, 시간은 우리의 감정여하에 상관없이 반드시 오고 있습니다. 월급날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월급날이 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종업원이고, 월급날이 겁나는 사람은 월급을 지급해야 하는 사장님일 것입니다. 저축하는 사람은 월급날이 기다려지고,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람은 월급날이 두렵습니다. 같은 날일지라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는가에 따라 감정은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는 다가오고 있는 하나님의 날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날이 저주스럽고, 무서운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날을 기쁨으로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4:5)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I. 여호와의 날을 기억하라(v1).
A. 본문
⑴반드시 다가올 하나님의 날이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될 사람이 있습니다.
1절 말씀에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같을 것이며,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뜻은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날에 완전히 멸망하여, 결코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이란 말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멸망시키기로 한 그 날
의인 롯은 구원받았으나 소돔 고모라의 죄인들은 다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불순종하는 바로와 그 백성의 장자를 멸망시키기로 한 그 날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집에는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와 애굽 백성의 가정에는 모든 장자와 첫 짐승들이 죽어서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하신 대로 멸망의 재앙을 받았습니다.
㈐노아 시대 홍수로 코로 호흡을 하는 모든 것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신 그 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노아, 믿음으로 말씀대로 다 준행한 노아의 가정에는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던 그 시대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 가축과 짐승까지도 다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진노의 날(계6:17)
(계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계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계 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계 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계 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계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마지막 진노의 날에는 정말 세상이 아수라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는 의의 태양이신 우리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모든 환난에서 벗어나 영광의 주님과 함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B. 적용
오늘 비록 험한 일을 당하여도, 내일에는 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비록 오늘 넘어진다고 해도, 내일 다시 일어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험한 세월과 극심한 실패 속에서 다시 일어설 꿈을 가지고 내일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들은 큰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도 승리자가 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Ⅱ.즐거움의 날을 기억하라!
⑴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위해서 의로운 해가 떠오르게 하십니다(2)
여호와의 날에는 의로운 해, 공의로운 태양이 역사 속에 떠오르게 됩니다. 2절 말씀을 보면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⑵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여 낫게 하십니다.(2)
이 태양은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이 광선에 쬐임을 받는 사람마다, 이 빛을 체험하는 사람마다, 이 빛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건강을 회복하게 하십니다.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어 놀 것이라고 하십니다.
⑶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기쁘게 뛰노는 날이 오게 하십니다(2)
여기에 송아지는 죽기를 기다리는 늙은 소, 도살을 기다리는 다 큰 소가 아니라 새 생명의 감격을 뜻하는 송아지를 말합니다. 이 날은 어둠 속에 있던 사람들이 빛 가운데로 나와 새로운 생명을 체험하고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너무 좋아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펄펄 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의 감격과 구원의 기쁨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⑷원수를 물리치고 승리하는 날이 오게 하십니다.(3)
3절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악인들을 밟는 날이 오리라 하시고 5절에는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5절)이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 설명하시지만 동시에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를 통하여, 소돔과 고모라 성을 불로 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왕도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로 왕은 왜 심판을 받습니까? 그는 이적을 보고 뉘우쳤다가 다시 마음이 강퍅해져 마음이 닫혀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바로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열 번씩이나 회개할 수 있는 기회, 믿을 수 있는 이적을 보여주셨음에도 회개하지 못하니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B. 적용
⑴암에 걸린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강력한 광선이 세균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치료는 엄청난 고통을 동반합니다. 정상 세포도 많이 죽여 버림으로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발하시는 이 광선은 우리의 마음에 평화와 기쁨을 줍니다. 우리의 육신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우리의 영혼에 영생의 소망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마음의 질병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의로운 태양이 되시는 주님을 모시면 새로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가정에 문제가 있다면 주님을 모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문제가 있다면 주님을 마음에 모셔야 합니다. 삶에 문제가 있다면 모시어 들이시기 바랍니다. 의의 태양이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모신 자에게는 새로운 삶으로 충만하게 되는 은총이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Ⅲ. 회복의 은총을 기억하라(vv5∼6).
A. 본문
이 날을 위하여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절망과 어둠에 있던 백성들에게 찾아와 여호와의 날을 선포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엘리야란 바로 성탄절에 오시게 될 예수님을 앞서 와서 광야에서 외치던 세례 요한을 뜻합니다. 세례 요한이 와서 외치는 모습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습니까?
6절입니다.
(말4:6)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사실 이 말씀은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굉장한 복이 됩니다만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진노와 저주의 말씀이 됩니다.
⑴이스라엘이 다른 나라보다 나은 것이 뭡니까?
(롬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롬 3: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이 복된 말씀을 먼저 받고 먼저 맡아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하신 말씀대로 충성되이 증거 해야 할 의무를 맡은 자들이 유태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성경을 마음대로 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못 박아 죽일 때 어떻게 말했습니까?
(마 27: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마 27: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죄수 바라바는 살려주라고 외치고 죄 없으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책임을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소서 하고 외쳤습니다. 그 말대로 그들은 2천년 동안이나 나라 없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독일 히틀러에 의해서 수백만이 희생을 당하였습니다.
⑵그러나 비록 이방인이라도 복음을 받아들인 민족은 어떻습니까?
복음의 중추적 역할을 하던 나라와 민족들이 언제나 복을 받았습니다. 복음 증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로마가 세계적으로 가장 발달된 문명을 누렸습니다. 복음 증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던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나라들이 한 때 세계 문명의 중심 국가 노릇을 하였고 복을 받았습니다. 영국에서 핍박을 받은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건너가고 미국이 복음 증거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때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살고 복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케네디 이후 학교에서 성경 공부를 못하게 한 후부터 Made in USA가 가장 판치던 한 때를 접어두고 온 세계는 양키 Go home 미국사람 떠나라! 고 하는 미국을 싫어하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복음 증거의 중추적 국가가 아시아로 바뀌어졌습니다. 한국이 세계 복음화의 중요한 일을 감당함으로 한국이 얼마나 복을 받고 있습니까? 세계에서 한국이 성경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IMF의 위기를 만났으나 우리 한국은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하는 나라로 위기 극복의 교과서적 나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러습니까?
(말4: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고 회복하라는 명령을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심정으로 우리는 가족과 민족을 향하여 돌아오라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요한의 외침을 외면한 제사장과 유대 지도자들은 망하는 길로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외침, 세례요한의 외침에 귀를 기울였던 사람은 비록 세리요, 간음한 여인이요, 강도라도 구원 받는 은혜를 누리게 된 줄로 믿습니다.
적용>
⑴여러분은 각자가 오늘날의 세례요한, 엘리야로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⑵그런데 문제는 세례요한의 사명을 다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입니다.
성경 한 구절을 읽습니다.
(겔 3: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겔 3: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간단한 설명
⑴말라기 당시의 백성들은 희생물을 드리는 자세가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말 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말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⑵말라기 당시의 백성들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자가 많았습니다.(십일조 3:8-10)
오늘 말씀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오늘 이 시대의 엘리야, 세례요한의 외침으로 들려지게 되시기 바랍니다. 불순종하고 믿음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이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놀라운 은혜와 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기억하라!>는 오늘 말씀을 진실되이 받아
⑴기억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⑵말씀을 순종할 때 주시는 복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⑶오늘 말씀의 내용을 가감 없이 다 받아들이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⑷믿고 순종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