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설날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시121편 1-8 2025년 설날 예배

nam씨 2025. 1. 25. 15:29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시1211-8 2025년 설날 예배

자신을 도와 주실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산을 향하여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하고 말하고 있으니, 그 시인이 얼마나 도움이 간절히 필요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삶이 그렇습니다.

 

1. 먼저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니 결국 시인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런데 더 깊이 생각해 보니, 하나님은 산 뿐만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분이신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 되시는 것입니다.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받을 도움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나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내가 사람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하고 사람을 찾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돈이 나를 도울 것이라고 여기고서 내가 돈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산천수목도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눈길이 세상에 변하여질 것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시선은 그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으로 눈길을 돌려야 합니다.

이 천지를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가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2. 그리고,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6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족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네 우편에 그늘이 되셔서 낮의 해와 밤의 달이 해치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고, 네 영혼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삶의 어려움이 있을 때에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못 받는 것처럼, 여겨질 때 비록 뜨거운 낮의 해도 경험하고, 어둡고 차가운 밤의 달을 맞이하는 때가 있어도 그것이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우편에 그늘이 되어주신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7절에, 환난을 면케 하시고, 네 영혼을 지키시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보다도 잘 지켜야 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죄악 가운데서 보호함을 받아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믿고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은, 끝까지 주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3.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천지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자연만물들을 또한 섭리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또한 그것을 지속적으로 살피시고 운영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존재들이 하나님의 손안에서 그의 다스림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켜 주신다고 했습니다. 설령 내가 지치고 피곤해서 다른 것으로부터 나를 스스로 보호할 수 없고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순간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것도 8절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밤낮으로 영원토록 받는 하나님의 복된 자녀인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