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열왕기하

기적을 경험하는 삶 왕하4장1-7, 막10:46-52

nam씨 2015. 8. 8. 11:17

기적을 경험하는 삶 왕하41-7, 10:46-52

 

성경에는 많은 기적의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기적으로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광야에서 만나가 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태양과 달이 머물러서는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서 해를 받지 않았고, 다니엘의 세 친구는 불 속에서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않았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이 넘는 많은 무리들이 먹고도 남는 역사가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쨌든 이런 사건들을 가만히 보시면 더 이상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기적과 역사들이 성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모두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의 역사 속에 어떠한 축복으로 이루어 가셨느냐? 어떠한 기적으로 임하셨느냐? 그런 모든 내용들이 성경에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기적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난제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기적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보여주는 신앙은 기적의 신앙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단순히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윤리만을 가르치는 종교라면 세상에 아무 소망도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성과 상식을 존중하지만 이성과 상식을 초월하여 이성과 상식이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복음입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삶 밖에 없다. 한 가지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이요, 또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 즉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오늘 우리가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말씀도 기적의 사건을 다룬 내용입니다. 두 본문을 중심으로 기적을 경험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 때 기적을 경험할 까요?

 

1.바른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합니다.

 

1)주님을 바로 고백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 본문에 나오는 과부가 된 선지 생도도의 아내는 학자들에 따르면 이 여인의 남편이 빚을 지게 된 것은, 당시 아합 왕에게 핍박받던 선지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과부는 주의 일을 하다가 빚을 지고, 채주에게 아이까지 빼앗길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이런 남편을 죽게 한 하나님을 원망하고, 빚만 남겨 놓고 간 남편을 원망하면서 주님을 떠나고, 교회를 떠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부는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세상 사람을 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주의 종 엘리사에게 찾아갔습니다. 이 여인처럼 아무리 어려운 여건을 만나도, 아무리 큰 시험을 당하여도 주님을 향한 마음이 변치 않고, 흔들림이 없는 확고한 믿음이 있을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신약 본문의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 구걸하는 소경이었습니다. 시각장애가 있기에 일을 하여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몸에 한부분이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부분이 감각이 발달합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손끝 감각이 발달합니다. 청각이 발달합니다. 그러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화하는 소리를 민감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는 여리고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특별히 북쪽 갈릴리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마다 그 여리고를 지나갑니다. 그러니 바디매오에게 갈릴리에서 사역하시던 예수님의 소식이 들렸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디매오가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병자들을 치유 하시고,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 소식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나사렛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디매오는 소경이기에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자기가 아는 바로는 그분은 메시야가 확실했습니다. 그는 이사야 35장에 이미 약속된 메시야가 오실 때 무슨 일을 하시는지를 알았던 것입니다. 35:5-6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라고 한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이분은 분명히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야임이 틀림이 없다고 믿고 주님 오시는 골목에 기다려 서 있다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친 것입니다. 주님을 바로 고백하는 믿음을 가질 때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신뢰한다는 것은 참 그 사람을 흐뭇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신뢰해 주는가? 친구끼리도, 부부 간에도, 가족 간에도, 성도들 간에도, 이웃 간에도 얼마나 신뢰 하는가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믿는 무리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하고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아 왜 두려워하느냐고 하셨습니다. 물 위로 걸어오시는 주님을 보고 자기도 걷기를 원하여 걷다가 믿음 대신 두려운 마음이 생겨 빠져가는 베드로를 향해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가 주님을 신뢰 할 때 노아처럼 주변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해도 말씀대로 방주를 예비하는 믿음으로 살 수 있고, 욥처럼 불 시험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어떠한 시련과 모함 중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할 수 있으며, 골리앗 앞에 선 다윗처럼 두려움 없이 담대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말씀만 하시면 내 종이 낳을 줄 믿습니다.”라고 백부장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구약 본문의 여인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주의 종을 찾아 와서 자신의 문제를 토로하게 된 것입니다. 신약 본문의 소경 바디매오 역시 주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주께서 무엇을 해 주길 원하느냐 물었을 때 저는 거지니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의심치 않았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신뢰가 우리에게도 있기를 소망 합니다.

