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여호수아

신앙생활의 3단계(내 신앙은 몇 단계인가?) 수3장14-17

nam씨 2019. 6. 29. 10:59


신앙생활의 3단계(내 신앙은 몇 단계인가?) 314-17
  : 250, 267, 285, 384, 421, 436, 440.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이 6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6월 달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2019년도가 절반을 지났습니다. 이제 여름도 한고비에 다 달은 것 갔습니다. 요즘 날씨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夏至(하지)를 지나서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폭염이 계속되면 농촌에서는 그 고통이야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겪어보지 않는 사람이야 어찌 그 사정을 알겠습니까?

 

기상청의 발표에 의하면 장마가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의 장마의 특성은 갑작스런 폭우가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입었던 피해가 채 복구도 되기 전에 다시 장마가 오니까 참으로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해마다 겪는 피해인데도 서둘러서 복구공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여 이중 삼중으로 피해를 입는 것을 볼 때 당국의 졸속행정을 탓할 수밖에 없고 그러는 중에 죽어나는 것은 힘없는 국민들뿐입니다. 아마도 청와대와 정부의 고위층이나 국회의원들이 이런 피해를 입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벌써 복구가 다 되었을 것입니다. 매일 탁상공론이나 하고 정쟁이나 일삼는 정부와 정치인들이 요즘처럼 한심스럽게 느껴질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농촌에서는 아무런 불평이나 원망도 없이 그저 농사일에만 전념하고 있는 농민들만이 때로는 애처롭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40도를 넘나드는 하우스 속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숨이 턱에 닫고 땀으로 범벅이 되는 더위를 감수해야만 합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금년 여름에는 유난히 물 것(모기, 파리, 등등)들이 더 기승을 부리는 것 갔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건강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서양 속담에 이르기를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이 농촌에서 밤낮 없이 더위와 온갖 농사일과 싸워야만 하는 사람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주일성수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를 하실 때에 엿새 동안에 모든 창조를 마치시고 이레 째 되는 날에 안식을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다음 일곱째 날을 복주시고 그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특히 우리 기독교인들이 주일을 안식일로만 알고 그 날은 하나님이 쉬신 날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편안히 쉬자 이렇게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날은 하나님이 거룩하게 성별 하시고 복을 주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런데 이 주일성수는 아침에 한번 교회 나왔다고 해서 성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처럼 외식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요즘은 교회마다 밤눈 못 보는 소경들이 그렇게 많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새벽 눈 못 보는 장님도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밤눈 못보고 새벽 눈 못 보는 장님이나 소경이 누구입니까? 저녁예배 안 나오고 새벽기도 안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일성수를 잘하고 저녁예배, 새벽기도 열심히 하면 별도로 운동하지 않아도 그것이 바로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어떤 교회 주보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집안일이나 농사일로 시간이 없고, 너무 바쁘면 교회에 나오지 마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이 기억하고 드리는 정성스런 시간을 원하시지 다 쓰고 남은 자투리 시간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일 저런 일로 쓰다 보니 물질이 없으면 헌금하지 마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첫 열매와 정성을 원하시지 여러분이 쓰다 남은 물질을 받으시는 거지가 아니십니다.

집안일과 농사 일로 찌들고 힘들면 교회 봉사하지 마시오!
하나님은 찌든 마음과 귀찮은 마음으로 하는 봉사를 받을 만큼 구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봉사를 받으십니다.

직분을 받고 그 직분을 잘 감당치 못하려면 그 직분을 포기하시오!
하나님은 직분의 종류를 보시는 분이 아니고, 그 직분을 얼마만큼 성실하게 잘 감당했는지를 보시며, 맡은 자에겐 반드시 책임을 물으십니다.

