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사도행전

이것이 능력이다 (행 1:6-8)

nam씨 2016. 12. 10. 09:53


이것이 능력이다 (1:6-8)

 

이 시간에 이것이 능력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이 하루는 자신이 대 집회에 참석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링컨이 안으로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길을 비켜주는데 어떤 사람이 링컨의 가장 부족한 약점을 찌르듯이 "저 사람 별거 아니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링컨은 그 사람에게 향하여 말했습니다. "선생, 주님은 별거 아닌 사람들을 더 좋아하신답니다. 그러니까 저처럼 이렇게 별거 아닌 사람을 만들어 놓으셨지요."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그는 외모는 볼품이 없었지만 미국 노예해방령 선포,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통일된 미국 건설, 민주주의 정부수립 등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업적을 이루어놓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키가 크든 작든 힘이 세든 세지 않든 잘 생겼든 잘 생기지 못했든 신체적인 외모는 하나님이 보실 때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하나님께서는 더 큰 능력과 은혜로 채우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냥 공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실 때 능력이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능력이 임하는데 어떤 것이 능력일까요?

 

1. 믿음이 능력입니다.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믿고 행할 때 기적이 나타납니다.

 

여기 믿는 자들이란 믿는 모두를 말합니다. 특정인에게만 있는 전매 특허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믿어야 도움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그 말씀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11:24)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한 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홍해도 갈라놓을 믿음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수는 믿지 못하고 자꾸만 하나님께 증거만 구했다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제쳐놓고 음성을 들려주시든지 표적을 봐야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헬라인들은 지혜를 구했습니다. 즉 납득이 가야 믿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존재하는 약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할 때 불가능한 일도 믿어지는 은사가 임합니다.

 

2. 은사가 능력입니다.

 

고전12:7-11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은사란 신앙생활을 돕고 하나님의 사역을 돕고 그리고 우리의 각박한 세상살이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맨손으로 일하겠다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귀한 도구를 부정합니다. 지금 도구의 발달로 얼마나 편리하게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은사가 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은사 없이 맨손으로 하겠다고 한다면 말씀을 잘못 알아도 크게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영적은사가 있지만 혹자에게는 물질의 은사도 임합니다. 자주장사 루디아처럼 이웃도 돕고 주의 일도 도우라고 주시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8:18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풍성한 은사를 주십니다. 더욱 겸손히 열심히 쓰임 받는 자세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써주십니다. 그러나 은사가 임한다고 처음부터 완성형이 아닙니다. 제자들도 교회의 진리의 기초를 놓는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성경을 기록한 것은 모두 수십 년 지난 말년에 했습니다. 그 분야에 힘써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남이 이룬 공적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십시오.

 

다윗은 담대한 은사입니다. 성령이 다윗에게 임하자 다윗은 지극히 용맹하게 되어 막대기로 곰도 잡고 사자도 잡고 나중에는 물매로 골리앗도 잡을 수 있게 발전하게 됩니다. 그럴 수 있었던 근본적 원인은 바로 성령의 충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은사 귀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3. 사랑이 능력입니다.

 

고전13:8-11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이 말씀은 이처럼 귀한 은사일지라도 사랑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교훈입니다. 은사가 어린이라면 사랑은 어른이에요. 사랑할 때 하나님이 온전히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보내주는 선물로 사는 것이 풍부하겠습니까? 아버지랑 함께 사는 것이 더 풍부하겠습니까? 바로 그 차이입니다. 예수님이 그랬습니다. 본래 하나이시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나되게 사셨습니다.

 

그래서 요14:10-11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하셨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할 때 온전히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면 온전해집니다. 은사활용도 온전해 집니다. 우리 행위도 온전해집니다.

 

사랑보다 강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셨습니다. 우리 기독교가 더욱 강해지는 길은 사랑을 더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가 영적으로 더 강해지고, 그 때 사람들이 우리 하나님께로 몰려 들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능력인 것을 모르고 사람들이 실망합니다. 나는 왜 이런 능력을 주시지 않을까? 실망하지 말고 사랑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게서 온전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형통하고 우리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존중하고 따를 것입니다. 사랑할 때 그 누구도 우리를 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을 받을 때 이 사랑의 능력이 생깁니다.

 

4. 예수 이름이 능력입니다.

 

14:14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하셨습니다.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말하라 하셨듯 예수님께서는 자기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을 부러워 마세요. 솔로몬은 한 번이었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예수 이름은 우리에게 무한한 기회와 응답을 주는 능력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나면서 앉은 뱅이된 거지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3:6) 하면서 손을 잡아 일으킬 때 걷는 기적도 예수 이름의 기적이었습니다. 손으로 잡아일으킬 때 베드로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된다. 된다. 믿어라. 왜 안 된다는 거냐? 내 손 잡고 일어나 봐. 걸어봐. 거봐. 되지,,,

 

그런데 여기 앉은뱅이는 기업일 수도 있어요. 예수 이름으로 무너져 가는 기업도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앉은뱅이는 나라일 수 있어요. 잔다르크 보세요. 백년전쟁이라고 프랑스와 영국이 전쟁할 때 17세의 소녀 잔드르크가 프랑스의 국왕의 군대가 오를레앙에서 포위당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포위망을 뚫음으로써 전쟁이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샤를 7세는 1453년까지 대부분의 프랑스 땅을 되찾았습니다. 예수 이름이면 나라도 구원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 앉은뱅이는 교회일 수도 있고, 그 무엇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망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나가시기 바랍니다. 환경이나 분석하고 지지율에나 집착하고 사람 비위 맞추는데 신경 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칙에 입각하여 믿음으로 나가면 홍해도 갈라지고 요단강도 갈라지고 여리고도 무너질 것입니다.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생수가 터져나올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불가능이 없습니다. 법은 생명입니다. 공평과 정의에 굳게 서면 보좌가 굳건합니다. 통치자가 깊이 기억해야 할 말씀입니다. 일반인도 법을 굳게 붙잡고 나가면 아무도 해하지 못하는데 하나님의 법을 붙잡는 우리가 못 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를 입었으니 누구도 우리를 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예수 이름의 능력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 우리 연약함도 능력입니다.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약할 때 더 겸손하게 되고 주님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링컨이 부족했지만 위대한 일을 한 것도 부족한 줄 알았기에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늘 문제라면 기도하라고 주신 은사인 줄 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위대한 종들은 대부분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손이 여우 꼬리에 불을 달아 블레셋 들판을 불질렀듯 우리를 따라다니는 그 약점 때문에 부르짖다 보면 그것이 큰 능력이 됩니다.

 

그래서 고후4:7-11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성령의 능력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어떤 무엇을 하기 전에 능력부터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무시하거나 방치하지 마세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 믿음도 은사도 사랑도 예수 이름도 우리의 나약함도 능력임을 깨닫고 더욱 구하고 의지하고 사용하고 발전시켜 험악한 세상을 살아나가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능력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