 

3)믿음의 그릇을 넓혀야 합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이웃에 가서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려서라도 그릇을 가지고 오라고 말합니다. 여기 그릇은 믿음의 크기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종종 소원을 가지고 나온 자들에게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편 8110절 말씀에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사야 542절 말씀에는 "네 장막 터를 넓히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큰 믿음을 가지고 나갈 수도 있고, 작은 믿음을 가지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만큼만 역사하십니다. 영국의 유명한 의사였던 윌리엄 오슬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사람은 아무 것도 해낼 수가 없다. 그러나 믿음을 통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큰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조지아 주립대학교 데이비드 교수는 성공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의 학력과 조건을 조사한 후에 성공의 비결은 얼마나 좋은 대학을 졸업했는지, 얼마나 좋은 환경과 집안에서 성장했는지 보다, 본인이 얼마나 크게 생각했느냐 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성공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고, 좋은 집안에서 자랐다고 할지라도 생각이 좁고 믿음이 적으면 좁은 인생밖에 살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열악하고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생각이 크고 믿음이 크면 하나님께서 큰 믿음 대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큰 믿음을 가지고 믿음대로 받는 복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기도로 기적을 경험합니다.

 

1)문제를 주님 앞에 아뢰어야 합니다. 구약 본문 왕하4:1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채주가 이르러 나의 두 아이를 취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했습니다. 성경에서 고아와 과부는 약하고 불쌍한 자의 대명사입니다. 하루아침에 사랑의 대상을 잃고 의지할 데조차 없이 막연하게 인생을 홀로 살아가야 하는 과부야말로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본문의 과부는 엘리사 선지자가 운영하는 선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던 제자의 아내였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 남긴 것은 빚이었습니다. 그 빚 때문에 채권자는 두 아들을 데려다가 종으로 삼겠다고 날마다 찾아와서 으름장을 놓습니다. 먹고 사는 것도 문제지만 두 아들들이 종으로 팔려야 되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 문제를 하나님의 종 엘리사 앞에 가져와 부르짖어 고한 것입니다.

 

신약 본문의 바디매오는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소리를 지르기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선을 다하여 소리를 지른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주님께 아뢴 것입니다. 붙잡지 않는 기회는 속히 지나가는 것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신앙이 될 때 구원과 은혜를 받고,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 앞에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구원 받을 때, 은혜 받을 때, 찬양할 때, 기도할 때, 전도 할 때, 봉사할 때가 있습니다. 늙으면 못하고 기회 지나가면 못합니다. 두 사람 모두 문제를 주님 앞에 가져와 해결함을 받았습니다.

 

2)믿음의 기도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라는 믿음의 통로를 통해서 응답해 주시고 축복하여 주십니다. 본문에 한 과부가 엘리사 선지자에게 나아와 호소했다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일하셨기에 선지자에게 나아가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직접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어떤 문제를 만나던지, 그 어떠한 답답한 환경에 놓이든지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 받는 비결입니다. 50: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때로는 이 여인처럼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본문 막10: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했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나사렛 예수라고 들었지만 "다윗의 자손 예수여!" 그렇게 외쳤습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나사렛 사람으로 본 것이 아니라 메시야로 믿는 믿음의 고백을 한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메시야는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오심을 예고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힌 후 제자들을 시켜 "당신이 정말 오실 메시야입니까?" 묻자 예수께서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하라”(11:5).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나의 먼눈을 뜨게 하실 수 있는 메시야로 확실히 믿고 기도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3)장애물을 극복하는 인내의 기도라야 합니다. 바디메오가 소리를 지르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꾸짖기를 잠잠하라! 했습니다. 공동번역에는 많은 사람을 큰 군중이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장애를 뛰어 넘었습니다. 실망하고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은혜 받는 사람의 특색은 어떤 난관을 만나도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응답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가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큰소리를 지르자 그의 소리를 듣고 드디어 예수님이 가시던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까? 주님이 걸음을 멈추기까지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님은 낙망치 말고 부르짖어야 할 이유를 눅18:1절 이하에 불의한 재판관에게 부르짖는 과부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목적이 있는 한 장애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과정일 뿐입니다. 그것 때문에 좌절하거나 실망하면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 모두 문제를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믿음으로 기도하고, 장애물이 있어도 응답을 받을 때까지 인내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3.순종과 헌신으로 기적을 체험합니다.