계명을 지켜 정직하게 살고, 투기하지 않으며,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기독교인이라고 자신을 드러내지 마시오!
하나님은 아들의 목숨까지 희생시키며 사탄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우리가 거짓을 행하고 투기한다면 그것은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겉옷만 화려하게 그리스도인의 옷을 입었다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속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어떠십니까? 마음에 찔림이 옵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40년간의 긴 광야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장면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출애굽의 역사를 구속사적인 입장에서 볼 때에 애굽은 세상이요 바로는 마귀를 상징합니다. 애굽을 탈출하여 출애굽을 한 것은 세상을 떠나서 교회로 나온 것이며 홍해를 건넌 것은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과정이고 광야 생활 40년의 과정은 우리들이 살아생전에 교회 생활하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광야 생활을 잘 한 사람은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갔지만 불평과 원망이나 일삼던 사람들은 광야에서 모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것은 성도들이 육체의 장막을 벗고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신앙생활을 보면 3단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애굽 생활의 단계와 광야 생활의 단계, 그리고 가나안 생활의 단계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들의 신앙생활을 3단계로 나누어 보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우리들의 신앙생활과 3단계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삼층 천에 올라갔다고 하였습니다.
(고후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에스겔 47장에는 에스겔이 생명수 강물에 몸을 담그는데 처음에는 발목에 차던 물이 무릎과 허리에 차고 마지막에는 헤엄칠 수 있는 크고 창일한 물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 1단계 신앙생활은 애굽을 벗어나지 못한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모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모세를 믿지 못하고 모세에게 누가 너희를 보냈느냐고 하면서 생전 듣도 보도 못하던 가나안이 어딘지 또 얼마나 가야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차라리 애굽에서 종살이로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모세의 말에 따르지 않다가 결국 열 번째 재앙이 내리는 날 장자의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1단계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교회를 다니긴 하면서도 아직도 생각과 몸이 세상에 머물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별다른 신앙의 진전이 없고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그대로 있는 사람이 바로 1단계 믿음을 가진 애굽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기도 생활하여 충성도 하고 봉사도 열심히 해서 은혜도 받고 교회의 직분도 집사에서 권사로 올라가는데 수십 년 교회 다닌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사라는 직분을 받긴 하였어도 전혀 집사의 직분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또 발전하려고 하는 노력도 없고 그저 그런 대로 자기 편한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사람들은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하고 또 무슨 행사를 해도 나 몰라라 하고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주님의 준엄한 책망을 받고 어두움에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25장에 기록된 달란트 비유를 보면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를 하여 배나 남겼기 때문에 주인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불평과 원망을 내세우며 그 원인을 주인에게 돌리는 아주 불성실한 종으로써 주인은 그를 책망하실 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하며 준엄한 책망과 벌을 내렸습니다.
(25:26-30)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2. 2단계 신앙생활은, 애굽을 벗어나 광야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탈출하여 나오기는 하였어도 그들의 성품은 완전히 거듭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툭하면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을 일삼았습니다.

 

(1) 그들은 여전히 애굽을 그리워합니다.

(16:2-3)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사와 이적으로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리는 것을 친히 목도하였고 또 홍해가 갈라져서 육지같이 건넌 사실을 까맣게 잊고서 애굽만을 생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신자들 중에도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 나와서 많은 말씀을 듣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은혜 받고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는 것을 보면서도 전혀 마음에 감동도 없고 또 마음 문을 굳게 잠그고 마치 굳은 길바닥과 같은 마음이 되어서 변화 받으려고 하는 노력이 없습니다.

 

