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라 렘9:17-25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라 렘9:17-25, 딤전2:1-8
성도가 신앙생활 하면서 예배, 성경 공부, 봉사, 교제, 구제, 성경 읽기, 찬양, 기도, 전도 등 행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도는 모든 일보다 앞서야 됩니다. 기도가 우리의 삶 가운데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신약 본문에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권면한 내용 중에 딤전2:1에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 ”했습니다. 여기서 ‘첫째’라는 말은 시간의 순서 상 첫째라는 뜻이 아니고, 중요성으로 볼 때 첫째라는 뜻입니다. 물론 중요성에서 첫째니까 하루의 일과 가운데 제일 먼저 기도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 하루의 일과 중 제일 먼저 기도하신 일에 대해 막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했습니다.
기도가 삶 속에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마치 운동선수가 경기를 하기 전 준비 운동으로 몸을 푸는 동작과도 같고, 수영을 하기 전 예비 동작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 맨 먼저 조율해야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명연주자라도 조율하여 음을 바로 맞추지 않으면 제대로 연주할 수 없게 되고, 망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주자에게 조율은 우선순위입니다. 이처럼 만일 기도를 우선순위에서 제쳐 놓으면 모든 일들이 헝클어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모든 일보다 기도하는 일을 우선순위로 놓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에는 찬양, 고백, 감사, 간구, 도고(중보기도)가 있는데, 그 중에 도고는 남을 위해 교회와 민족을 위해 드리는 중보기도를 말합니다. 구약 본문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나라를 위해 눈물로 애곡하는 기도를 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신약 본문에는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복 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성도들의 중보가 나라를 위기에서 건집니다.
우상숭배로 타락한 예루살렘이 장차 멸망할 것을 아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본문 렘9:17-18에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고 했습니다. 유대 관습대로 장례가 생겼을 때 가족을 대신하여 돈을 주고 애곡하는 사람을 불러서 울게 하는 것처럼 애곡하는 여인들을 불러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내다보고 울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의 위기를 깨닫지 못하고, 무사태평한 모습으로 나라의 형편에 대해, 자신들의 죄에 대해 전혀 깨닫지 못하는 무감각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런 자들에 대한 경고가 22절에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진 곡식단 같이 되리라”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무감각한 당시 사람들을 보시면서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 11: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오늘 우리에게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상황을 돌아보면서 무감각한 자의 모습을 가질 것이 아니라 통회하고 자복하며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이 나라, 이 백성들을 위해 통곡하고 기도해야 할 때임을 알아야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분단의 아픔과 상반된 이대오르기로 인한 이념의 갈등, 요즈음 일본 아베 정권의 한국 백색 국가 대상에서 제외로 인한 사실상 경제 전쟁의 현실, 노사 간의 대립과 갈등, 주변 국가 간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 등의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눈물로 통회하며 나라를 위해 중보의 기도를 드릴 때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고 도우시는 은혜와 섭리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사랑을 받는 민족이 되도록 중보의 기도를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를 당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이 속한 현실 세계와 육신이 죽은 후에 돌아갈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두 세계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둘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되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 둘 중에 하나에만 치우쳐 살기 때문에 현실을 빙자하여 신앙을 소홀히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신앙을 빙자하여 현실은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고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통해 가르치는 내용은 현실과 하늘나라는 서로 대치되는 두 세계가 아니라 마치 기차의 두 레일과도 같은 평행선상에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명의 요약이라 할 수 있는 십계명의 두 돌 판에 새겨진 내용도 하나님과의 관계된 계명, 인간들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을 명시한 것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신앙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구약에서 모세나 신약의 바울 사도와 같은 사람이 모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걸고 사랑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때 앞장서서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사람들 중 다수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그 모습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땅위에 주소를 두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나라가 평안할 때 비로소 신앙 공동체인 교회도 평안할 수 있지만 만일 국가가 외세의 침략을 받아 나라를 빼앗기거나 경제적으로 피폐할 때 교회 운영도 선교도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유물주의 사상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게 될 때 신앙인들이 얼마나 박해를 받고 있는지 이북이나 중국 지하 교회 성도들의 박해 받는 현실이 잘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살지만 하늘 시민권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현실 나라의 백성으로서 국민의 의무와 책임에도 소홀하지 아니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나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되어 우리나라가 위기를 주님 도우심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성도들의 사랑의 실천과 중보가 복된 나라가 되게 합니다.
