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여호수아

새해의 축복 (수1:1-9)

nam씨 2020. 1. 4. 13:47


새해의 축복 (1:1-9)

 

마라톤 연습을 하는 청년이 열심 뛰다가 넘어졌다. 길에 앉아 장기를 두던 청년들이 그 운동선수를 보고 비웃었다. 그러나 운동선수는 깨진 무릎을 어루만지면서 '당신들은 앉아 있으며 오락으로 즐기고 나를 비웃지만 나는 목표를 세우고, 달리고 있소' 말하며 달리기를 시작함. 여기서 1) 넘어진 것은 실패가 아니다 2) 연습은 승리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3) 비웃음에 좌절하지 않고 목표만 바라보아야 한다.

 

독수리가 나이야가라 폭포위에 있는 호수 주변을 날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죽은 양 한 마리 떠내려 감. 죽은 양을 뜯어 먹음. 정신없이 먹다보니 폭포 가까이 옴. 죽었다.

 

이 두 가지 이야기에서 우린 교훈을 얻어야 함. 새해엔 어떤 각오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면 좀 더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살기를 소원함. 그러나 새롭게 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계속 반복만 되는 삶에 후회하게 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됨.

 

어떤 일을 할 때 일의 방법이나 성격보다 자세와 정신이 더 중요하다.

첫째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쉽게 느껴야 함. 어렵게 느끼면 어려운 법

둘째 내가 하는 일에 재미를 느껴야 함. 재미없다고 느끼면 짜증난다.

셋째 내가 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함. 올해 안 되면 내년에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집념을 가져야 함.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노예해방의 기쁨과 이스라엘 나라 회복의 환희와 가족 상봉의 행복에 젖어 있을 때, '이 기쁨과 행복을 누가 다시 찾게 해 주었는가?'를 잊어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예배하기를 잊어 버렸고,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듣기를 거부했고, 기도하는 시간을 잊어 버렸다.

여러분! 예배가 살아 있어야 축복이 있다.

예배가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예배가 있고난 다음에 나의 삶이 있어야 한다.

예배가 있어야 신앙도 성장한다.

예배가 있어야 능력이 임한다.

예배는 하나님의 축복을 쌓는 일이 되며, 예배하지 않으면 축복을 잃게 되는 것이다.

새해 첫 날을 맞아 여호수아를 통해 주신 새해의 축복을 받아 누리기를 기원함.

 

1. 새해엔 말씀의 축복을 받자.(1-)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능력이 있어 검보다도 예리하여 우리의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여 우리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신다고 하셨다.

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주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변함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3:29 말씀은 불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3장에 보면 모세가 호렙산 가시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고 사명을 받은 줄로 믿습니다. 그는 권능의 지팡이를 갖고 가서 가는 곳곳마다 기적과 이적이 나타났다.

1:14절에 120명의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더니 성령이 충만했고 은사를 받았던 것을 볼 수가 있다.

말씀은 곧 불. 그러므로 말씀을 잘 읽고 깨닫고 말씀의 능력을 받으면 불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로 믿습니다.

불의 역사는 무엇입니까?

첫째 불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든 다 태우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은혜를 받으면 병마가 패하고 마귀가 패할 줄로 믿습니다.

두번째로 불의 역사는 뜨거운 것을 가르칩니다. 불속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뜨거워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이라고 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가 여러분의 심령이 뜨거워질 줄 믿습니다.

심령이 뜨거워지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워질 줄 믿습니다.

세 번째로 불의 역사는 녹이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무리 단단한 쇠뭉치라도 수천도의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 녹을 때 비로소 스탠드나 마이크로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녹으면 하나님 앞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어질 줄로 믿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릇도 여러 가지 있다. 이왕이면 큰 그릇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왕이면 쓸모 있고 하나님 앞에 신임 받는 합당한 그릇이 돼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비싼 그릇이라도 이가 빠진 그릇은 상위에 올려놓지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신임 받는 그릇이 되시기를 원하신다면 오늘 말씀 앞에 녹아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인 줄을 믿으시고 불같은 말씀이 떨어질 때 심령이 뜨거워져 인격이 변화되고 심령이 녹을 때 수1:5절에 여호수아에게 명하시고 약속하신 축복이 사랑하는 교회 속에 축복으로 역사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말씀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성도로 만들어 준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함. 기독교인들은 이런 하나님을 믿고 축복을 받는 것. 새해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바르게 이해하고, 많이 실천하는 축복이 있기를 기원

 

2. 새해엔 믿음의 축복을 받자(5-7)

 

성경과 교회사의 많은 신앙의 조상들과 영적 거인들은 완벽하고 완전하고 흠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실수도 많이 있었고 허물도 많았다. 그들도 우리처럼 연약하고 부족함이 많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같이 하나님을 말씀을 순종하는데 있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앙의 거성들은 예외 없이 모두 모험가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나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는 삶이 고난과 희생과 손해와 고통을 각오해야 하는 삶인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순종했던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당장 눈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데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가는 것이다. 아무 것도 보장이 된 것이 없고 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하나님의 약속만 믿고 가는 것이다. 이것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믿음의 사람들의 삶이었다.