 

1)부르심에 즉시 응답하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왕하4:2-6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저가 가로되 계집종의 집에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저희는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들이 가로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했습니다. 본문에서 여인의 순종을 보게 됩니다. 그릇을 빌리라 하니 빌렸고, 문을 닫으라 하니 닫고, 그릇에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 그대로 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명령이나 순종한 결과, 기름을 빈 그릇에 쏟아 부을 때에 기름이 떨어지지 아니하고 기름병에 차고 넘치는 기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요15:7에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란 뜻은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명심한다는 뜻이요, 그 말씀대로 순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무엇이든지 응답을 주시고 은혜와 축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미국의 대 기업가이며 큰 재산을 가진 갑부로 살았던 존 녹스 박사는 자신이 세상을 마감하면서 임종 전에 가족들을 불러 놓고 3가지 유언을 남기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너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일성수를 하라 그리하지 않으면 네 몸에 병드는 줄을 알라. 둘째는 너희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라 그리하지 않으면 네 기업이 기울어지는 줄을 알라. 셋째는 너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주에 종을 괴롭게 하거나 불화하지 말라 그리하지 않으면 네 가정에 평화가 깨여지는 줄을 알라. 존 녹스 박사의 후손들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순종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건전하게 기업을 성공시키는 후손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순종이라는 믿음의 통로를 통하여 놀라운 축복을 부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2)어려울수록 헌신이 필요합니다. 이 여인의 가정이 빚을 지게 된 것이 핍박 받는 선지자를 대접하는 일 때문이었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남은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뿐이었습니다. 엘리야를 대접한 사르밧 과부도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어 선지자를 대접할 때 흉년이 끝날 때까지 통에 가루와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없는 것을 요구하시지 않으시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모세에게 있는 지팡이를 통해 기적의 역사를 이루시고, 한 소년이 내어 놓은 오병이어를 통해 기적을 행하시고, 이 여인에게 있는 기름 한 병을 통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나는 없어서 헌신할 수 없고, 사정이 어려워서 헌신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받으십니다. 어느 교회에서 연합회 총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교회 사정이 어려운대도 목사님들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자진하여 섬기는 교회에서 모임을 가진 것입니다. 이 사실을 주일날 광고했습니다. 이 광고를 듣고 힘들게 사는 성도 한분이 자원하여 대접에 필요한 30만원을 헌금했습니다. 그런데 그 성도님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아파트가 속히 팔려서 아들의 카드빚을 갚는 것과 건축헌금 2천 만 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0만원 헌금하고 그 다음 다음 날 화요일에 그렇게 팔리지 않던 집이 팔린 것입니다. 그것도 19천 만 원에 내놓은 집이 25천 만 원에 팔린 것입니다. 그 때 당시 신갈 지역에 아파트 값이 순식간에 약 5천 만 원 정도 오른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 시기에 팔리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이 얼마나 믿음이 좋으냐면 계약금을 먼저 하나님 앞에 드렸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아들 빚을 갚아야 할 턴대 먼저 하나님 앞에 드린 것입니다. 그때 목사님이 정말 물질이 필요할 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보고 눈물로 감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적이 우리 성도들에게도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3)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큰 은총을 주십니다. 왕하4:7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했습니다. 여인의 모든 문제가 해결함을 받은 것입니다. 10: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했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눈을 뜨고 보게 되었으며,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빈 그릇에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비우는 종교가 아니라 채우는 종교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비움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먼저 마음에 있는 더럽고 추한 것을 버리고 비운다음에 선한 것으로 채우라고 합니다. 믿음은 비우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입니다. 얻고 채우는 것이 바른 신앙적인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0장에서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귀신을 쫒아 내시고 빈집의 위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채우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얻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특히 우리의 기름으로 풍성히 채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 여인이 기름으로 그릇이 가득 차게 된 것처럼 오늘 우리들의 심령에도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원하시고, 말씀이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 하고, 은혜가 충만하기를, 사랑이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을 따라가며 사명 감당하는 자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어느 때보다 기적이 필요한 이 시대에 기적을 체험하는 성도가 되려면

 

.바른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합니다. 1)주님을 바로 고백하고, 2)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3)믿음의 그릇을 넓혀야 합니다.

 

.기도로 기적을 경험합니다. 1)문제를 주님 앞에 아뢰어야 하고, 2)믿음의 기도라야 하고, 3)장애물을 극복하는 인내의 기도라야 합니다.

 

.순종과 헌신으로 기적을 체험합니다. 1)부르심에 즉시 응답하는 순종이 있어야 하고, 2)어려울수록 헌신이 필요하며, 3)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큰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 모두 기적을 체험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