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재건하라 학1:1-15
성전을 재건하라 학1:1-15 01.10.10. 수
방금 읽은 학개서는 성전건축을 완공케 한 그 비용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깊은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요,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이 교회 건축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순종과 교회건축은 예수님 자신이 이 성전이 되어 이 땅에서 영원히 그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이 되시겠다는 말씀인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평생에 교회건축에 참여해 보지 못한다면 그것도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1. 그러므로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성도의 신앙의 판단은 그와 교회와의 관계에서 정립이 되고 또한 판단되는 것입니다. 즉 그 사람의 교회 관 여하에 따라 그 사람의 신앙의 정도는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크게 여기는 사람은 큰 신앙의 사람입니다. 教会를 貴하게 여기는 신앙은 귀한 신앙인줄 믿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신앙의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은 예수님께 바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유다 사람들은 교회를 등한시 여겼고 교회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본문 2절에 하나님의 뜻은 교회를 건축하는 것인데, 백성들은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인간의 잘못된 판단을 지적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무지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싫어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너희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이기주의자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너희는 축복의 때를 놓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의 간절한 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4절에 하나님께서, 너희는 황무한 하나님의 전을 보지 못하느냐는 질문을 하십니다. 이 말씀은 마땅히 성도가 보아야 할 바를 보지 못하고, 마땅히 행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하지 않느냐? 하는 책망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신령한 눈이 열려져야 합니다. 여러분 가치관이 바뀌지 않으면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없습니다. 땅의 것으로 신령한 것을 바꾸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백성입니다. 비록 여기 살지만 위엣 것의 가치를 가지고 그 나라를 위하여 사는 일하는 사람입니다.
2) 번째는 너희가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옳으냐? 하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지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뒤로 미루고 자기의 집만 아름답게 꾸미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여기 판벽한 집이라는 것은 벽 위에다 아름다운 무늬목을 붙인 집을 말합니다. 현대인들도 돈이 있는 집은 벽에다 무늬목이나 대리석을 붙이는 것을 보게 되는데, 아마 이스라엘의 돈 좀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집을 꾸민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은 돈을 어디에 쓰는 것이 가장 가치 있게 쓰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고 비싼 음식을 대접받으면 잘 먹었다고 말합니다. 자기의 육신의 정욕을 위한 것에 쓰는데 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옷을 해 입는데 몇 십 만원 또는 몇 백 만원도 아까워하자는 않습니다.
여러분 다윗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렸지만, 대상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 간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 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나이다.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아무리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며 아름다운 집에서 산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어떻게 평가를 하실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누가 복음12장의 어리석은 부자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기 딴에는 살아 보려고 하였지만은, 하나님이 보실 때 ‘어리석은 자’라고 평가 하셨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유다 백성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했지만은 행함은 없었습니다. 저들이 예배는 드렸지만은 그것은 하나의 형식적인 예배일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되지 못했습니다. 목사는 속고 사람은 속일 수 있을는지 모르나 하나님은 중심을 감찰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5절하에 너희는 자기 소위를 살펴보라는 말씀입니다. 즉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나를 반성해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영적인 것보다는 세속적인데 더 비중을 두고 살지 않았느냐?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을 우선하며 살지 않았느냐? 그러나 이제부터는 마음을 새롭게 하여 내적인 것 신령한 것을 추구하여야 하지 않느냐?
먼저도 지적을 했습니다만 생각이 바르지 않고는 행동이 바르지 못합니다. 가치관이 바뀌지 않고는 행동이 바뀔 수가 없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든 믿음이 없기에 감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스스로는 저는 믿음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겸허한 척 합니다.그러나 다른 사람이 여러분을 보고 믿음이 없다고 하거나, 믿음이 뭐 그러냐고 한다면 아마 기분이 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해 보시고 뭐 믿음이 그 모양이냐고 하실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자여 믿음이 적은 자여라고 책망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믿음이 크도다!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째로 사람은 누구나 공통적인 소원이 있습니다.6절과 9절에 너희가 많이 뿌린다고 했고,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지나친 욕심은 죄가 되지만 건전한 욕구는 사람으로 발전적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 웨슬레가 설교를 하는데, 여러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버십시오. 그리고 돈을 많이 저축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면서 열심히 설교를 하니까 어떤 부자가 참석하여, 옆에 있는 사람에게 ‘오늘 웨슬레 목사님의 설교는 참 은혜롭습니다.’하면서 아멘을 열심히 외쳤습니다. 그런데 결론을 짓기를 이 모든 축복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하고 설교의 결론을 내리자, 그 부자는 ‘오늘 설교가 잘나가다 마지막 부분에서 죽을 쑤었다’고 하드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적게 뿌리고 많이 거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축복으로 알고 있고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노력하지 않는데서 거두시지 않으십니다. 5달란트 맡긴 사람에게 5달란트를 찾으십니다. 2달란트 맡긴 사람에게 2달란트를 찾으시기를 원하십니다. 5달란트 받은 사람이 2달란트만을 남긴다면 그 사람은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많이 뿌려야 하고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 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많이 뿌리면 수입이 많아야 하는 것이 자연 법칙이며 원리입니다. 그런데 원리원칙이 빗나가고 비 원리와 비원칙이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바라는 소원과 결과는 상이한 것은 왜 입니까?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이 아님을 경험합니다.
# 전에 미국이 우주인을 태우고 인공위성을 발사하게 되었고 미국시민은 물론이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모든 사람의 환호 속에서 드디어 발사대를 떠나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 일입니까? 고장 확률은 백만 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는 로켓이 발사 된지 몇 초도 되지 않아 폭발하는 바람에 로켓과 함께 모든 우주인들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반대로 한번은 인공위성이 귀환해야 하는데 고장을 일으켜 우주인들은 영원히 우주의 미아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때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미국인들이 그 상황을 보면서 간절히 기도하므로 무사히 귀환을 하는 사건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편 127편에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라고 했습니다. 바라건 데는 여러분의 모든 산업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인정하시는 산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