14:9-24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재산을 다 빼앗기고 어려움을 당할 때 400여명의 훈련받지 못한 종들을 데리고 막강한 연합군을 상대로 싸움을 함. 그는 자신의 힘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다. 어려움에 처한 조카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믿었고,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는 싸웠고 대승리를 함. 믿음의 역사가 나타난 것.

그러므로 믿음은 곧 모험이다. 참된 신앙은 어떠한 불이익과 위험과 손해가 와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겠다는 모험인 것이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이처럼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 없다. 그러나 때때로 참된 믿음과 신앙은 이처럼 무모할 정도로 미련하고 우둔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그 다음 일이 어떻게 될 것인지 나에게 이익이 있을 것인지 없을 것인지 이 모든 생각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면 거기에 모든 것을 걸고 내 인생 전부를 던지는 것, 이것이 믿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모험이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모험을 해야 되겠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떤 대가를 지불한다고 하더라도 순종하는 것이 참된 믿음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직 지불하지 않은 대가는 무엇인가?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헌신과 희생은 어떤 것인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감당해야 할 신앙의 모험은 무엇인가? 신앙은 모험이다. 모험을 두려워 말자. 아브라함의 믿음의 축복을 받자. 이삭과 같은 믿음의 축복을 받자. 여호수아같이 자신의 나약함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이 믿음의 축복을 받아 새해엔 큰 기적을 체험하라.

 

3. 새해엔 형통의 축복을 받자(7-9)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이 땅에서 형통한 생활을 원한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살아야 형통의 축복을 누리는지에 관해선 무관심하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 때문에 형통을 축복으로 주는지를 망각하고 살아갈 때가 많다. 올바른 신앙생활이란 우리에게 형통의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것. 우리에게 만사형통의 축복을 약속으로 허락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들은 그 약속들을 누리는 자가 된다.

 

복되고 형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복되고 형통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한다고 다 복된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니고, 바란다고 다 형통한 인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복된 사람이라고 해서 그 복을 다 누리는 것이 아니고, 형통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결과를 다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엉뚱한 데에다가 복되고 형통하게 해 달라고 비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기는 하나 받을 그릇이 못 되는 사람들이 있다. , 복되고

형통한 생활을 하면서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해서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복되고 형통하는 비결을 깨닫는 것이고, 복되고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결과를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복이 있는 사람 곧 복되고 형통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사람. 가정 일이나 직장 일을 비롯한 모든 일에 복되고 형통하는 길은, 삼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 도에 행하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자기 부정의 자세요, 겸손한 태도를 드러내는 것.

우리와 우리의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는 것은 나중이고,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때에 우리의 인생이 복되고 형통하게 되는 것.

래서 잠 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한 것. , 그는 22: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라고 했다. 1:15 이하에 보면, 히브리 산파가 애굽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두려워함으로 놀라운 복을 받았다. 1:21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복과 형통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26)

 

첫째는 개인적인 것입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는 말씀은 너무 일상적인 것이어서, 그것도 복과 형통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자기가 수고한 대로 결과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입니다. 사람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애쓰고 수고한 대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실패하거나 패배하거나 망해 버리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

곳곳에서 "헛수고했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어디 세상 일이 사람 마음대로 되나?" "자기 인생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나?" 하는 탄식은 바로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노

인들이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까? 그분들은 애써 수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던 숱한 괴로움들을 겪으신 분들입니다

물론, 별로 수고한 것도 없이 엄청나게 먹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 결국을 보십시오. 누구들처럼 다 토해내지 않습니까? 그것도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면서 말입니다.

얼른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한 것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복과 형통케 하시는 손길을 보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수고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할 일이 있다는 증거이며, 건전하고 성실한 마음가짐의 증거임을 알아 그 모든 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가정적인 것입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복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아내는 자식을 많이 낳아 기르는 복을 누리고, 자녀들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요긴한 인물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복과 형통은 가정의 복과 형통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셋째는 교회와 국가적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교회나 나라가 어지럽거나 위기에 처하면, 개인이나 가정이 복되고 형통할 수가 없다. 개인과 가정이 복되고 형통해야 교회나 나라에 유익이 되고, 나라가 평안해야 개인과 가정이 평화롭게 복을 누리게 되는 것.

새해엔 우리 모두 자신은 물론, 가정과 교회, 나라가 복되고 형통할 수 있도록 삼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엔 3가지 축복을 모두가 다 받기를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