올해로 우리나라가 일본의 강점기 압제에서 해방된 74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비롯해서 평화로운 통일을 염원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북한의 김정은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닙니다. 핵무기를 포기하고 버리지 않고는 평화 통일이 불가능한 일인데, 그것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담보로 자신의 뜻을 성취하려고 합니다. 평화 통일을 운운 하면서 지금도 미국의 묵인 하에 전쟁 무기인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면서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구약 본문 24절에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했습니다. 비록 어떤 면에서는 지도자들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들이 있다 해도 우리가 소원하는 남북통일과 민족의 평화와 번영이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이루어지기를 소원 하면서 이 땅에 사랑과 공의가 넘치는 나라 되게 해 달라고 간곡히 기도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자였던 요한 낙스는 누구보다 나라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한 사람으로 당시 독재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마찬 가지입니다.
과거 동, 서독이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통일을 이루게 된 요인을 일반적으로 독일 학자들이 일곱 가지로 설명하는데, 그 중에서 먼저 오는 세 가지는, "1) 동독 시민의 급작스런 심리적 변화와 갈등, 2) 1980년대에 들어서 동독의 정통성과 이데올로기의 급격한 영향력 상실, 3) 반체제 사회운동의 고양과 역동성"이었습니다. 즉, 경제적, 정치적 그리고 당시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 등이 동독붕괴의 앞선 이유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정신적, 사상적 이유가 먼저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동독인의 마음에 정신적, 사상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동서독 교회의 그 "특별한 유대관계"를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매년 서독교회가 연합하여 단일 창구를 만들어 동독교회를 위한 물질적 지원이 한화로 약 300억 원에서 400억 원에 달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동독교회를 서독교회는 순수한 사랑에 의해 물질적으로 도왔는데,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여기엔 몇 가지 원칙들이 있었는데, 언제나 명목 있는 도움으로 도움을 받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지켜주었고, 그러면서도 더욱 놀라운 것은 단 한 번도 도와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돈의 사용 용도를 묻게 되면 이러한 재정지원을 계속할 수 없음을 알았기에 그들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형제를 그저 그리스도의 성령의 사랑으로 도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서독교회의 재정지원은 그 규모가 결코 작지 않았으며, 또한 단 회적 이거나 과시적이 아닌, 지속적이고 인격적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1980년에는 ‘무기 없는 평화의 수립’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대 규모 촛불 기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동독 교회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라는 미가서 4장 3절 말씀이 주제가 되었는데 이러한 주제로 ‘교량예배’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리는 한 뚝 과 다른 뚝을 가로질러 길을 내주는 것인데 다리는 하나로 할 수없는 두 편을 결합시킵니다. 이 예배도 이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후에 도시에 외곽에 있는 교회에 예배를 드리고 도보로 걸어서 손에는 촛불을 들고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다리를 건너서 다음의 교회로, 그렇게 해서 도심에 있는 교회에 모여 폐회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길 연도에는 경찰병력이 진을 치고 늘어서 있지만 평화적으로 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촛불시위를 통해서 ‘보라, 우리는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동서독 교회의 그러한 활동이 "동독 시민의 급작스런 심리적 변화와 갈등", "1980년대에 들어서 동독 정통성과 이데올로기의 급격한 영향력의 상실", 그리고 "반체제 사회운동의 고양과 역동성"에 충분하게 영향력을 부여하였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아무리 통일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편다고 할지라도 남북이 서로 자기의 목적 성취와 유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이기심에서 출발한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성사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남북의 통치권자들이 마음이 나라 사랑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며 무엇보다 마음이 열려져야 하는데 그 일은 오로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잠 21:1에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했습니다. 한국 교회가 하나 되어 사랑을 실천 하면서 나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할 때 복된 나라가 될 것입니다.