(2) 그들은 불평과 원망이 지나쳐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들의 원망과 불평은 극에 달하였습니다.
(11:4-6)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서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나님이 주신 만나를 처음에는 꿀 섞은 과자 같았다(16:31)고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만나만 먹으니까 만나가 지겹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불평과 원망으로 끝나지 않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4:2-4)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이들이 왜 이와 같이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까? 그들은 일신상의 편안함만을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힘 안들이고 노력도 하지 않고 가나안 땅이 금방 눈앞에 다가올 줄로 알고 있다가 광야생활이 계속되자 그들은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자들 가운데서도 교회 다니면 금방 무슨 일이든지 잘되고 아닌 말로 만사가 형통하며 복이 금방 들이닥칠 줄 알고 교회 나왔다가 그런 저런 축복이 없을 때 곧바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에 노력 없이 되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심지어 쌀 한 톨 곡식 한 움큼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립니까? 하물며 우리가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고 하늘나라에 가는 길이 어디 그리 쉽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이런 얕은 신앙에서 깊은 신앙으로 바꿔져야 하겠습니다. 힘쓰고 애쓰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 전에 어느 집사님이 교회를 자꾸 빠져서 심방을 갔습니다. 그 집사님에게 열심을 낼 것을 권면하였더니 하는 말이 나는 왜 믿음이 안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이 거저 생깁니까? 힘스고 애쓰는 충성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3) 하나님이 주신 만나만 받아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새벽에 나가기만 하면 만나를 얻을 수가 있으니까 만나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감사할 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만나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감사대신 불평과 원망만을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 와서 말씀만 받아먹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저 예배 한 시간 참석만 하면 그것으로 다 되는 줄로 착각을 합니다. 신앙의 열매가 없습니다. 능동적으로 노력하지도 않고, 또 충성도 하지 않고, 열심도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도 말씀하셨듯이 네가 감당하지 못할 것이면 취리하는 자들에게 주어 변리라도 받게 하지 않았느냐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주님께서는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말라죽게 하셨습니다.
137절 말씀에는 열매 맺지 못한 나무를 찍어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로써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편안하게 만나만 받아먹고 안일하게 있으면 안 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5:3) 고 하셨습니다.


3. 3단계 신앙생활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들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의 마지막 단계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1) 그들은 능동적으로 요단강을 건너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대로 순종하여 요단강 물로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애굽에서 나왔을 때 홍해는 하나님이 먼저 갈라주시고 건너게 하셨지만 이제는 광야생활 40년 동안 그들은 믿음이 생겼기에 먼저 요단강 물속으로 들어가라 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믿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하란을 떠나라고 하실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말씀을 믿고 따라 갔습니다. 요단강 물이 갈라질 것을 믿고 들어가는 믿음,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을 때 우리 앞을 가로막는 그 어떤 강물도 갈라지게 될 것이며 태산준령과 같은 장애물도 능히 이기게 될 것이고 파도와 같은 시험이 닥쳐도 이기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2)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요단강을 건너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여리고성이라는 철벽성이 그들의 길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넌 사람들은 여리고성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번 은혜의 맛을 본 사람은 더욱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되며 모든 일을 은혜로 해결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여리고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이레 째 되는 날 일곱 바퀴를 돌고 외칠 때에 여리고성은 봄눈 녹듯 무너져 내리고 여리고성을 함락하여 대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은혜의 사람 믿음의 사람들은 앞에 아무리 어려운 시험과 환난이 닥쳐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믿음으로 이기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 앞에 여리고성이 가로막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십니다. 그 믿음으로 능히 이기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3) 만나가 그쳤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추수를 하여 먹고 살았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모든 일곱 족속을 평정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지금까지 아침마다 내리던 만나와 메추라기가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만나를 내려주지 않느냐고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하늘만 바라보고 하나님이 어떻게 해결해 주시겠지 하는 바램이 아니라 자신들이 노력하여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고 하여 먹을 것을 스스로 해결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성숙한 믿음이며 열매 맺는 믿음입니다. 어려운 일이나 환난이 닥쳤을 때 낙심하고 포기하고 주저앉는 것이 아니고, 교회의 목사님이나 누가 대신 어떻게 해 주기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믿음으로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교회 성도들은 모두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여러분의 믿음은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자기를 한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애굽에 머물면서 어떤 변화도 되지 않으려고 안일한 가운데 있습니까? 아니면 광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만 받아먹으면서 감사할 줄도 모르고 날마다 불평과 원망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그리고 비록 만나가 그쳤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숙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까? 어떤 단계에 있습니까? 이 시간 심각하게 자신을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죽을 때 유언하기를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24;14-15) 고 할 때 대답하기를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이다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믿음입니까?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이 오늘 여러분에게 있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이르기를 
(벧후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믿음의 단계를 높이십시오. 이 믿음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고, 구원도 영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기도하면서 믿음으로 날마다 순간마다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