3.깨어 있는 성도들의 중보가 세계 열방에 복의 근원되는 나라 되게 합니다.
요즈음은 성형수술을 여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고 남자들도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멋지게 보여서 취직도 잘하고 장가도 잘 가자는 추세라고 합니다. 오늘 구약 본문에는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런 외모의 성형 수술이 아니라 내적인 성형 수술을 말하고 있습니다. 외모가 아무리 그럴듯해도 내면이 병들고 타락하면 짐승만도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수술해야 할 부분이 몇 군데 있습니다.
*눈을 수술해야 합니다. (17-19절) 눈물이 흐를 수 있는 눈이 되어야 합니다. 완악한 사람은 눈물이 없습니다. 사람은 눈물이 있기에 진실해 질 수가 있습니다. 눈물은 기뻐서도 울고 슬퍼서도 웁니다. 그러나 가장 귀한 눈물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통회 자복하는 회개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것입니다.(왕하20:5)(시6:6)(시56:8) 하나님 앞에 눈물이 회복되는 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눈물을 보기 원하십니다. 일본인들은 과거 전범을 인정하고 솔직하고 진정한 눈물의 사과는 커녕 변명하고, 부인하고, 회피하면서 경재 보복이라는 얄팍한 수단을 쓰고 있습니다.
*귀를 수술해야 합니다. (20절)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져야 합니다. 다른 것을 다 들을 줄 알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막혀 있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외치지만 사람들은 외면하고, 도리어 미워하고, 박해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복음을 증거 하실 때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셨습니다. 들을 귀가 없는 자도 있다는 것입니다.(막4:9)
*입을 수술해야 합니다. (21-24절)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 죄를 자복하는 입이 아니라 거짓과 자기 자랑으로 가득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입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입술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감사드리고, 정직을 말하며, 기도로 아뢰는 입이 되고, 주님을 자랑 해야 마땅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사람들이 듣기 싫어해도 말씀을 전하는 입술이 되어야 진정 사람을 살리는 자가 됩니다.
*마음을 수술해야 합니다. (25-26절) 할례란 오늘 날로 말하면 수술입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수술, 사람이 정말 해야 할 수술은 마음의 수술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바꿔지지 않고는 아무리 다른 것을 변화시켜도 그것은 위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마음에 영적 생명이 있고, 주님의 선한 마음이 깃들게 되고, 교만과 완악함 대신 온유 겸손한 마음을 가지는 자가 되고, 시기와 미움이 깃든 마음이 관용과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변화 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은총으로 놀라운 복을 받은 민족이 되었지만 회개해야 할 죄악과 위험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2018년에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 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닙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 부채 채무 비율이 2022년 45%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어 놓았습니다. 너무 무상 복지 좋아하다 국가 채무가 늘어나면 북유럽 몇몇 나라들처럼 나라는 거덜이 나고 말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상황은 미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나라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여파는 우리나라 경제도 곤두박질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처럼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내 마음이 병들었도다.”(8:18)하며,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9:1)하며 눈물로 간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이 땅에 눈과 귀와 입과 마음이 새로워진 모습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자들이 많아지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민족에 당면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은혜를 주시고, 더 큰 복을 주실 것이며,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받은 복을 나누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야비하게 경재 보복을 하려는 일본은 도리어 자신들에게 화가 되고 올무가 된 사실을 깨닫고 반드시 후회 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깨어 있는 파수꾼처럼 나라 위해 중보기도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정리합니다. 오늘 광복 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성도들의 중보가 나라를 위기에서 건집니다.
◈.성도들의 사랑의 실천과 중보가 복된 나라가 되게 합니다.
◈.깨어 있는 성도들의 중보가 세계 열방에 복의 근원되는 나라 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